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속보] 박범계, 한명숙 사건 모해위증 교사 의혹 수사지휘권 발동[청해진농수산신문]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대검찰청이 불기소 처분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취임 후 첫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법무부 브리핑에 따르면, 박 장관은 대검찰청의 모든 부장이 참여하는 `대검 부장회의`를 열였다. 박 장관은 회의 당시 `한 전 총리 재판에서 허위증언을 했다`고 지목된 재소자 김모씨의 혐의 여부와 `기소 가능성을 심의하라`고 조남관 총장 직무대행에게 주문했다. 박 장관은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오는 22일 공소시효 만료일까지 김씨에 대한 입건과 기소여부를 결정해라고도 했다. 한편, 박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수는 4번째가 됐다. 박 장관에 앞서, 추미애 전 장관이 작년 7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 당시 첫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이어 그해 10월 라임자산운용의 로비 의혹 관련 수사지휘권을 추가로 발동했다. 추 전 장관 이전엔 2005년 당시 천정배 장관이 `6·25는 통일전쟁` 발언으로 고발된 강정구 동국대학교 교수를 불구속 수사하라며 수사지휘권을 발동시켰다.<전지협취재반: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윤석열 사의 표명 1시간 만에 문대통령 즉각 수리사진>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입법 움직임에 반발해 끝내 사퇴했다. 오는 7월24일 임기 만료를 142일 앞두고다. 유력 대선주자로 분류되온 윤 총장이 직을 내려놓으면서 여야 정치권은 4·7 재보궐선거와 차기 대선에 미칠 파장을 놓고 계산이 분주한 모습이다. 윤 총장은 4일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고 한다"면서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윤 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15분 문 대통령의 사의 수용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윤 총장 사표를 즉각 수리한 것이다. 윤 총장은 검찰과 반부패시스템이 무너지는 것을 더 볼 수 없었다는 사퇴의 변을 남겼다. 구체적인 사퇴 이유는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을 통해 알려졌다.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해 검찰을 해체하는 내용의 법안들이 발의돼 있다며,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 설립 추진이 이유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윤 총장은 사법 선진국처럼 중대 범죄는 수사를 했던 검사가 기소와 재판까지 맡아야 처벌할 수 있다면서, 중수청 설치가 반부패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 검찰이 수사와 재판을 통해 쌓아온 역량은 국민의 자산이라며, 검찰 권한을 지키기 위해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관심이 모아졌던 정계진출 여부는 밝히지 않았지만 여지를 남겼다. 검찰에서의 제 역할은 지금 여기까지입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왔듯이 앞으로도 제가 어떤 위치에 있든지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긴 윤석열 검찰총장은 국정농단 수사 등 공로로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돼, 2019년 역대 최초로 고검장을 거치지 않고 검찰총장에 파격 발탁됐다. 하지만 이후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와 채널A 사건 수사 등으로 여권과의 갈등이 계속됐다. 추미애 전 장관의 징계 청구로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은 뒤에는 법정 공방까지 벌이며 직을 지켰지만, 결국 임기 넉 달을 남긴 채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한편, 윤 총장이 없는 대검찰청은 새 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당분간 조남관 차장검사가 이끌게 된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법무부징계위 검찰총장 정직 2개월, 尹 법적대응 나설 듯사진>검찰총장의 징계 의결을 마치고 나오는 정한중 징계위원장 직무대리 [청해진농수산신문]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16일 새벽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혐의 4개를 인정해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다. 검찰총장을 징계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징계위는 15일 오전 10시 34분부터 16일 오전 4시까지 장장 17시간 30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정직 2개월 처분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윤 총장은 2개월간 직무 집행이 정지된다. 검사징계법상 감봉 이상의 징계는 법무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재가한다. 이에 따라 윤 총장의 정직은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에 달렸다. 정한중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는 의결을 마치고 나오며 증거에 입각해서 6가지 혐의 중 4가지를 인정하고 양정을 정했다고 밝혔다.징계위가 인정한 혐의는 ▶ 재판부 사찰 의혹 문건 작성 및 배포 ▶ 채널A 사건 관련 감찰 방해 ▶ 채널A 사건 관련 수사 방해 ▶ 정치적 중립 훼손 등 4가지다. 징계위는 또 ▶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만남 ▶ 총장 대면조사 과정에서 감찰 방해 등 2가지 사유에 대해선 불문(不問) 결정을 내렸다. 불문이란 징계 사유는 인정되나 징계처분을 하지 않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할 때 내리는 처분이다. 징계위는 채널A 사건 감찰 관련 정보 유출,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관련 감찰·수사 방해 혐의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이후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까지는 상당한 내부 진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한중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는 해임부터 정직 6개월, 정직 4개월 등 양정 일치가 안돼 토론을 계속 했다며 (의결정족수인) 과반수가 될 때까지 계속 토론하다가 과반수가 되는 순간 피청구인(윤 총장)에게 유리한 양정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 직무대리는 국민들께서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질책은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
고흥군, 서울 aT센터 창농·귀농박람회 참가[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실시하는 2019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 채널A가 공동 주최하여 전국 약 250개의 지자체 및 기업, 기관이 참여했다. 고흥군은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와 청년행복캠프 30day's, 귀향청년U-turn 정착지원, 전입지원 등 차별화된 정책과 함께 우리지역 농수특산물, 귀농 여건 등을 홍보했다 . 군 관계자는 “‘최근 호남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상반기 시군별 인구이동 현황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인구가 유출보다 유입이 많은 순 유입된 시군 중 군 단위로는 고흥군이 유일하게 순유입 군으로써 인구정책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1번지 고흥을 도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11월중 예정된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 제2기 교육생을 모집하였는데, 2기 교육은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교육, 귀농 법률상식, 선도농가의 체험, 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40시간의 귀농귀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 ‘건강하고 행복한 삶’강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시흥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배곧 서울대학교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에서 ‘당뇨명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를 초청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현대인의 질병인 비만과 당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수명을 연장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비결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뇨명의’ 조영민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이며 시흥 배곧 서울대병원 설립추진단장이다. 또한 의학 지식의 대중화를 위해 저서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출간했으며, EBS ‘명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강의는 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유선 및 네이버 카페 ‘시흥 배곧 스마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백세시대에 이번 강의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의 신청자에 한해 강의 후, ‘대우조선해양·서울대 시흥R&D센터’ 내 시험수조를 견학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전남도,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14일 영암서 개막▲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14일 영암서 개막 [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오는 14일부터 3일간 영암 소재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인 ‘ASA6000’을 비롯해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클래스’, 고성능 차량인 M4 쿠페로 구성된 ‘BMW M 클래스’,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등 5개 클래스 96대가 참가한다.‘ASA 6000’은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다. 2008년 시작된 이래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스톡카는 오직 레이스를 위해 제작된 차량이다. 436마력 6천200cc 엔진이 탑재돼 화려한 배기음과 스피드를 자랑한다.‘GT 클래스’는 다양한 양산차를 기반으로 엔진 배기량과 출력 규정에 따라 개조된 차량들이 참가한다. 차량의 튜닝 성능과 선수의 실력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일반인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16일만 관람이 가능하다. 포뮬러카를 축소해놓은 듯한 외관의 레디컬카가 참가하는 ‘레디컬컵 코리아’를 비롯해 450마력의 M4 쿠페 차량만이 참가하는 ‘BMW M 클래스’와 2019년 새롭게 시작된 ‘미니 챌린지 클래스’ 등 다양한 차량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문화 발전을 위해 대회 후원사의 홍보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됐다.ASA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량과 선수를 경기장 곳곳에서 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으며, 한국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조항우 등 6명의 선수카드를 모으면 실물카드 한 팩을 선물로 증정한다.레이싱 시뮬레이터에서 가상현실을 통한 가상 경주를 즐길 수 있고, 전기카트를 활용한 드라이빙 스쿨에서 코스를 완주하면 어린이들만의 면허증인 ‘키즈 라이선스’도 획득할 수 있다.이번 대회는 채널A를 통해 생중계된다. KBS 1TV, KBSN 스포츠에선 하이라이트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CJ슈퍼레이스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진도군, 귀농·귀촌 유치 적극 홍보 펼쳐▲ 진도군, 귀농·귀촌 유치 적극 홍보 펼쳐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도시민을 상태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펼쳤다.29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귀농귀촌체험학습 박람회’에 이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A Farm Show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상대로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했다.농림축산식품부와 동아일보, 채널A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이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여 청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의 무대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상담, 홍보부스를 운영,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에게 관련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했다.또 진도홍주, 울금, 구기자, 흑미 등 대표 농산물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특히 진도군 상담부스를 방문한 귀농·귀촌 희망자 280여명에게 1대 1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도 함께 실시했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도시민이 진도군으로 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시민들이 우리군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 홍보를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최초 스마트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세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4일 도청에서 마른 김 가공공장 등 5개 기업과 총 571억 원을 투자해 2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재유 ㈜광천김 대표, 아사쿠라 모토요시 ㈜아사쿠라식품코리아 이사, 정광덕 ㈜영사이언스샬라우코리아 대표, 장평화 해남평화농원 대표, 박영회 남부산업㈜ 대표,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정순주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경호 화순군수 권한대행, 최성진 해남군수 권한대행, 김명원 영광군수 권한대행,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충남 홍성에 본사를 둔 50년 전통의 김 가공 전문기업 ㈜광천김은 목포 대양산단 1만 3천352㎡ 부지에 25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까지 마른 김과 조미 김 가공 공장을 건립한다. 10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가공된 김은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 미국, 중국 등 해외 50여 국가에 수출한다.외국인 투자기업인 ㈜아사쿠라식품코리아는 지난 1941년 설립해 일본과 중국에서 김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일본 아사쿠라노리텐의 자회사로, 목포 대양산단 5천154㎡ 부지에 70억 원을 투자해 지난2019년까지 조미 김과 구운 김 가공공장을 건립한다. 25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가공된 김은 아사쿠라노리텐의 기존 유통망을 이용해 일본과 중국 등으로 전량 수출한다.영사이언스샬라우코리아는 지난 2008년부터 화순 생물의약센터에서 미생물 배지 관련 연구개발을 시작해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창업한 기업으로, 화순 생물의약산단 5천961㎡ 부지에 52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미생물 배지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1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세균, 진균, 곰팡이, 박테리아 등 미생물 배지를 생산하며, 생산된 제품은 녹십자 등 국내 제약회사와 병원, 연구소 등에 납품한다.해남평화농원은 김치 생산 기업으로 최신 설비를 갖춰 매년 급증하는 주문량을 납품하기 위해 해남 북평면 4천145㎡ 부지에 60억 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김치, 절임배추 등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3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생산 제품은 전량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며, 중국 등 해외에도 수출한다. 장평화 대표는 서울 연예기획사에서 근무하던 중 4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2015년에 해남으로 귀농했다. 그동안 채널A의 서민갑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절임배추 하나만으로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남부산업은 광주 하남산단에 본사를 두고, 국내 제조산업의 근간인 핵심 뿌리기술을 보유한 25년 전통의 주물제조 전문기업으로, 영광 대마산단 2만 4천111㎡ 부지에 139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주물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본사와 광주공장을 모두 영광으로 이전하게 된다. 36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자동차엔진부품, 로봇부품, 공작·산업기계 부품 등을 생산하며 생산된 제품은 화천기공 등에 납품한다.이재영 권한대행은 “경쟁력 있는 유망 강소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도 역점시책 가운데 하나인 일자리 10만 개 창출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전남에 투자하는 기업이 계속 성장하도록 해당 시군과 함께 행정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가 중점 관리하는 목포 대양산단 등 6개 산단의 현재 평균 분양률은 41.5%로 지난해 말보다 6.8%p 늘었다.
-
제13회 건축의 날... 건축발전의 도약 계기 마련▲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제13회 건축의 날' 기념식이 6일 오후 2시 30분에 코엑스 3층 컨퍼런스홀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등 각계인사와 건축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올해 13번째 맞이하는 건축의 날은 건축의 날은 건축 산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건축, 4차 산업혁명시대의 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초청토론회가 준비했으며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김우영 교수를 좌장으로 중앙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부 유홍식 교수, 채널A 제작본부 박세진 프로듀서,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서현 교수 세분의 전문가와 함께 미래 건축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유공자 및 건축인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건축의 문화 및 기술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도시재생, 건축물 리뉴얼 등 안전하고 살기좋은 공간환경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건축인들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45년간 건축사로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월간건축전문지 ‘POAR’를 창간하는 등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종합건축사사무소 동우건축 강철구 건축사에게 동탑산업 훈장을 수여했으며 ‘건축인의 선언’을 모두 함께 낭독해 미래에 대비한 건축인의 자세와 역할을 명심하고, 건축문화 향상을 위한 건축인의 마음가짐과 각오를 새롭게 다짐했다.건축의 올림픽이라고 알려진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와 전시 등을 연계해 건축과 관련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많은 건축인들이 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해 줬다.
-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 여성지도자 통일 공감 좌담회 열어▲ 여성지도자 통일 공감 좌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26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2017 여성지도자 통일 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으로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전쟁의 위기감 속에서 민주평통자문회의 여성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민주평통자문회의 여성지도자와 지역 여성단체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사회교육원 전문 강사이자 채널A 방송 ‘이제 만나러 갑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유현주 씨가 초청강사로 나서 ‘우리의 삶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유 강사는 굶주림에 허덕이는 주민을 외면한 채 군사력 강화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북한의 실상을 공개하면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감사히 여겨야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정용관 회장은 “한반도에 위기감이 높아질수록 지역의 여성 지도자들이 단결된 모습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려는 결연한 의지가 필요한 만큼 여기에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청소년 통일골든벨, 찾아가는 통일 강연회, 자매결연 교류행사 등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평화통일을 향한 시민 의지를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