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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밤하늘에서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을”[청해진농수산신문]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8월이면 우리 가슴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윤동주 시인. 그는 시 ‘별 헤는 밤’에서 일제강점기 청년 지식인의 마음을 별을 통해 노래했다. 사람들은 해방된 조국을 꿈꾸던 윤동주 시인의 별을 바라보며 추억과 사랑, 꿈과 낭만을 이야기한다. 지금 여러분들 가슴 속의 별은 어떤 의미로 빛나고 있을까. 이에 경기도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꿈과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경기북부 별보기 명소’ 5곳을 추천했다. 예술과 자연, 우주와 만나다 ‘포천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는 폐 채석장을 활용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경기북부 대표 명소 중 하나다. 화강암 직벽, 천주호 등과 더불어 우주를 향한 끝없는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곳이다. ‘천문과학관’은 다양한 전시·체험을 통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전시관’, 우주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영상을 보며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천체투영실’, 직접 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천체투영실과 천체관측실은 과학관 1층에서 ‘천문프로그램’을 예약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방문객들은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천체관측실로 이동해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낮 관람은 오전 10시, 밤 관람은 저녁 6시 40분부터 시작되며, 마지막 관람시각은 저녁 8시 20분이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포천 아트밸리 입장권 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대중교통은 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73번을 탑승하면 된다. 우주 공간 속 존재의 발견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우주·천문 테마파크인 ‘양주 송암스페이스센터’는 양주시 장흥면 개명산에 자리해 있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대에 오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송암스페이스센터’는 국내 최초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한 600㎜ 리치크레티앙식 망원경, 하이앤드급 망원경 등 최고 성능의 망원경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보다 자세한 별 관측이 가능하다. 일일천문교실, 우주과학캠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체험해볼 수 있는 ‘챌린저러닝센터’, 생생한 입체영상과 생동감 있는 음향으로 우주를 경험하는 ‘디지털 플라네타리움’ 등 이색적인 볼거리·체험거리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숙박시설,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과 주변에는 장욱진미술관, 청암민속박물관 등의 명소가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관람시간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 30분으로, 최종 입장마감 시간은 저녁 7시다. 이용료는 패키지 프로그램인 ‘스타이용권’ 기준으로 어른 3만5천원, 초·중·고생 3만1천원, 4세~유치원생 2만7천원이다. 대중교통은 1호선 양주역에서 하차해 마을버스 15-1번을 타면 된다. 깊은 산 속 청정자연에서 별과 마주하다 ‘가평 자연과별천문대’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가평 자연과별천문대’는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 자락에 자리를 잡아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별을 관측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이곳은 16인치 막스토프 망원경 등 다수의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히 별을 보는 것뿐만이 아니라, 천장에 설치된 33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별의 생성과 소멸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당일 프로그램, 1박2일 프로그램, 2박3일 프로그램, 단체 프로그램 등 상황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해 참여가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하절기 당일 프로그램 기준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직장인을 위한 당일 프로그램은 저녁 9시부터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당일 프로그램 기준 1인당 2만5천원이다. 이외에도 숙박시설, 식당, 매점, 수영장, 전망데크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휴가지로도 손색이 없다. 대중교통은 경춘선 가평역 또는 가평터미널에서시내버스 33-1, 50-3, 33-38번을 타면 된다. 따끈따끈한 신상 천문대 ‘의정부 천문대’ 의정부시 신곡동 효자봉 자락에 위치한 ‘의정부 천문대’는 의정부과학도서관이 보다 넓고 전문화된 시설에서 다양한 천체관측을 할 수 있도록 올해 4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신상’ 천문대다. 아직 정식 개장 전이지만, 매주 금·토요일에 한해 시범운영 중이다. 의정부 천문대는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주 관측실과 보조 관측실, 우주관련 자료를 전시할 아스트로관, 각종 강연이 진행될 배움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 계절별 별자리 등 천체에 대한 기본지식을 배운 후, 관측실에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주간은 오후 3시부터 4시 50분, 야간은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 20분까지다. 이용료는 무료로, 관람은 의정부과학도서관 천문우주체험실 홈페이지을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가능하다. 대중교통은 의정부경전철 경기도청북부청사역에서 내려 도보로 가거나 1호선 의정부역에서 시내버스 1-1, 23번, 72-1번 등을 타면 된다. 도시의 밤하늘은 낮보다 아름답다 ‘고양 행주산성’ 임진왜란 당시 3만 왜군을 물리친 행주대첩의 현장인 ‘고양 행주산성’은 도심에서 가깝고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덕양산의 자연 풍광은 물론, 권율장군을 모신 충장사, 다양한 유물이 전시된 대첩기념관, 산 정상에 위치한 덕양정, 행주대첩 승전을 기념해 1963년 건립한 ‘행주대첩비’ 등 산책로 곳곳에 볼거리가 많다. 7~8월 여름철이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행주산성의 야간개장이다. 해질녘 산성을 오르다보면 붉게 물드는 한강의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가 다 지고난 후 덕양정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밤하늘과 도시, 한강이 어우러져 만드는 밤의 예술은 놓칠 수 없는 ‘백미’다. 야간개장 운영시간은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로, 오는 9월 13일 추석당일에도 특별 야간개방을 실시할 방침이다. 관람료는 없다. 대중교통은 3호선 화정역 또는 경의중앙선 능곡역에서 마을버스 011번을 타면 된다. 김효은 경기도 평화대변인은 “장마가 끝난 8월 여름 밤하늘은 은하수를 중심으로 직녀성과 견우성 등 밝은 별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라며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경기북부에서 특별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사랑과 우정, 희망과 행복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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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4차 산업혁명 플랫폼시티 포항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포항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플랫폼시티로서의 포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및 직원 대상으로 조찬포럼과 마인드교육 실시로 사람 중심의 4.0시대의 기반 다지기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원들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13일 ‘플랫폼 포항시-4차산업혁명’, ‘인공지능의 현주소’를 주제로 간부공무원 및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조직, 정책결정 현장에서 책임 있는 간부공무원들의 정책결정을 위해 한국개발연구원 김인숙 연구위원을 초청하여 정책결정 플랫폼시티로서의 포항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김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소통역량에 주목하고 소통, 조율, 합의를 이끌어내는 공무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지식 공유 등 정책플랫폼을 제시하고 시민의 참여와 결정을 행정과 연결하는 개방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책현장성과 관련 ‘For the People’보다는 ‘By the People을 강조함으로써 시민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디지털 주권‘을 통해 플랫폼으로서 포항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 마인드교육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손정권 한동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손 교수는 인공지능에 대한 정의 및 개념, 인공지능의 국내외 현황, 포항시가 가지고 있는 핵심역량에 대한 설명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소프트웨어, 디지털 융복합 등 인공지능과 연계하는 산업과 기술 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 빅데이터, 신소재, 블록체인, 바이오·나노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에 대한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초청하여 강연을 이어가고 강소형 연구개발 특구, 배터리 규제특구, 포항 벤처밸리, 영일만 관광특구 등 국가전략특구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해 포항의 미래를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눈 앞에 다가온 현실이다.”라며 “사람과 기술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융복합 시대에 걸맞는 공직자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고 이를 통해 역점시책 개발과 혁신행정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월 전국 최초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지정, 7월 배터리 규제특구 선정, 8월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 포항벤처밸리 추진 등 4대 국가전략특구를 기회특구로 삼아 창업, 성장, 투자, 고용증가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특구추진단 출범, AI·소프트웨어 미래인재양성 협약식 등 S플랫폼시티 포항 2025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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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활근로사업 이心전心 프로젝트[청해진농수산신문] 변형장애와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김 씨는 최근 포항시에서 제공하는 ‘포항형 돌봄서비스’ 혜택을 받게 되며 생활이 조금 나아졌다. 포항시는 12일부터 가사간병방문지원서비스를 받다가 만 65세 나이도래로 서비스가 종료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단을 활용하여 신체수발과 신변활동지원, 가사 및 일상생활지원 등의 포항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시간은 일일 2시간, 월 오후 4시간의 범위 내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인력은 포항시의 자활근로사업 민간위탁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의 ‘지역관리사업’ 사업단 참여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수혜자들은 별도의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경북 최초로 포항형 돌봄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나이도래로 인해 서비스가 종료되어 노인돌봄종합서비스나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 다른 서비스를 받기 전 발생되는 돌봄 공백을 일정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장기입원 퇴원자 및 입원치료가 필요없는 사회적 입원대상자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자활근로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형 사회서비스일자리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정기석 복지국장은 “서비스 종료로 인해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자활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펼쳐나가 따뜻한 배려가 살아있는 포항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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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개강[청해진농수산신문] 포항시는 13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3층에서 ‘제6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매년 3만 명 이상의 도시민이 귀농귀촌을 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에 부응하여 2017년도에 개설된 귀농귀촌 선행학습 프로그램으로, 초기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정부 및 지자체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하여 농촌정착에 필요한 정보수집과 농업활동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제6기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40명 정원에 67명이 지원하여 정원보다 1.5배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13일부터 15주간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귀농귀촌과 관련된 귀농정책, 농가주택 건축, 재배기술, 농지임대차 등의 내용을 강의, 실습, 현장학습 등을 활용하여 교육이 이뤄지고 75% 이상을 수강하여야 수료증이 교부된다. 시는 제6기 귀농귀촌 아카데미 첫 강의로 평생 농촌과 농업을 연구하고 퇴직하여 죽장면 이장을 역임하면서 사과밭 2,000평을 손수 재배하고 있는 前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장 최동로 박사를 초빙해 ‘농촌지도사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개강식에 참가한 고 모 씨는 “귀농을 하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귀농관련 지원정책과, 재배기술에 대해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포항시에서 이렇게 좋은 교육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항시 김극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개강식에서 “농촌에 귀농하여 지역 발에 기여할 수 있는 귀농인들이 교육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앞으로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귀농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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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북면에서 대규모 주민밀착형 의료서비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기북면 용기리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불편해소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조은요양병원과 함께 민관합동 주민밀착형 의료서비스 지원활동을 펼친다. 북구보건소와 더조은요양병원이 협력하여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 한방의사 2명,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1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평소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병·의원에서 진료나 치료를 받지 못했던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운영한다. 평소에는 소규모의 의료팀을 구성하여 오지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의료지원을 펼쳤으나, 오는 16일에는 많은 의료진이 구성되어 더 많은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진료내용은 재활전문치료와 운동치료, 맛사지, 한방진료, 각종 질병 상담과 치매검사, 심뇌혈관질환 등이며 기북면 주민은 누구나 무료진료와 전문적인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공공 의료기관인 보건소와 지역의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과 협업으로 힘을 합쳐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선 만큼, 최대한 장점을 살려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수진 높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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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19년 상반기 소비자상담 동향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대구시와 한국소비자원은 2019년 상반기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대구시민의 소비자 상담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9년 상반기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구시민의 소비자상담 건수는 15,559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6.6% 감소한 반면, 직접적인 중재를 통한 피해처리&구제 건수는 3,682건으로 9.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대구시민이 가장 많이 소비자상담을 한 상위 5개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 405건, 기타의류·섬유 367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345건, 투자자문·컨설팅 325건, 스마트폰 318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현황은 이동전화서비스 10,245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 9,902건, 기타의류·섬유 6,755건, 투자자문·컨설팅 6,399건, 스마트폰 6,083건의 순으로 접수됐다. 대구 소비자상담 상위 5개 품목별 가장 빈번한 상담사유를 살펴보면 ‘계약 관련’이 이동전화서비스 57.0%, 기타의류·섬유 55.9%, 헬스장·휘트니스센터 82.9%, 투자자문·컨설팅 79.4%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품질 및 사후관리 관련’ 41.5%, ‘계약 관련’이 3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상담 현황은 30대 4,106건, 40대 3,804건, 50대 3,182건 순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대, 30대 소비자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 관련 상담을 각각 108건, 102건으로 가장 많이 했다. 40대 소비자는 기타의류·섬유 관련 상담을 96건, 50대, 60대 이상 소비자는 투자자문·컨설팅 관련 상담을 각각 118건, 91건으로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유형별로는 일반매장 거래로 인한 상담이 53.7%, 특수판매로 인한 상담이 35.3%차지했으며, 특수판매 상세 유형별로는 국내온라인거래 3,540건, 전화권유판매 541건, 방문판매 540건, 모바일거래 383건, 티브이홈쇼핑 333건 등의 순이다. 전년 동기대비 전체 소비자 상담건수가 6.6%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특수거래분야 상담은 21.0% 증가했으며, 특수거래분야 중 모바일거래 49.6%, 전화권유판매 41.3%, 국내온라인거래 20.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자자문·컨설팅’은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대가를 받고 주식정보를 휴대전화, 인터넷 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관련 상담이 전국적으로 2016년 768건, 2017년 1,855건, 2018년 7,625건, 2019년 상반기 6,399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대구의 경우에도 전년 동기대비 144.4%나 급증했으며 50대 이상 피해자가 64.3%를 차지하고 있다. 평균 계약금액은 350만원 정도로 위약금 과다청구, 환급거부, 지연 등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79.4%로 ‘투자자문·컨설팅’ 서비스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문·컨설팅업체를 이용 시 계약 전에 금융위원회에 신고 된 제도권금융기관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또한 중도해지 환급기준 등 계약서 내용을 상세하게 읽고 숙지해야 한다. 계약해지 사유가 발생하면 내용증명을 발송하거나 녹취를 하는 등 증빙자료를 남겨 분쟁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하면 대구광역시 소비생활센터 또는 전국소비자상담센터로 연락해 상담과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4차 산업 혁명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새로운 형태의 상품과 서비스 구매가 증가하고 있어 다양하고 복잡한 소비자피해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보호를 위해‘1372 소비자상담센터’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소비자 피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소비자교육, 사업자 법규 준수 계도 등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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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중간결과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남도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경상남도는 7월 말 기준으로 13,505개동에 대해 조사를 완료했는데 그 결과 양호한 시설은 6,634개동, 한 가지 이상 적발된 곳은 6,871개동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에 총 33,718건이 적발됐으며, 이 중 개선 유도사항은 총 33,711건, 중대 위반사항은 7건이었다. 개선 유도사항으로 지적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소방분야는 자동으로 작동해야 할 소방시설의 전원을 꺼두거나 비상구에 말발굽을 설치한 경우, 그리고 비상통로에 물건을 쌓아두는 등 행위 등이었으며, 건축분야는 불법증축, 방화문 불량, 전기분야는 누전차단기 배선 손상, 규격전선 미사용, 배전반 커버탈락, 나사조임 불량으로 인한 발열 등, 가스분야는 가스누설 차단장치 미설치 및 고장 방치, 가스배관 도색불량, 기타분야는 주차장 물건적재 등으로 확인됐다. 중대 위반사항은 화재안전과 직결되는 위반사항으로, 소방시설의 고장방치, 무허가 위험물 저장, 건축물 방화구획의 심각한 훼손 등이 주를 이뤘다. 지적된 6,871개동 중 업종별 불량률을 살펴보면, 의료시설 90.5%, 판매시설 80.0%, 업무시설 75.0%, 복합시설 64.5%, 숙박시설 59.9% 순으로 불량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는 조사결과 지적사항 중 중대 위법사항이 있는 7동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4건, 입건 2건, 기관통보 1건 등 법적 조치 후 30일 이내에 보수·정비토록 했으며, 개선 유도사항에 대해서는 합동조사단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시설을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건축·전기·가스분야의 보수·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기관에 통보해 시정조치토록 했다. 한편,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는 근린생활시설, 복합건축물, 학교 등 화재위험성이 높은 건축물 21,999개동을 대상으로 건축·소방·전기·가스분야 전문가와 조사보조요원으로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민조사단도 참여하고 있다. 중점 조사사항은 건축, 전기, 가스 등 화재안전과 관련 있는 모든 분야로써 총 6개 분야 270개 항목으로 나눠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는 물론, 이용자 특성과 소방관서와의 거리, 소방관서 대응활동사항 등 환경적 요인까지 조사해 화재진압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영찬 경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건물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선택권을 보장하고 건물주에게는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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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 치유농업교육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13일과 오는 14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하여 도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 및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열린 이번교육은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도내 농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유농업은 동식물, 농촌환경, 농촌문화 등 농업·농촌자원과 관련된 활동 및 산출물을 통해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신체적·인지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과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전주대학교 김수인 교수 등 6명 전문 강사의 ‘치유음식의 이해와 활용, 치유농장 체험프로그램 개발사례, 농촌치유 마을개발, 치유여행과 농촌치유 사례적용·효과검증’ 교육과 ‘물사랑 교육농장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농업인들에게 다양하고도 실용적인 시간이 됐다. 신현석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정신적, 육체적 건강회복에 이르기까지 농업소득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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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 ‘지역 의제 발굴’ 분주[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남도와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가 경남지역혁신포럼을 새로운 지역 사회문제 해결의 상시적 통합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4일 행정안전부 ‘2019 지역혁신포럼’ 공모사업에서 경남이 신규 개최지역로 선정된 이후, 경상남도와 경남지역혁신포럼 준비 전담팀은 경남지역혁신포럼의 핵심 주체인 도내 시민사회단체, 시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도 출자출연기관, 민간기업 대상으로 올해 5월까지 총 10회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포럼 추진계획 설명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어 6월 18일에는 86개 기관·단체 대표자로 이뤄진 추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현재 지역사회문제 해결의 상시적 통합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본격 운영 중에 있다. 출범식 이후에는 도내 12개 지역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지역 의제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7월 30일 거제시청에서 열린 라운드테이블을 첫 시작으로 7일 함안, 9일 통영에서 지역별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하며, 지역민이 직접 느낀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제에서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민관협력재생에너지 컨소시엄 구성, ‘너도나도 시민방송국’ 설립 제안, 조선소 하청노동자의 노조 할 권리 보장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등 8개 의제를 발굴했다. 함안에서는 공장 및 축사로 인한 악취 및 오염, 여항산 계곡 오염, 오폐수 처리 예정지에 대한 문제점, 응급실이 준비된 병원 유치 등이 지역혁신포럼 의제로 발굴됐으며, 통영에서는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환경 만들기와 교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버스운영제도 개선 등의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했다. 앞으로도 오는 21일까지 의령, 창녕, 사천, 김해, 창원, 남해, 진주, 밀양, 거창 등 9개 지역에서 라운드테이블을 계속 진행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문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며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지역별 라운드테이블에서 수렴된 의제는 의제 성격에 따라 관련 부서 검토와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원회 선정위원회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발굴의제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 사회혁신주간인 9월 24일에는 선정의제에 대해 도민들과 공유하고 확산을 위한 경남지역혁신포럼 협약·선포식을 개최한다. 의제 해결을 위해 매칭기관이 함께 참여해 컨설팅, 기술 및 예산지원 등 의제실행을 위한 지원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경남지역의 의제 제안, 논의, 해결 진행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회혁신온라인플랫폼’이 개설·운영되고 있어 지역별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하지 못한 도민들은 이를 통해서도 지역문제 및 시급한 현안문제에 대해 제안을 할 수 있다. 윤난실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경남지역혁신포럼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사회문제 해결의 상시적인 통합플랫폼으로서 이번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주민과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협업과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각 지역별 라운드테이블에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으로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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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장애인탁구팀 승승장구[청해진농수산신문]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이 지난 8일부터 3일간 방콕에서 열린 ‘2019 방콕오픈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세계 랭킹 1위인 주영대 선수는 남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으며, 세계 랭킹 6위인 강외정 선수는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팀은 출전 대회마다 메달을 획득해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번에도 선수 2명이 참가해 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에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12월에 창단한 탁구팀은 창단한지 1년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탁구팀은 오는 9월 체코 오픈대회와 10월 전국장애인체전 출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