검색결과
-
여수시,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賞 휩쓸어[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지난 18일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9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었다. 먼저 시는 전라남도 주관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고 포상금 2000만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발굴, 일자리 지원,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 등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올해 관광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해 2019년 상반기 고용률을 62.1%에서 63.0%로 0.9% 끌어올렸다. 여성 고용률은 50.6%에서 52.1%로 1.5% 높아졌다. 이와 함께 여수국가산단 대규모 공장 신·증설 투자를 이끌어내 일자리 창출을 기여했다.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여수시는 2년 연속 투자유치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고 시상금 1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롯데케미칼·GS에너지 합작사 8000억 투자협약 등 총 5개 기업으로부터 1조 157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여수형 청년 사회적 기업가와 경제기업 지원, 은퇴자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고흥에서 천체의 신비 ‘부분일식’ 관측[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오는 26일 특별한 천문현상인 부분일식을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분일식은 지구와 태양 사이에 달이 위치해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현상으로 오는 12월 26일에 발생하며 내년 6월에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26일의 부분일식은 오후 2시 12분에 시작 되어 3시 15분에 가장 많이 가려지게 되는데 태양지름의 25%정도를 가리게 되어 태양의 일부를 살짝 베어 문 모습을 연출하게 되고 이후 오후 4시 11분에 부분일식 현상이 종료되고 이날 해는 오후 5시 19분에 지게 된다.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전천문기기와 태양계체중계 및 용오름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모형도 전시되어 있고 핸드폰으로 천문과학관 앱을 다운 받으면 증강현실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3층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이 가능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분일식이 낮에 발생하기는 하나 동절기인 12월이며 전과정은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방한대책을 잘 세워서 관측해야 하며 날씨가 흐리면 관측할 수 없기 때문에 날씨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식관측은 태양이 대상인 위험한 관측으로 천문과학관 등 장비를 갖춘 곳을 방문하거나 개인의 경우 태양필터나 투영판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부분일식을 관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분일식 현상이나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관광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고흥지역 자활센터, 자활사업 성과보고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저소득 자활참여자의 취·창업지원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고흥지역자활센터가 2019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후원자, 자활근로참여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동영상 상영, 성과보고 유공자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해 동안 자활기반 조성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직원 및 참여자 4명의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 고흥지역자활센터는 2011년에 개소해, 다양한 야생화 재배 및 영농기술 습득으로 자활기업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삶터사업단과 전문양봉인 육성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꿀단지사업단 등 8개 사업단과 2개 자활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활참여자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자활사례관리 상담과 자산형성 지원 사업을 자활참여자에게 연계·지원해 현재 60여명의 자활 참여자가 빠른 걸음은 아니지만 천천히 멈춤이 없이 뚜벅뚜벅 한걸음씩 자활의 길을 걷고 있으며 나아가 칼갈이, 방충망 수리, 수도꼭지 교체, 전등수리 등 어깨동무 봉사단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더불어 봉사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고흥지역자활센터에서는 군민과 참여자, 종사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취업·창업연계, 기술습득지원 그리고 좋은 일자리 창출로 자활참여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귀근 군수는 “참여자의 열정적인 모습이 어우러져 자활활성화에 기반이 됐다”고 말하고 “저소득층의 소득격차를 줄여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고흥군, 치매안심센터 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6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9 전라남도 22개시군 치매안심센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사업평가는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업평가 결과가 우수한 시·군에 대한 시상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치매인식개선 사업,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 부문으로 평가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조기 검진을 실시해 조기 발견에 힘쓰고 치매환자에게 진단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다양한 조호물품 등을 지원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및 지역특수성을 감안한 특화 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치매 예방에 다각적으로 노력하였을 뿐만아니라 캠페인을 통해 폭 넓은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쉼터프로그램과 지역특화 프로그램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누리기 위해 군이 앞장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치매상담 콜센터 ‘하나로 서비스’를 운영해 24시간 치매관련 상담을 진행해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고흥군, YOUNG-푸드밸리 신활력 프로젝트 70억 사업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사업규모가 70억원으로 국비 지원 비율이 70%를 차지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1차 전남도심사와 2차 중앙심사를 통해 사업의 적합성과 지역사회에 미칠 지표를 군정 연계사업으로 고도화 하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위기다. 군에서는 사업유치를 위해 1년의 준비 과정으로 농업 직능단체 간담회와 협의회 3회, 신활력 청년 협의회 2회, 행정 T·F팀 협의회 3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행정의 시각이 아닌 민간주도의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청년은 고흥으로 유자는 세계로 YOUNG-푸드밸리 신활력 프로젝트’의 슬로건으로 신청한 본사업의 성과 목표는 청년·인구정책 연계 청년창업·일자리 창출 농산물의 전근대적 유통관행 개선 고흥관광 1천만 시대 인프라 및 마케팅 강화 고흥 유자산업 1·2기 추진 신활력 사업 보완 및 수출산업 활성화’로 요약된다. 지난 2005~2010년 1·2기 신활력 사업은 유자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평가되는 가운데 1·2기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번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특산물 소득 자원화, 인구정책, 관광산업 등을 융·복합하는 개념을 토대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의 타지역 비교우위의 다양한 농·특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직거래 유통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4,100억원으로 추산되는 고흥군 농산물 생산액의 1% 직거래 비율 상승 시 8억원의 순소득 향상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농·특산물의 가공·유통에 청년 창업·청년 일자리 수요를 흡수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2018년 유자 수출액은 233억원이나, 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 개발과 기능성식품 개발로 2023년 유자식품 수출을 378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했으며 풍양면 유자테마공원화 사업으로 농촌 관광 수요 유발과 1천만 고흥관광 시대에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민간조직으로 구성되는 추진단에서 운영된다. 추진단에는 5개 분야 코디네이터와 활동가 그룹으로 운영되며 사업비 대부분은 군내에서 순환되는 구조로 계획됐으며다고 밝히면서 금번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개발 지수 개선, 청년 창업·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 농업·농촌의 생태축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농업-기업 연계강화사업으로 농산물 판로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는 ‘2019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 성과 교류회를 열어 전남 농가와 식품기업 간 교류를 확대·심화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교류회는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기업지원팀과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가 공동 주관해 열렸으며 개발 제품에 대한 품평회 등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전남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식품기업의 원활한 농산물 원료 수급을 위한 연계 협력 강화 사업의 2019년 성과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올 한 해 식품기업 8개사와 지역 농업 생산자단체가 협력해 농산물 출하량 1만 1천223t과 출하액 5천392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신삼식 센터장은 “교류회는 지역 농가와 식품기업 간 가공용 농산물 생산과 이용 및 연계 강화를 통한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소득 증대 등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또한 발굴된 개선사항은 2020년 사업 계획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2기 동부권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9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제2기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전남 동부권의 기업인, 기관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모임과 특별강의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동부권 해당 지역은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보성이다. 전라남도는 서부권, 동부권, 중부권 등 권역별로 아카데미를 추진해 경제 흐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정·관·재계가 모여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창구로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를 통해 최신 경제·경영 동향을 제공하고 전남의 대응전략을 짚어 지역을 이끄는 혁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날 특강은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의 전남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0년 세계경제 트렌드에 따른 전남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실시됐다. 최배근 교수는 “산업생태계의 변화를 인식하고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데이터 경제에 필요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 기술 지원기관과 공공기관의 연관성을 제고하고 기존 혁신자원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미래 새천년을 이끌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6월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를 비롯한 18개의 추진과제를 담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비전을 선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1월 서부권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를 처음 개최한 데 이어 전남의 경제 중추인 동부권에서 아카데미가 열리게 돼 뜻깊다”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지역사회를 이끌 리더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는 국내외 주요 경제 흐름을 읽고 전남의 경제상황 분석을 통해 지역 리더에게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전라남도는 2022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의과 대학 설립 및 한전공대와 연계한 원형방사광가속기 구축 등을 바탕으로 지역 성장동력이 될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는 2020년부터 중부권을 포함해 3개 권역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 기업인, 기관단체장 간 기업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으로 발전시켜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한 발판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 발대식 및 제1대 회장 취임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19일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가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과 이미선 제1대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는 회장, 부회장, 이사 및 감사 등 11명의 임원을 선임하고 50명 이상 회원 모집의 요건을 충족시켜 전국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비롯해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이갑주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과 관내 소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옥 군수는 “지역경제 활력 창출을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뛰어야 한다”며 “소상공인들이 지역의 경제 주체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선 취임회장은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하는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가 되겠다”며 “선배 소상공인들이 예비창업자들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며 컨설팅을 해주는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개척을 적극 추진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 부담금과 전남중소기업육성자금 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권활성화를 위해 주민주도형골목경제활성화사업, 상권활성화사업,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2023년 KTX 보성역 생긴다 보성-전국 반나절 생활권 완성[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19일 광주송정~보성~순천을 잇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해 2023년 KTX 보성역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는 1조 7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목포~보성 간 남해안 고속철 사업 1조 5천억원까지 고려할 경우 경전선·남해안 고속철 사업에 2023년까지 3조 2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보성군은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고속철도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성~서울이 2시간 30분 만에 주파되고 목포-보성간 남해안 고속철 사업으로 부산까지는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보성군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완성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경전선 전철화 사업 통과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왔다. 지난 4월 ‘느림보 열차’체험에서부터 지역민들과 전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으며 특히 지난 12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재정사업평가에서 전라남도를 대표해 사업 타당성 설명자로 나서 예타 통과에 크게 기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예타 통과는 전남 인프라 발전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힘을 쏟은 김영록 도시사의 공이 가장 컸다”며 함께 노력한 국회의원들과 정부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경전선 전철화 사업과 더불어 해양레저관광사업, 생활 SOC 복합화 사업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대한민국 해양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며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안 철도 고속화 사업과 경전선 전철화 사업으로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관문이 된 보성군은 남해안 관광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전남의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을 통해 산업과 물류 중심지로 보성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주송정~보성~순천 구간은 경전선 중 일제 강점기에 건설되어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단선 비전철 구간이었으며 이번 사업으로 단선 전철을 고속화철도로 연장하고 시속 250km로 전철화 한다.
-
포스코엠텍 봉사단, 광양시에 겨울맞이 유류쿠폰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포스코엠텍 봉사단 페로망간생산부에서 지역 내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485만원 상당의 유류쿠폰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유류쿠폰은 페로망간생산부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지역 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가정 24가구에 한 가구당 1드럼이 지원됐다. 수혜대상은 광양읍 3가정, 봉강면 1가정, 옥룡면 12가정, 옥곡면 1가정, 태인동 2가정, 골약동 1가정, 광영동 1가정, 진월면 3가정 등 총 24가정이다. 이 외에도 포스코엠텍 광양사업소 봉사단이 올해 상반기에 총사업비 5백만원을 들여 도배, 장판교체, 천정 누수 보수공사, 담·대문 도색작업 등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 재능나눔활동을 펼친 바 있다. 기업시민 포스코엠텍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는 나눔의 미학을 봉사의 모토로 삼고 600여명의 전 직원들이 매달 테마봉사의 날을 지정해 어려운 이웃의 복지개선과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순신 해양공원, 배알도 수변공원, 광양서천운동장 일대 클린오션 환경정화활동과 푸른 공원 조성을 비롯한 야간자율방범 순찰활동, 교통안전지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기업 시민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수혜대상자들이 포스코엠텍 페로망간생산부 임직원들 덕분에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후원을 주관한 페로망간생산부 백영화 부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자발적인 나눔활동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활동에 대한 가치를 알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포스코엠텍의 행복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하고 자원봉사 활동처를 발굴·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의 문제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분들은 1365자원봉사 포털시스템을 이용해 자원봉사활동신청 및 실적관리를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