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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전복양식 사육 관리 교육 등 지원 ‘활발’▲ 맞춤형 전복양식 사육 관리 교육 등 지원 ‘활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맞춤형 전복 양식 사육 관리 기술 보급 교육과 지원 등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전복 어업인 대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의 박사를 초빙, 전복양식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전복양식 사육관리 기술 보급 교육을 실시해 수산소득 5,000억원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올해도 군은 전복 양식 피해를 최소하기 위한 어업인 교육을 오는 19일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진도지원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복산업의 경기침체와 소비둔화에 따른 문제로 고품질 전복생산을 위해 전복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육관리 기술보급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진도군은 올해 여름철 고수온을 대비해 예산 5,000만원을 투입, 전복 가두리 차광막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지난 5월 체결한 후 ‘전복폐사 원인규명과 대책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와 진도군 전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어업인 교육 기회 확대 등 수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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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복 가두리양식어가 맞춤형 교육 열려▲ 고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13일 고흥군수협 거금도지점 회의실에서 전복 가두리양식어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 가두리양식 어업인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란기 및 고수온 발생 시기에 전복의 폐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사육관리와 지난 2월 양식재해보험에 고수온이 특약사항에서 일반사항으로 가입토록 개정된 것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산란기 및 고수온 등 전복폐사 취약 시기에 먹이 과다 공급, 가두리 연작으로 인한 어장환경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관행적 사육관리로 어업재해 발생 시 수산피해 증가 우려가 높았으나, 이날 교육은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관계자가 현장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전복의 시기별·크기별 적정 사육밀도, 먹이공급량 조절, 산란기 관리 요령 및 사육관리 방법과, 고흥군수협 거금도지점 관계자가 어업재해보험혜택에 직접 설명해 어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말 기준 육·해상 247ha에서 107톤의 전복을 생산하여 56억 원의 어업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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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내년도 국비 1,933억원 확보[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정부에 요청했던 예산안이 당초 계획보다 증액되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청신호가 켜졌다. 주요 반영사업으로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 1차 광주-강진구간 445억, 신지~고금 연도교 건설사업 246억, 완도 해조류센터 기능보강사업 10억, 친환경 양식어장 재배치사업 15억, 적조피해 전복폐사 종자구입 지원사업 15억, 보길면 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 10억원 등으로 2016년도 완도군 국비 확보액은 지특회계를 포함하여 총 1,933억 원이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당초 정부안이 265억 원이였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180억 원이 증액 반영되어 내년부터 1차 광주-강진 구간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2차 강진-해남-완도구간 예산확보에 전념키로 하였다는 것. 또한, 신지~고금간 연도교 건설사업은 잔여 사업비 246억 원을 모두 확보해 당초 계획보다 1년여 빨리 개통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관련 사업으로 해조류센터 기능보강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해조류박람회 개최 준비에도 차질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특히, 심각한 적조로 인한 피해어민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당초 정부예산안에 없었던 적조피해 전복폐사 종자구입 지원사업비 15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전복생산 어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그동안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김영록 국회의원과 함께 유기적 공조체제를 구축해 연초부터 중앙부처와 예결위원들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보다 많은 국고예산확보를 통해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石泉김용환대표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김록길기자, 청산 김광섭기자, 강진 김송자기자, 해남 정정희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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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이상조류 피해어민 희망 잃게 해선 안된다완도 청산도 등 어패류 집단폐사 60억원대 전남 완도지역에서 고수온(高水溫) 피해로 추정된 전복등 어패류 집단폐사가 지난달 발생했다. 최근 완도군 수산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완도군 청산도와 소안도, 보길도, 완도 일대 해상,육상 전복 가두리 양식장 215어가에서 전복 252만7천여마리와 넙치 650여마리 등이 집단 폐사해 피해액은 전복57억6천9백만원, 넙치 400만원과 다시마양식 374어가 피해로 9,372대 피해액 2억8천1백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8월초순경 청산주변 해역이 20도내의 저수온 분포였으나 8월11일 이후 급격히 수온7도-10도높게되는 고수온(27도-30도)현상이 나타나면서 청산,소안,보길,완도에 위치하고 있는 육상양식장, 해상양식장등에 사육중인 어류 및 전복등에 스트레스로 집단폐사 내지 전복먹이용으로 시설중인 다시마가 탈락(녹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전라남도는 이 해역의 수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섭씨 23-24.7도에 비해 4-5도 높은 27-30도에 달했던 지난 12일부터 20일 사이에 집단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같은 고수온에 따른 어패류 폐사는 2001년 9월 경남 거제에서의 전복 폐사 이후 처음으로 피해 어가수 589곳 가운데 청산도 일대가 8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소안도8곳, 보길도 121곳, 완도읍 1곳, 다시마피해 374어가 등이다. 양식 어업인들은 "지난 8월13일 오전에 죽은 전복을 발견한후 8월20일까지 전복폐사가 지속됐다"며 "죽은 전복을 발견한 즉시 행정기관에 신고했다"고 말했다.8월20일-21일, 8월27일에 고수온 피해어장 유관기관 합동조사반을 완도군, 완도해양수산사무소, 수협, 어촌계장, 어업인으로 구성하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조사를 하였다. 전라남도는 완도군, 완도해양수산연구소 등과 함께 정확한 피해원인 규명에 수온 위성영상 등을 통해 분석에 나섰으며 어업인들은 고수온에 따른 피해로 최종 판정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완도군 이창식 수산과장은 전남도에 의뢰하여 지난8월23일-24일 국립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 현장조사한 분석자료가 이상조류(고수온)에 대한 피해원인 결과로 나오면 전남도 재해대책위원회 심의와 정부의 중앙재해대책위원회의 최종 판정으로 피해어업인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현장을 방문한 이영호 국회의원(농림해양수산위원,강진 완도)과 김종식 완도군수에게 어민들은 피해복구비용 산정기준을 현실화하여 줄 것을 요구하며 ▷전복(연승수하식시설) 산정규격(기준100미터당) 1,000구를 현실규격(기준100미터당)5,000-6,000구로▷전복(생물) 산정규격(기준2센티미만):450원, 기준(2센티이상):900원을 현실규격(기준3센티미만):450원, (기준3센티-5센티미만):900원, (기준5센티이상):1,500원으로 보상해 줄 것 을 강력히 건의했다. 추석명절이 다가와도 육상과 해상에서 기르고 있는 전복과 넙치, 다시마 등 대규모로 폐사한 지역 양식어민들의 근심은 깊어만 간다. 애써 키운 어패류가 폐사하여 그동안 흘려온 땀방울은 헛수고에 그치고 빚더미에 앉게 되어 바다만 보며 체념하고 있다. 그렇잖아도 물밀듯이 밀려오는 수입산 어패류로 인해 지역 어업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이런 마당에 고수온 피해마저 겹친 지역 어업인들은 정든 고향을 등지고 말 것이다. 바다에 모든 것을 걸고 고향을 지키는 젊은이들이 희망의 끈을 놓게 해서는 안된다. <합동취재반: 김용환 편집국장,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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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지역 고수온피해 전복등 어패류 집단폐사완도 청산도 등 고수온 피해 어패류 집단폐사 도서지역 양식어업인 피해속출 전남 완도지역에서 고수온(高水溫) 피해로 추정된 전복등 어패류 집단폐사가 발생했다. 전라남도 수산관게자는 최근 "완도군 청산도와 소안도 일대 해상,육상 전복 가두리 양식장 83 곳에서 전복 126만4천여마리와 넙치 650여마리 등이 집단 폐사해 피해액은 전복 30 억7천500만원, 넙치 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이 해역의 수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섭씨 23-24.7도에 비해 4-5도 높은 27-29도에 달했던 지난 12일부터 17일 사이에 집단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같은 고수온에 따른 어패류 폐사는 2001년 9월 경남 거제에서의 전복 폐사 이후 처음 으로 피해 어가수 83곳 가운데 청산도 일대가 7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소안도7곳, 완도읍 1곳 등 이다. 양식 어업인들은 "지난 13일 오전에 죽은 전복을 발견한후 16일까지 전복폐사가 지속됐 다"며 "죽은 전복을 발견한 즉시 행정기관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라남도는 지난 13일 완도군으로부터 전복 1만7천마리가 폐사했다는 보고를 받고도 이 사실을 즉시 공개하지 않아 의혹을 사기도 했다는 여론이다. 전라남도는 완도군, 완도해양수산연구소 등과 함께 정확한 피해원인 규명에 나섰으 며 어업인들은 고수온에 따른 피해로 최종 판정될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와 완도군 관계자는 "태풍 '메기'북상으로 내린 비로 인해 수온이 크게 낮아져 추 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먹이 투여량을 줄이고 순환여과기 가동 등 긴급 조치를 취해줄 것"을 부탁했다.한편, 완도군 이창식 수산과장은 전남도에서 남해수산연구소에 이상조류(고수온)에 대한 피해원인 조사를 의뢰하여 그 결과가 나오면 전남도 재해대책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정부의 중앙재해대책위원회의 최종 판정 될 경우에 피해어업인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