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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설 연휴 전통시장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김종식 목포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7개 전통시장 및 농산물도매시장, 원예농협공판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설 연휴 전날인 23일 전통시장을 찾은 김종식 시장은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통시장 및 인근 상가에서 목포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설 맞이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시장은 케이블카 개통 등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이때 전통시장에서도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해 항상 밝은 웃음과 친절한 서비스로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으로 관광객을 맞이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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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16일 해남읍 오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와 함께 지역상가·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쳤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공무원, 해남오일시장 상인회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애용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목장을 맞은 해남읍 오일시장을 찾은 명군수는 설맞이 물품을 직접 사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보기에 나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 및 설 명절을 맞아 국비 4%와 도비 3%를 지원받아 1월 말까지 해남사랑상품권 7%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과 함께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장바구니 1,000개와 가격표시제 표찰 8,000개도 배부했다. 해남군은 1월 23일까지 전체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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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경제인들 “지역 발전 위해 사활 걸 것”[청해진농수산신문] 경자년 새해를 맞아 장성의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성군 지역경제인협의회는 16일 삼호웨딩홀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도·군의원, 경제인,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조재희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해 다짐과 의지를 밝혔으며 경제 발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눴다. 아울러 지역경제인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전달해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장성은 KTX 장성역 재정차를 이뤄냈고 노란꽃잔치의 대성공으로 100만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더 큰 장성, 더 자랑스러운 장성’을 만들기 위한 도전에 지역 경제인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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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양산단 완판되나. 분양률 70%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 대양산단 분양률이 70%를 넘어섰다. 목포시는 대양일반산업단지가 지난 30일을 기준으로 총 106만8000㎡ 중 75만㎡가 분양되어 분양율 70.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말까지 51.3%에 머물렀던 분양율이 1년 만에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국내외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도내 타 시 지역 산단 분양율이 10%대 증가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향후 대양산단 분양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만드는 결과다. 2016년 준공된 목포대양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항만, 공항 인접 등 뛰어난 접근성과 주거·의료·교육 등 정주여건을 갖춘 도심형 산업단지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자체 산단에 비해 다소 높은 분양가로 인해 그동안 분양에 어려움을 겪었고 시 재정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했었다. 시는 올 해 대양산단 분양률 70% 달성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그동안 용지 매입부터 공장 설립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 지원, 실수요자를 위한 업종 배치, 신규업종 추가, 필지분할 등 기업맞춤형 분양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 수도권 이전기업 및 지방 신·증설 기업에 설비투자금액의 최대 44% 지원, 입주 시 취득세·재산세 75% 감면 등 고용·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으로 마련된 특별지원대책을 활용해 부서별 분양책임제를 실시하는 등 전 공직자가 함께 나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 대양산단이 국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서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특별법에 따라 국가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구 내에 입주한 에너지 특화기업의 경우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각종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에너지 기업을 비롯해 관련 기자재·부품 생산 업체들의 대양산단 입주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 등으로 대양산단이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한 만큼 수산식품과 에너지 관련 유망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전방위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 대양산단 100% 분양을 최대한 빨리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식 시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세일즈행정을 펼친 결과 우리 시의 가장 큰 숙제인 대양산단 분양이 70%를 넘어섰다. 이는 산단의 미래 가치와 활성화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는 수치로 분양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견실한 기업을 최대한 많이 유치해 반드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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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인구·일자리·결혼출산·청년정책 성과 빛났다[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체계적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일자리·청년 정책 추진으로 큰 성과를 달성했다.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영광군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2019년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 대상, 인구정책 종합평가 최우수상,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에 연이어 선정되어 올 한해 농사의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인구정책분야에서는 군민 체감형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3개 분야 8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문제 극복 전 군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인구비전 선포식, 10월 인구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계층별 간담회 19회와 인구교육 38회를 실시했다. 한 명의 인구라도 늘리기 위해 관내 277개 기관사회단체·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구문제 극복 협업 체계를 구축했으며‘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와 ‘1실과소 1기관사회단체 전입 협조 담당제’를 운영해 98명을 전입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인구정책 추진으로 전년 대비 56% 적게 인구가 감소했으며 이는 인구가 증가한 순천시와 나주시를 제외한 전남 20개 지자체 중 네 번째로 감소폭이 낮은 것이다. 결혼출산정책은 2019년 영광군의 히트 상품으로 손꼽힌다. 8월 통계청이 발표한 합계출산율 1.82명으로 전국 2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영광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결혼출산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결혼장려금 500만원, 신생아 양육비 최고 3,500만원, 임신부 교통카드 30만원, 출산축하용품 30만원,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난임부부의 시술비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2020년에는 신혼부부 교실 운영, 다자녀가정 여행지원 등 신규시책을 추진해 출산을 장려하고 가정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자리분야에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고용노동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과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실업자 교육을 지원해 요양보호사 50명, 드론전문가 2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경기침체, 인구감소의 고용악화 상황에서도 고용률과 취업자수 등 고용지표가 개선됐다. 또한, 전라남도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 취업지원 플랫폼을 조성했다. 영광군은 청년정책 선도 지자체로 건강한 청년문화 조성과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해 제1회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청년센터 운영 등으로 청년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 취업활동수당, 청년희망 디딤돌 통장, 청년 드림UP 321 프로젝트 등 청년의 경제활동과 창업을 지원하는 영광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활동의 기반도 구축했다 사회적경제 관련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공모에 7건이 선정되어 마을공동체 10개소, 마을기업 3개소가 지원을 받았다.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월 구 영광읍사무소 1층에 개소한 ‘영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아 마을공동체 육성을 지원하고 공동체 활동의 사업화를 돕고 있다. 영광군은 인구일자리정책실 신설로 일자리와 인구·청년 정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팀 간 협업을 강화해 인구·청년, 결혼출산, 일자리 정책 추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특히 시너지효과는 공모사업 선정에서 두드러졌는데 올 한 해 총 15건에 국도비 등 44억9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년창업단지와 연계한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사업과 청년센터 프로그램 관리자 육성 계획을 제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됐다. 또한, 청년센터 리모델링과 청년 공방거리 조성사업으로 상·하반기 ‘전남인구,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에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이 영광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게 함으로써 영광에서 취업해 결혼·출산하고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구조의 초석이 되어주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한 영광군의 선택과 노력이 인정받은 기쁜 한 해였다”며 “영광군의회와 기관사회단체, 영광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해에는 더 일하기 좋고 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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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자 발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올해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에 ㈜태운 구황회 대표, ㈜포스코 이선동 과장, ㈜신창 채수만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20일 기업성장 가능성, CEO 경영능력 및 기업환경, 사업성, 기술력, 노사관리부문 등에 대한 현장실사와 공적심의 평가를 거쳐 올해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최고경영인상’에 선정된 ㈜태운은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제강 부산물 운송 전문회사로 현재 84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태운은 이번 평가에서 가족경영 이념과 선진 복지제도 운영, 상호 신뢰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영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고 광주·전남 최초로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고근로인상’에 선정된 ㈜포스코 이선동 과장은 1989년 입사 후 연속주조공정 슬라브 생산설비인 연주기 수리 성능향상을 위해 다수의 특허를 취득하고 기술개발과 품질 공정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 정비체제를 구축하는 등 생산 현장에서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와 함께 용접과 제강 기능장 등 끊임없는 자기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에도 솔선수범해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산업평화상’에 선정된 ㈜신창은 항만하역과 해상·육상 운송업체로 노사화합을 통한 인간존중과 기업이윤을 직원들에게 재분배해 감동 경영을 실천해 왔다. 또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근로복지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신뢰와 배려,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양시 기업사랑 공적심의회 위원장인 김명원 부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간 상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기업인상은 2012년 처음 도입돼 지난해까지 총 20명의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 융자금 이자 추가 1% 우대, 행·재정적 지원사업 우선 지원, 시 주요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후 3시 ‘2019년 종무식’이 열리는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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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2019 전라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8일 강진군이 2019년 전라남도 시·군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기업 사후관리를 평가한 결과 지난 해 장려상 수상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던 강진군이 올해는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2018년 준공 이후 저조한 분양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강진산단을 활성화하고자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선7기 핵심공약으로 ‘임기 내 강진산단 100% 분양’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전 군민과 공직자를 투자유치요원화 했다. 지자체 장의 확고한 의지와 더불어 군은 일자리창출과 신설, 투지유치 인원 증가,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가점, 민간인에게는 포상금 지급이라는 제도적 기반을 확립했다. 투자유치 위원회와 기존 산단 입주자를 중심으로 한 경영자협의회까지 민·관의 협력을 통한 기업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그 결과 1년 만에 강진산단 100% 분양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외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타 시 지역 산단 분양률이 10%대 증가에 그친 것에 비해 강진산단은 100% 완판에 성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지난달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2019 강진산단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취업박람회에는 구직 희망자 총 3,000명이 방문했고 그 중 41명의 채용이 확정됐다. 채용 확정자 외에도 상담을 받았던 구직희망자들에게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알선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산단 기업들의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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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9년 전라남도 투자유치 종합평가 “최우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2019년 전라남도 시·군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 지난 해 장려상 수상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던 목포시가 올 해는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올 해 목포시는 대양산단에 국내 최대 종합식품 기업인 대상의 계열사인 ㈜정풍을 유치하는 등 22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 총 2,427억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536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또, 2016년 준공 이후 저조한 분양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대양산단 활성화를 민선7기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기업유치실을 중심으로 전 부서가 동참하는 부서별 분양책임제를 추진하는 등 분양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분양률 65%로 민선7기 들어 20%이상의 분양률 상승을 이끌어 냈다. 특히 타 시 지역 산단 분양률이 국내·외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10%대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해 대양산단은 유독 높은 분양률 증가를 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식 시장은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등으로 식품 및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견실한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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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소상공인 희망페스티벌 전남 순천서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시 연향 제1주차장에서 시민과 소상공인이 행복한 순천 만들기를 위해 ‘2019 소상공인 희망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석 순천시장, 이정현, 정인화 국회의원,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이갑주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조계훈 순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전남 14개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축하인사, 소망우체통 및 순천사랑상품권 퍼포먼스 등 기념식과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침체와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18,000여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책을 발굴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순천시는 그동안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안정 및 시설개선 자금지원, 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 행사, 원스톱지원센터 개소, 순천사랑상품권 발행 운영,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개선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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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세입통합 보이는 ARS 납부·안내 서비스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민원인이 해당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고 문의하는 불편 해소를 위해 ‘세입통합 보이는 ARS 납부·안내 시스템’을 도입하고 10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의 음성 ARS 시스템은 착오입력, 긴 안내 멘트와 다시 듣고자 할 경우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컸지만‘보이는 ARS 납부·안내 시스템’은 납세자가 모바일 화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선택할 수 있어 쉽고 빠르게 ARS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지금까지는 지방세 납부·안내만 가능했지만 이번에 세외수입, 주정차 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까지 시의 여러 세입을 통합해 납부·안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강영선 순천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보이는 ARS 납부·안내시스템 도입으로 카카오톡 간편납부 서비스에 이어 내 손안의 모바일 세금 납부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납부 편의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2018년‘지방세 카카오톡 간편납부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안내 받고 납부할 수 있는 납세자 공감 정책으로 정부 100대 혁신사례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전남도 생활밀접민원 우수사례 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