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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명예퇴임식 및 승진임용식 개최완도해경, 명예퇴임식 및 승진임용식 개최 ▲ 완도해경 명예퇴임식141031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는 31일 오전8시 30분 경찰서 3층 서장실에서 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임용식에는 323함 최남호 경사가 경위로 회진파출소 김송균 경장이 경사로 각각 승진 임용됐다. 정태경 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 계급 승진한 것은 동시에 그만큼 짊어질 책임도 무거워 질것으로 그에 따른 업무와 책임을 다하면서 노력하는 해양경찰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흥 회진파출소에 근무하던 허병준 경감이 32년간의 해양경찰관 생활을 뒤로 하고 명예퇴임을 했다. 허 경감은 해양경찰관으로서 국가와 해양주권수호, 우리바다의 치안을 위해 헌신하며 성실히 공직생활을 했다. 허 경감은 “그동안 해상치안을 담당하며 무사히 퇴직을 할 수 있게 함께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퇴임 후에도 해양경찰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 정태경 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영예롭게 퇴직하는 선배님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인생의 제 2막을 시작하는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아쉬운 송별의 뜻을 전했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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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내 고장 소개 영어표현력 대회 성료완도교육지원청 내 고장 소개 영어표현력 대회 성료 신지중 팀과 완도여중 팀이 금상 수상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지난 10월 30일에 관내 중학생 14교, 10팀(69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소개 영어표현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영어교육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의 발굴 및 외국어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이번 대회는 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 형태로 실시됐다. 다양한 표현매체인 슬라이드, 알림판, PPT, prezi, 연극, 팝송 등을 활용하여 대회에 나선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와 구성을 통해 자신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학생들의 지도를 담당한 완도여중 주미진 교사는 국제해조류박람회와 더불어 우리 지역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나는 현실에 맞게 학생들이 고향 완도를 영어로 소개해보는 기회를 갖게 되면서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 또한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참신성이 돋보이는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교육과정과 영어수업을 충실히 이수한 학교별 대표학생 69명(20팀)으로 치뤄진 이번 대회에서 완도신지중학교 2학년 Sinji Talk팀과 완도여자중학교 1학년 빙그레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완도의 관광명소와 특산품에 대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표현형식이 돋보인 흥미롭고 유쾌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흥상 교육장은 “지금과 같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영어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 나간다면 역량있는 글로벌 인재를 배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실용적인 영어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천수 완도교육지원청 관리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고향의 학생들이 영어로 표현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역량도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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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완도에 '124실 규모' 휴양 콘도 문연다내년 5월 완도에 '124실 규모' 휴양 콘도 문연다 나주 효사랑병원 재단서 원네스 리조트 투자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읍 망석리에 대규모 콘도미니엄이 들어선다. 전남 완도군에 따르면 31일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객실 124실과 연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휴양 콘도미니엄 원네스 리조트가 내년 5월 문을 열기위해 공사 재개에 들어갔다는 것. 콘도 주변에는 완도타워, 청해 포구 세트장, 활어회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위락시설이 있다. 이 콘도가 개장하면 고용창출 40명은 물론 청산도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을 수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사업자 부도 등으로 S건설에서 인수하여 흉물로 방치된 시설을 전남 나주에 있는 효사랑병원 재단의 투자유치를 통해 재개발하게 되었다면서 관광 수요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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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현호 전남도의원 선거법 위반 기소검찰, 박현호 전남도의원 선거법 위반 기소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은 박현호(완도1선거구) 전남도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도의원은 6·4 지방선거 전 순천대, 목포대, 조선대, 호남대 시간강사로 활동했는데도 선거공보물에는 교수역임이라고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박 도의원은 재판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형을 받으면 전남 도의원직을 박탈당한다.<광주취재본부>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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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지역경제과는 도지사의 지시도 무시완도군지역경제과는 도지사의 지시도 무시 전국지자체 314대 인가한 단순 대형택시 변경인가 방치 ▲ 전남도지사가 완도군지역경제과에 지시한 공문 사본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 지역경제과는 도지사의 지시도 무시하는 복지부동, 직무유기행위를 자행하여 423명의 집단민원인들과 완도군의회에 답변한 공문에도 자의적 답변으로 민원인들로 하여금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완도군군지역경제과장(사무관,5급)과 교통행정담당(주사,6급)은 택시변경인가에 택시총대수의 증감이 없는 변경은 택시총량제에 관계없음으로 단순 변경인가 사항이라는 국토교통부의 택시산업팀 관계자의 답변에 반하고 전라남도 지사의 지시공문(사진)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동, 직무유기행위를 하고 있다는 423명 집단민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것. 본지가 전라남도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단독 입수한 2013,12,31 기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의 전국 대형택시 변경인가 현황을 보면 전국에서 택시 총대수의 증감이 없는 대형택시 변경은 택시총량제 용역을 의뢰하지 않고, 총대수 변경 없이 기존 택시를 사업체의 요구에 따라 단순 변경인가를 승인하여 총314대의 대형택시가 전국에서 운행되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161대+부산 23대+대구 7대+인천 39대+광주 1대+경기도 23대+충남 5대+전남 20대+제주 35대=총 314대이다. 이와 같이 본지 확인결과 국토교통부 택시산업팀 관계자 및 전국의 지자체 관계자는 대형택시 변경인가를 총대수 변경 없이 기존택시를 대형택시로 변경하는 것은 택시총량제와 관련 없이 처리하고 있다고 답변을 하였다. 본지 2014,10,05자 [사설] 완도군의 규제도 아닌 대형택시 규제는 개혁, 이젠 실천이다.(참조)의 기사 주요내용중에, 제일법규출판사의 행정심판의 생활법률 저자 구수회 교수에 따르면 행정법에는 4개원칙이 있다는 것. ①비례의 원칙이란 행정목적을 위해 합리적 비례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으로 과잉금지, 과잉조치금지 원칙과 동일하다. ②신뢰보호의 원칙이란 한번 처분을 내려서 불리하다고하여 변경해서는 아니된다는 원칙이다. ③평등의 원칙(자의금지원칙)이란 모든 국민에게 평등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④부당결부금지원칙이란 행정청은 반대급부를 요구해서는 안된다.등 4개 원칙이 있다. 전남 완도군의 지역경제과장(사무관5급)과 교통행정담당(계장6급)도 자신의 업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책임을 지는 모습이 군민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신우철 완도군수의 개혁정신에 따르는 것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시간만 끌다 다음인사에서 새로운 후임공무원이 해결하라는 식은 안된다. 423명 집단민원을 해결하지 않고는 타부서 등으로 인사를 실시하지 않는 것이 개혁을 지지하는 완도군민의 수장인 원님의 뜻도 같을 것이라는 여론이다.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300여대의 대형택시 변경인가는 택시의 증감이 없는 중형,경형 등에서 대형으로 변경인가는 택시총량제 용역없이 처리했으며, 단 1곳도 대형택시 변경인가에 택시총량제 용역을 실시한 곳이 없다는 것이다. 완도관내 특히 슬로시티 청산도는 완도군의 정보공개결과를 보면 지난해인 2013년만 보더라도 방문객이 369,021명이다. 청산도인구 2,000여명에 비하면 인구대비 185배의 관광객이 방문했다는 전국최고로 완도군수 직인 이 찍힌 공식회신 공문이다. 그렇다면 택시4대가 수용하는 현황은 1대당 92,255명이다. 전국평균 택시 1대당 360명에 비하면 엄청난 전국최고의 비율이다. 세상은 변했고 정부가 모든 문제를 다루던 시대는 지나갔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성장동력을 재점화하는 일은 민간이 활력을 되찾고 창의적 도전에 나서야 가능하다. 규제개혁은 경제살리기의 시작이자 끝이다. 대통령이 전면에 나선 이번 개혁이 찻잔속의 태풍에 그칠 것이냐, 진정한 변화의 서막을 열 것이냐는 지금 우리의 행동에 달려 있다. 전남 완도군의 규제도 아닌 대형택시 규제는 개혁, 이젠 실천이다.<광주취재본부>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20 수정20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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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장성백양 단풍축제제8회 장성백양 단풍축제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3일간)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제8회 장성백양 단풍축제가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3일간) 국립공원 백암산, 백양사일원에서 열린다.<광주취재본부>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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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센 ‘뻘낙지’ 잡으러 서산 갯마을로기운 센 ‘뻘낙지’ 잡으러 서산 갯마을로 제1회 중왕리 갯마을 뻘낙지 먹물축제 24일부터 26일까지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제1회 중왕리 갯마을 뻘낙지 먹물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낙지 집산지인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열린다. 지곡면 중왕리 어촌체험마을(이장 박정규·어촌계장 박현규)은 이번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맨손 낙지잡기와 낙지요리 시식, 낙지 게임 등 힘이 넘치는 중왕리 뻘낙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청정 가로림만 갯벌과 바다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하게 이어지는데 특히, 낙지잡기체험이 무료로 준비되어 있다. 준비된 행사를 살펴보면 맨손낙지잡기, 가로림만 수산물 깜짝 경매, 낙지OX퀴즈, 먹물팩(무료), 낙지먹물그림대회, 낙지댄스경연대회, 황석봉 현대서예가의 대붓 퍼포먼스, 낙지먹고 맴맴게임, 낙지발 포터게임,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바지락캐기체험, 소원가리비달기체험(무료),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무료), 낙지비빔밥 포퍼먼스(무료시식), 초상화 및 캐리커쳐, 낙지요리 무료시식코너, 지역 농특수산물 판매장, 서산우리한우판매장, 낙지홍보관, 낙지포토존, 가로림만 유류피해 사진전 등이 펼쳐진다. 축하공연도 이어지는데 한혜진, 김중배, 하이런, 강지, 오선녀가 무대에 오르고 채주봉, 김은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뻘낙지’로 잘 알려져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뻘낙지’로 이름이 난 서산 지곡면 중왕리 갯마을. 이 중왕리 앞바다는 물이 빠지는 간조 때면 갯벌이 가득한 넓은 평원으로 변한다. 해수면 위로 여기저기 떠 있던 섬들은 어느새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로 연결된다. 바닷물이 가득했던 이곳이 금 새 넓은 대지로 변하는 광경도 벅찬데 그 갯벌에는 온갖 생명들이 보일락말락 머리를 내밀며 숨구멍으로 숨기도하고 일광욕을 즐기러 나들이 나온 어린아이들처럼 활개를 치고 돌아다니는 장면은 참 신기하기까지 하다. 갯벌에서 마주치는 생명의 경이는 다른 곳에서는 찾기 어려운 즐거움이자 어른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놀이공간이 되기도 한다.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가로림만인데 갯벌과 그곳에서 생산되는 무궁무진한 해산물은 예부터 주민들의 생계를 이어주던 수단이었다. 이 마을을 우리나라 지도상에서 찾으려면 서산과 태안 사이에 호리병 모양으로 쏙 들어간 곳이 눈에 띈다. 이 지점이 바로 가로림만(加露林灣)인데 숲에 이슬을 더해 주는 바다라는 뜻으로 그 이름만으로도 안개 짙게 깔린 포구 풍경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내륙 깊숙이 들어온 바다 면적은 너른데 비해 입구의 폭은 2.5㎞에 불과하다. 때문에 간척사업의 유혹을 꽤나 받았을 법한데, 서해안의 크고 작은 만들이 육지로 바뀌는 와중에도 아직 원래의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 호리병 주둥이를 따라 뭍 가까이 들어온 바닷물은 곧 호수처럼 잔잔해진다. 하지만 유속은 빠르다. 이곳의 갯벌에는 해산물이 무척이나 풍부하다. 예전에 이곳 주민들은 갯벌에서 채취한 바지락을 소달구지로 운반하기도 하고 캐낸 바지락을 지게로 져서 날랐다고 한다. ▶ 중왕리낙지, 육질이 연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 지곡면 중왕리 일대 가로림만 갯벌이라면 뭐니뭐니해도 한입에 쏙 들어가는 밀국낙지가 최고다. 5월말부터 시작되는 밀국낙지는 새끼낙지가 나오는 시기로 6월, 7월, 8월까지 이어지는데 전국 각지에서 몰려오는 손님들에게 아직은 충분한 양이 공급되지 않아 입맛만 다시고 돌아서는 일도 있을 정도로 별미다. 이 마을에서 가장 먼저 낙지전문점을 시작한 ‘중왕리낙지한마당’ 조희숙 대표는 “밀국낙지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특산물이다. 아직은 많이 나오지 않아 멀리서 오신 손님들에게 충분한 양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 갯마을 특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래 밀국낙지는 이 마을에서 먹을 것이 귀했던 보릿고개 때에 양식이 없어 밀국(칼국수)을 해서 먹었는데 이맘때에 새끼낙지를 잡아 넣어먹은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이 마을에는 토굴을 파고 만든 낙지창고가 있었는데 인천에서 온 황포돛단배가 낙지를 사러왔다는 깃발을 올리고 들어서면 마을사람들은 “낙배가 들어왔다.”며 환영하며 대부분 낙지잡이에 나서 어려운 생계를 꾸려나갔다고 한다. 마을사람들이 잡은 낙지를 낙배 상인들에게 팔아 살림을 꾸릴 수 있었고 낙지를 실은 황포돛단배는 임금님께 진상하거나 한양에 내다팔아서 오늘날까지 서산낙지가 알려진 것이다. 이곳 낙지는 오염되지 않은 갯벌에서 부유영양분을 먹고 자라 육질이 연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는 평을 듣는다. 특히 갖은 양념을 넣어 끓인 물에 낙지를 살짝 익혀먹은 뒤 붉게 우러난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먹는 '밀국낙지탕'은 요즘처럼 덥고 습한 초여름에 서산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로 꼽힌다. 동의보감에는 낙지가 성(性)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 독(毒)이 없고 낙지 한 마리가 인삼 한 근에 버금 간다고 기록돼 있다. 또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영양부족으로 일어나지 못하는 소에게 낙지 서너마리만 먹이면 그대로 벌떡 일어나며 맛이 달아 회나 탕, 포로 먹기에 좋다고 적혀 있다. ▶ 해양수산부 '어촌 특화 역량강화 대상마을' 선정 중왕리 어촌체험마을은 지난해 9월 대산읍 웅도리와 함께 충남도의 어촌체험마을 조성 대상지로 선정되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은 특화된 어촌 만들기에 힘을 모으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해양수산부 '어촌 특화 역량강화 대상마을'로 선정되면서 주민들은 최근까지 공동체 의식 함양 교육을 추진하고, 어촌의 특성에 맞는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들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 위주의 사업을 전담할 어촌특구화 발전위원회를 지난 7월 구성했고, 8월부터는 관광 안내소를 설치하는 등 어촌 체험마을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현규 어촌계장은 "사업초기임에도 어촌체험마을에는 지난 13일부터 성남 청소년 수련원에서 청소년 35명이 2박 3일 동안 미용과 네일아트 등 하계수련을 했고, 서울 연예인 교회 봉사단 50여 명은 3박4일 동안 중왕1·2리 회관에 머물며 봉사활동과 어촌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박정규 이장은 "내년부터는 국비 5억원을 투입, 체험어장과 관광안내 및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어장 진입로 등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생태관광과 생활문화를 연계한 체류형 어촌 체험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전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팀, 광주취재본부>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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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판교 야외공연장 환풍구 붕괴 16명사망, 11명 부상성남시 판교 야외공연장 환풍구 붕괴 16명사망, 11명 부상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소방당국에 따르면 판교 붕괴사고로 16명 사망, 11명 부상자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3분께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에서 관람객 27명이 환풍구 철제 덮개 위에서 걸그룹 공연을 관람하던 중 덮개가 붕괴되면서 추락했다. 중앙언론 등에 따르면 환풍구 위에 서 있는 관람객들은 '어! 어! 어!' 하면서 손을 위쪽으로 헛손질하다가 앞으로 고꾸라지듯이 삽시간에 밑으로 사라졌다. 소방당국은 환풍구 깊이가 깊은 데다 무거운 철망과 함께 관람객이 한꺼번에 추락하면서 피해가 컸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환풍구 안으로 진입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구조에 시간이 걸려 피해를 더욱 키운 것으로 보인다.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구조대는 환풍구 위에서 로프를 내려 추락한 사람들을 구조하려다가 여의치 않자 건물 지하 4층 주차장으로 내려간 뒤 환풍구와 연결하는 벽을 뚫고 진입해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환풍구 밑바닥에는 추락한 사람들과 철망이 뒤엉켜 있었다면서 높은 곳에서 떨어진 데다 무거운 철망 때문에 희생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광주취재본부>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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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13일부터 교통체납과태료 집중징수전남경찰청, 13일부터 교통체납과태료 집중징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지방경찰청은 13일부터 전남지역 주요도시를 시작으로 상습·고액체납차량에 대한 현장징수 및 차량 번호판영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경찰청내 체납과태료는 2013년말기준으로 637억 원에 이르고 있으나 2014년 9월말까지 징수액은 92억원(14.3%)에 불과해 여전히 많은 운전자들이 법규를 위반하고도 과태료 납부를 거부하는 등 법질서 경시 풍조가 만연하다고 판단, 이를 바로잡기 위해 강력한 현장징수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단속은, ‘AVNI’라는 ‘번호판자동인식장비’를 교통순찰차에 장착하고 운행하면서 카메라를 통해 자동으로 체납여부를 인식해 경찰관에게 알람으로 알려주면 현장에서 차량조회를 실시, 가상계좌를 부여해 징수하거나 징수를 거부할 경우 번호판을 현장에서 영치한다. 경찰은 기존의 주소지 직접방문이나 전화독촉과 같은 방식을 벗어나 적은인원과 장비로 더 많은 체납과태료를 징수를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대상차량은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징수를 거부해 번호판이 영치 될 경우 자동차를 더 이상 운행 할 수 없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번 현장징수활동은 우선 전남 주요도시를 시작으로, 통행량이 많은 도시 진입로,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 대형주차장을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며, 효과분석을 통해 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이 아무리 단속을 해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단속에 대한 의미가 없으며 이러한 법질서 경시풍조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선량한 시민들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며, 교통법규 준수와 체납과태료에 대한 성실한 납부를 당부했다.<광주취재본부>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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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신문협회와 KP커뮤니케이션 MOU 체결전국지역신문협회와 KP커뮤니케이션 MOU 체결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사)전국지역신문협회(이하 전지협)와 KBS출자 미디어기업인 KP커뮤니케이션(이하 KP)이 10월 15일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호텔 로프트에서 ‘더콜통’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콜통’ 사업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광고마케팅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시대에 맞춰서 KP가 개발한 앱이다. 협약식에는 전지협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 박영규 경기도협의회장, 김광래 충북협의회장, 서영태 대전/충남협의회장, 이인규 광주/전남협의회장, 백옥현 대구/경북협의회장, 김석태 부산/경남협의회장, 김춘식·이여춘·이형연·정연호 부회장, 윤여천 사무총장 등 전지협 임원들과 KP 신동환 대표이사와 박주 부사장 등 관계자를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더콜통’ 사업 소개에서 KP 김아랑 미디어 팀장은 “통화 전후 광고를 보여주고 광고를 보는 사용자에게 소정의 포인트로 보상하는 모바일 광고 미디어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신동환 KP 대표이사는 “전지협의 회원사들이 기존 광고주와 회원을 ‘더콜통’과 연계해 영상광고와 이벤트 광고로 유입한다면 또다른 수익이 발생한다”며 “지역 특화 광고 유치 및 회원 확보에 전지협 회원사가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용숙 전지협 중앙회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지역 특화와 회원 정보 및 위치기반 타겟팅 광고 전략은 지역신문이 갖지 못한 솔루션”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더콜통’을 잘 활용한다면 각 지역신문사의 광고마켓팅은 물론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전지협은 전국의 300여개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허가 사단법인이다. KP커뮤니케이션은 2003년 KBS 사내기업인 ‘KBSplus'로 설립한 후 2007년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방송프로그램 제작, 홍보컨설팅, 모바일 서비스 등 통합마케팅 영역의 전문성을 가진 KBS출자 미디어기업이다.<전지협 공동취재, 광주취재본부>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