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황주홍 민주 최고위원 출마선언, 민주당과 싸우겠다황주홍 민주 최고위원 출마선언, 민주당과 싸우겠다 ▲ 황주홍 국회의원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민주통합당 황주홍 의원이 3월28일 "민주당을 살려내겠다"며 5월4일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가졌다. 비주류 초선인 황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연패 원인은 새누리당 때문이 아니라 민주당 때문이었다"며 저는 민주당과 싸우기 위해 민주당 최고위원직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제가 최고위원이 된다면 민주당 때문에 지지자들이 눈물 흘리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겠다"며 "밥 먹듯이 지기만 하는 지금의 이 엉터리 민주당을, 반드시 이기는 당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정치쇄신 없이 대선 승리 없다'는 얘기를 지도부에 수차례 전달했지만 민주당은 독경(讀經)이 안 먹히는 우이(牛耳) 같았다며 "저는 당내에서 '튀는 사람', '미스터 쓴소리'가 됐고, 급기야 동료의원 중에 '황주홍 저격수'까지 등장하는 상황이 됐다. 답답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황 의원은 "저는 강진 군수를 3번 했다. 강진군은 한국 지자체의 성공 모델로 칭송됐고, 저는 과분하게도 '명(名)군수'라는 찬사도 받았다"며 "저의 지자체 행정 성공 경험이 민주당의 실패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필요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자신의 강점을 소개했다. 아울러 초선으로서 정치권에 '돌직구 소신을 던져온 저 같은 사람도 있어야 민주당다운 것"이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여(對與) 투사가 아니라 대야(對野) 투사"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 의원은 새누리당에 대해 신사적인 태도를 취하되, 그들보다 더 도덕적이고, 개혁적이고, 대중적이고, 서민적이어서 가장 상대하기 버거운, 그런 쓸만한 민주당을 만드는 최초의 희망의 혁명군이 되고 싶다며 "민주당 2017년 승리를 위한 희망의 혁명을 이제 점화해 달라고 당부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401
-
사설]노인 어른신만 고향을 지키는 쓸쓸해진 농어촌의 모습사 설 노인 어른신만 고향을 지키는 쓸쓸해진 농어촌의 모습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한 줌의 씨앗을 지금 당장 나누어 갖기를 원하십니까. 아니면 이 씨앗을 뿌려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한 후 나누어 갖기를 원하십니까.” 40여년전 정부 당국자의 성명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성장 논리앞에 무기력하게 희생되었던 농어업인들이 지금도 허덕이고 있습니다. 도시화, 산업화의 이름으로 농어촌이 피폐한 것을 농어업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현실이다. 농어업인들의 자양을 딛고 도시가 살찐 것도 압니다. 성장을 위해 얼마간 귀가 따갑게 들어온 농어업인들은 그러나 오늘날 허탈하기만 하다. 가난과 무지를 십분 이용해 성장의 속죄양으로, 지배의 수단으로 생각했던 그 부도덕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우선 급하고 긴요한 부분의 큰 컵에 물을 채운 다음 농어민이 들고 있는 작은 컵에도 물을 부어 주겠다던 ‘인내강요’의 논리를 우리는 알고 있다. 평균적 성장수치에 마취되어 남의 장단에 춤을 춰야 했던 슬픈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 쓸만한 청장년을 도회지에 다 빼앗기고 이제는 노인 어른신만 고향을 지키는 쓸쓸해진 농어촌의 모습은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태풍으로, 육지에서 흘러 들어온 쓰레기로 황폐해진 어장의 모습은 우리의 가슴까지 허탈하게 한다. 성장논리와 효율적 행정의 이름으로 농어민의 입과 귀를 막아 버리는 속성을 우리는 개발독재라 했습니다. 만사를 능히 알아서 할테니, 잠자코 있으라는 주문만이 신통력을 가졌던 세월이었다. 왜곡된 의사소통으로 농어업인들의 욕구는 묵살되고, 미뤄졌다. 그 결과, 이러한 세월과 논리를 떠맡고 있는 동안 농어촌사회는 구조적으로 비문명적, 비생산적 장소로 전락되었다. 무기력과 빈곤은 농어업인과 농어촌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정부와 가진자들의 논리대로 매겨진 것이다. 더욱이 근래들어선 이른바 글로벌시대를 맞아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초라한 우리의 농수산업 기반마저 위협받고 있다. 고기가 안잡히면 가격으로나마 다소 보상을 받던 시대도 가버렸다. 범람하는 수입 농수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면서 농어업인들은 2중, 3중의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 이렇게 답답하고, 절망적이고, 분통터지는 농어업인들의 실정을 대변하고자 청해진신문은 2013년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농어민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으로 만들어집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은 이처럼 어려운 농어업인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 또한 새로 출범한 박근혜정부가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간다고 합니다. 본지는 관계부처에 건의하고 대안제시를 통해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꿈을 가진 양심세력과 노력하겠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206-0305
-
탐방 인터뷰]흑자경영 완도금일수협-구택종조합장탐방 인터뷰] 완도금일수협 - 구택종조합장 흑자경영 일등조합으로 성장하는 완도금일수협 ▲ 완도금일수협 구택종 조합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계약이전으로 무너져 내린 구,완도군수협을 보듬고 새롭게 출발했던 완도금일수협은 질곡을 벗어나 알차게 성장해가는 도약의 발판을 구축해 가고 있다. 1만명 조합원에 맘모스처럼 비대했던 완도군수협이 방만한 경영으로 기사 회샹하지 못하고 쓰러지는 아픔으로 출자금 한푼 못 건진 건전한 조합원들의 허탈감은 매우 컸다. 작은 고추가 맵다고 금일수협(조합장 구택종)은 해당조합원괴 임직원들과 뜻을 함께하여 해체된 완도군수협을 선별적으로 인수하여 완도금일수협으로 탈바꿈하고 정부의 구제금융 수혜로 조합정상화에 돌입했다. 지난 2011년도에 불의의 화재로 다시마 저장창고가 전소되어 의기소침하였으나 발빠른 대응으로 정부와 군비지원으로 새 저장창고를 준공하여 지난해 7월4일에 본점사옥 현장에서 관내 조합원 2,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위판장 준공식과 어업인 위안잔치는 조합원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 지난 해 8.2%의 잉여배당금 실적은 조합원들에게 생기를 불어 넣은 동기가 되기도 하였다. 매년 관내 조합원자녀들 중 우수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추천받아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인재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외출장소와 약산출장소를 개소하고 광주진월동 지점에 이어 서울 당산동지점을 개설하여 도약하는 조합으로 탈 바꿈하고 있다. 지난 볼라벤태풍 이후에 4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조합원 가정에 보내기도하여 어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3천여명 조합원에 134개어촌계를 거느린 조합으로 조합장과 상임이사 및 비상임이사 9명에 감사2명과 대의원 37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튼튼한 조합으로 성장하고 있다. 100여명의 직원은 맡은바 책무를 성실하게 하며 조합원들의 손발이 되고 있다. ▶Q. 2011년 다시마위판장과 월송리 공장 화재는? ▶A. 중앙회화재보험에 들어 있었던 부분과 정부와 완도군지원으로 복구가 신속히 되어2012년 7월4일에 완공하고 조합원들의 염려했던 부분이 완전히 전화위복의기회가 되어 화재방재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도록 개선했습니다. 월송리 공장도 복구공사가 진행중이고 복구되면 생산시스템에 차질이 없을 겁니다. ▶Q. 출장소가 활성화되고 흑자경영이 가시화되면 지점승격은? ▶A. 군외면이나 약산면 출장소등이 활성화되고 조합원의 이용실적과 수지타산이 개선된다면 열화같은 조합원과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점승격이 가능할 겁니다. ▶Q. 수협본점 이동설은? ▶A. 농협이 무너지자 인수합병으로 지역민들의 실망이 컸습니다. 금일수협이 튼실하게 운영되어 금일읍민들과 조합원들의 자긍심이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과 원래 살아 남았던 금일수협의 위상을 생각해서라도 본점은 흔들림없이 현위치에 있어야하고 조합장으로 당연히 고수해 가야할 책임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Q. 예전에 부실대출과 정실대출이 조합을 망가뜨린 원인이었는데요? ▶A. 거액 부실대출이 있었던 관행들이 사라져아합니다. 신용좋은 어민들이 대출받아 생산성 제고에 힘쓰고 상환만 잘한다면 얼마든지 조합은 지원이 가능할겁니다. 예전에 파산과 회생이 과다하게 많아지면서 조합들이 경영압박을 받았고 도덕성 해이로 정직한 조합원들이 허탈감에 빠졌었지요 제도개선을 해서라도 막무가내식의 파산과 회생은 조합을 어렵게 만들기에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Q. 면세유 취급에 당부하고 싶은 말은? ▶A. 당조합 면세유 7개사업소에서 2011년 기준으로 391억원의 면세유 공급이 있었습니다. 불법유통으로 적발되면 2년간 면세유 공급이 중단되고 그동안 공급받았던 면세유에 대해서 가산세 및 감면세액을 추징당한다는 것을 아셔야합니다. 오는2015년 12월31일까지 면세유공급 기간인데 해양수산부가 부활되면 힘있는 부처에서 재 논의가 되리라봅니다. 본지 인터뷰에 긴시간 할애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담 서해식 도민편집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co.kr/ www.wandonews.kr 입력:2013,02,06-12.
-
완도군청 베스트 간부공무원 이문교, 정기만 선정완도군청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 이문교 재무과장, 정기만 기획예산실장 3년 연속 선정 영예 ▲ 이문교 과장-좌, 정기만 실장-우.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완도군청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이문교 재무과장, 정기만 기획예산실장이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이어, 조종천 총무과장, 박신희 도서개발과장, 서현종 관광정책과장, 이주찬 노화읍장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완도군 4․5급 간부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청렴성과 도덕성, 전문성과 책임감, 리더쉽과 조직문화 등 3개부문 6개 항목에 대하여 400명의 조합원 중 319명이 참여했다.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이문교 재무과장, 정기만 기획예산실장은 설문 3개 부문에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항상 온화하고 밝은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이 두터우며, 조직 상하간에 의사소통이 잘되고 신뢰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다수의 공직자들은 “직원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수평적 조직문화에 귀감이 된 믿음직한 선배 공무원들이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며 결과가 만족스럽다는 입장이다. 김범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BEST 간부공무원 선정은 모범적인 간부 공무원 모델을 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 실현과 상하 직원간 원만한 의사전달과 인간미가 넘치는 조직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오는 3월 총회에서 완도군 BEST 간부공무원패를 수여할 계획이다.<동부 서해식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co.kr/ www.wandonews.kr입력:2013,02,22.
-
감사원 60개 지자체 종합 감사, 위법 190건 적발 사상최대감사원 60개 지자체 종합 감사, 위법 190건 적발 사상최대 순위 조작해 측근 승진, 감사원 적발 지자체장은?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지방자치단체의 각종 비리 행위가 감사원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비리 적발 건수가 역대 최대 규모여서 지자체가 공직사회의 '비리의 온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감사원은 10일 지난해 5월부터 두 달간 경기도를 제외한 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비리 취약분야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 단체장의 인사 전횡, 대규모 개발사업 관련 특혜성 인허가, 불법행위 묵인, 부당 수의계약 체결 등 총 190건의 위법·부당 사례가 적발됐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대전광역시 중구청장 등 9명을 직권남용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한 비리 공무원 94명에 대해 견책과 감봉, 정직, 강등, 해임, 파면 등 징계를 요구했다. 이번 지자체 감사의 위법·부당 사례와 징계 요구 건수는 역대 최대 규모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인사 분야에서 대전 중구청장은 자신의 측근 인사를 승진시키기 위해 평정위원회 위원들이 결정한 순위 변경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부하직원이 동의하지 않았는데도 해당 직원을 다른 지자체로 강제 전출시켰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지난 2010년 8월 특정인의 경력에 맞춰 채용자격 기준을 임의로 변경하고 계약직 나급으로 채용한 뒤 채용자격 기준을 다시 임의로 변경해 계약직 가급으로 채용했다. 인허가 분야에서는 아산시의 경우 지난 2010년 6월 전(前) 시장이 골프장 증설을 위해 골프장 설치가 금지된 농림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도록 부당하게 지시해 도시관리계획을 위법하게 변경했다. 계약과 회계분야에서는 공유재산을 감정가보다 싸게 매각하거나 고가로 매입하는 등의 계약비리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경시에서 2009년 12월 문경명상웰빙타운 펜션 부지 1만2026제곱미터(㎡)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정당평가액보다 4억 8400만 원 상당의 저가로 매각한 게 대표적이다. 이밖에 공금을 횡령하거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공무국외여행 목적과 다르게 사적 여행 후 여비를 부당 수령하는 등 도덕적 해이도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계약내용과 달리 설계, 시공된 것을 묵인하거나 업체에서 허위로 설계변경하고 공사비를 과다 청구하였는데도 그대로 준공 처리해준 사실도 적발됐다. 김영호 감사원 제2사무차장은 "이번 감사 결과 지자체의 부정부패가 특정지역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만연된 현상으로 드러났다"며 :앞으로 지자체의 토착비리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4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종합감사를 실시해 비리행위를 대거 적발했다. 현재 2차 감사의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며 비리행위가 확정되면 엄중하게 징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0115-21
-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 (주)에프와이씨기업탐방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 (주)에프와이씨 (주)에프와이씨. For You Corporation 의 배태석 대표이사 - 상단 [청해진신문]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물질이나 신체의 장애로 인하여 소외되고 고통 받은 사람이 있기 마련이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양극화 현상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현재 보장구(장애인구두)를 정부에서 싯가의 80%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대부분의 장애인들이 알고 있지 못하여 혜택을 못 받고 있다는 것. 이러한 때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슬로건으로 정형외과용(장애인)구두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하루24시간이 부족하다는 (주)에프와이씨. For You Corporation 의 배태석 대표이사를 만났다.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주)에프와이씨 사무실은 분주하게 움직이는 직원들과 그리 넓지 않은 실내가 검소함과 알뜰한 경영실천이 느껴진다. 사무실 입구에 들어서자 진열된 각종정형외과용(장애인)구두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컴퓨터와 특수의료장비 앞에서는 20여명 남녀들이 뭔가를 열심히 실습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이 매우진지하게 보인다. 박대홍 본부장은 이들은 장애인들이며 본사가 채용하여 장애인구두를 제작보급하기위해 특수의료장비의 사용법을 실습하고 있다는 배경 설명이다. 그동안 장애인들을 위한 신발은 꾸준히 보급되어 왔으나 단순히 키 높이를 조절하는 정도의 비과학적인 수준이며 품질 면에서도 질이 떨어진 제품들이 생산보급 되어 졌다는 것. 특히 경영면에서 영세성을 극복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보니 제작 보급에 있어 신뢰성을 떨어트리는 현실이라고 장애신발업계의 하소연이다. 대중이 아닌 장애인들만을 대상으로 한정된 분야의 사업성과 수익성은 매우 불투명한 사업이라고 업계는 말하고 있다. 이에 반해 (주)에프와이씨는 그 동안 장애신발업계의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생산구조와 경영 마케팅을 과감히 분석하고 새로운 경영시스템을 도입 의학과 과학을 접목한 특수 장비를 개발하여 장애인 개개인의 특수한 인체의 조건에 맞는 정형외과용 신발을 제작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고 한다. 특히 장애우 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최고의 신발을 만들기 위해 겉가죽은 시중 메이커 구두 업계의 품질 보다 한 차원 높은 고급원단 천연 소가죽을 사용 일반 기생화와 달리 겉감과 안감에 천연 소가죽을 사용하여 공기 순환기능 및 발 냄새 억제 기능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신발 깔창은 착용감이 뛰어난 인체 공학적인 라스트 설계로 요족. 평족등 처방전에 의해 주문 생산되며 워킹각도를 고려한 인체 과학적인 천연 콜크 인솔을 사용 신용신안. 발명특허. 기타 각종 허가를 취득 하고 있다. 그동안 가장 취약했던 신발바닥 창은 일반 합성고무를 사용하여 구두굽이 심하게 훼손되거나 미끄럼을 방지하지 못 했으나 미끄럼 방지와 마모가 적은 연질의 우레탄 아웃솔로 개발된 제품으로 일본과 선진국 제품 결코 뒤지지 않은 오늘에 (주)에프와이씨의 최고의 명품 장애인신발이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됐다. 보급방법 또한 획기적인 환경과 기술력. 조직력으로 장애우 들에게 편리하고 부담 없는 환경을 조성 하기위해 전국 140여개의 병원과 업무를 체결 하여 본사에서 지정된 직원을 현장에 배치 새로 개발된 첨단시스템을 활용하여 개인별로 신체와 발의 모양을 정밀하게 측정하여 개별 처방 및 맞춤 구두를 제작하므로 최상의 정형외과용 구두를 처방 3일 후면 신청 장애우 에게 장애인 구두가 전달되게 된다. 한편, (주)에프와이씨는 시가 220,000원 상당의 구두비용을 국비80% 176.000원 장애인 20% 44.000원 자부담 분은 작은사랑나눔과 나눔나라국민운동본부의 후원금으로 지원되는 여건을 확보하고 있어 구두 제작비, 처방전비 및 소요 비용 등 장애인들에게 일체 비용을 받지 않는 제도를 실행하고 있었다. [인터뷰] 1. ㈜ 에프와이씨의 창립정신은 무엇입니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이 저희의 모토이며 이는 전 종사원이 나눔을 공유하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여 사회공헌과 봉사를 실천하는데 기본을 두고 있습니다. 2. 많은 사업 중 장애복지 분야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저희 회사의 정신인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의 이미지와 너무도 잘 일치하고 이를 통하여 저희 종사원 모두가 봉사와 나눔을 직접 실천하고 생활화 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3. 장애인 신발 사업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 -너무나 많은 업체들이 부도덕한 방법으로 장애인을 이용하였고 그로 인해 장애인들과 관련된 분들의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또한 위의 상황에 의해 관련 공무원들도 안내문이 장애인들에게 발송되지 못하여 일의 지체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 일은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여 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용효과를 높이고 국민건강 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나 관련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부족 하였습니다. 4. 본 사업으로 장애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라 봅니까? -첫째로 장애인 고용효과 창출입니다. 저희 155개의 지부와 콜 센터를 통해 기본적으로 200명 이상의 장애인이 참여되어 그들이 행하는 일에 재미와 더불어 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둘째는 장애인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보통의 정형외과 신발이 장애인과 일반인의 구분을 명확하게 하였으나 저희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셋째는 장애인들의 자신감 함양입니다. 스스로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사회적으로도 자신들에게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넷째는 사회인식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 동안 부도덕한 방법으로 이용 되었던데 반하여 직접적인 지원으로 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사회적인 시각을 부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주면 각 계층에서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5. 지금까지 진행해 오신 사업 결실은? -지금까지는 측정 장비설치, 병원섭외, 종사원 모집, T/M원 모집, 안내문 준비, 구두 생산설비 및 오랜 시행착오를 통한 구두의 완성도 향상 등 모든 준비가 되었으나 저희가 준비한 안내문이 관련 공무원들이 상급부서의 공문에 의해 움직이는 등 수동적인 업무수행으로 장애인에게 전달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저희 종사원들의 노력으로 모든 홍보 방법을 동원하여 시행 중입니다. 관련단체나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6.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의 장애복지사업에 대한 각오는? -향후에도 가능한 직접적인 참여를 할 예정이며 현재의 일을 좀 더 확대시켜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7. 신발 외 추진된 사업은 있으신지요? -아직은 별다른 계획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신발부문도 더욱 발전시키고 업그레이드 시켜야 되며 좀 전 언급했듯이 더 많은 장애인에게 혜택을 주려면 그만큼 더 많은 연구개발이 필요하여 그 부문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예정입니다. 8. 장애단체나 관계기관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희가 하는 일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매우 부정적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긍정적으로 봐 주시고 장애단체에서는 무엇을 하면 도움이 될까를 먼저 생각하시고 많은 조언을 부탁 드리며 관계기관에서는 저희가 주어진 소명을 잘 소화될 수 있도록 일선의공무원들을 독려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저희의 정신인 나눔을 실천하는데 동참하여 주시고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과 더불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9. 배태석 대표의 약력과 경력을 말씀해 주tu요? 2000년 ~ 2005년 에스비에스 골프닷컴 골프장 및 회원권 사업부 대표 2005년 ~ 2007년 ㈜GMT 대표 2006년 ~ 2008년 ㈜엠앤이엔씨 대표 2009년 ~ 현재 ㈜에프와이씨 공동대표로 경영 일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901
-
양성진 완도경찰서장 취임사완도경찰서장 양성진 총경 취임사 - (원 문)주민을 위한 공정한 봉사경찰이 되자 완도경찰서장 취임사 자랑스러운 완도경찰가족 여러분! ▲ 완도경찰서장 양성진 총경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건강의 섬 청해진, 오고싶은 완도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밤낮 없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동료 및 직원, 전의경 여러분과, 헌신적으로 여러분들을 뒷바라지 해주시는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늘 우리 경찰을 아껴주고 성원해주시는, 완도지역 기관․단체장님과 지역주민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높은 덕망과 뜨거운 열정으로 완도경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셨던, 전임 한재숙 서장님의 앞날에 더 큰 영광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완도경찰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영예로운 완도경찰인의 일원으로서, 6만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것처럼 제대로 일하는 완도경찰의 밑그림을 그려보며, 앞으로 완도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몇 가지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지역주민들을 정성껏 보살피고, 공정하게 일 잘 하는 완도경찰이 됩시다. 완도경찰인 역시 완도지역 주민의 일원입니다. 따라서, 완도경찰은 우리 경찰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내 부모 모시듯, 내 형제 챙기듯, 내 이웃 살피듯 정성껏 대해야 하겠습니다. 지역주민들을 정성스럽게 보살피고, 일 잘 하는 완도경찰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친절한 언행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함은 물론, 주민들께서 요구하기 전에 스스로 먼저 찾아서 해결해주는 주민 감동 치안서비스를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둘째,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이 보장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 유관 기관․단체와의 치안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민경협력치안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지역공동체 내에서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범죄예방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조직폭력․주취폭력․갈취폭력․성폭력․학교폭력 근절에 힘을 쏟아,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서민생활의 안정을 확보해 나갑시다. 불법사금융과 전화금융사기 등에 적극 대처하고, 납치․유괴․성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하여 내 가족의 일처럼 소중하고 심각하게 여겨,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제 때 제대로 대응해야 하겠습니다. 지역주민들의 피땀이 설인 농축산물 절도 등 생계침해형 범죄를 근절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직시하여 ‘소중한 생명과 행복 지키기’ 차원에서 음주운전자를 상시 단속하며, 화약류 취급업소 등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대책을 강구함으로써,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합시다. 셋째, 깨끗하고 당당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갑시다. 항상 깨끗하고 떳떳한 완도경찰이 됩시다. 깨끗하지 못하면 위엄을 세울 수 없으며 엄정한 공권력 행사도 어렵게 만듭니다. 관행적 부정부패 문화와의 단절 등 성숙한 자정노력 정착을 통해 청렴도를 향상시켜 나감으로써, 대내․외적으로 공감 받고, 신뢰를 획득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확립시켜 나갑시다. 범죄와 불법에 맞서 당당한 완도경찰이 됩시다. ‘구부러진 지팡이는 구부러진 그림자를 만들 듯’ 우리가 당당하지 못하면 주민들은 믿지 않고 조소를 보낼 것입니다. 투철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당당한 경찰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넷째, 배려 속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를 창출합시다.배려하는 가운데 서로 믿고 화합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칭찬하는 가운데 동료애를 다지는 한편, 일할 수 있는 분위기와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 모두 같이 힘써 봅시다. 완도 지역 주민들께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완도경찰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비록 궂은 일일 지라도 마다하지 않고서 이 모든 일에 제가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소중한 동료 여러분들께서도 뜻을 같이 하여 동참해 주실 것을 충심으로 제안합니다. 늘 여러분들의 앞날에 행복이 함께하고, 가정에는 화평이 넘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2012년 7월 3일 전남완도경찰서장 총경 양 성 진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703
-
경찰청, 전세버스 불법운행 단속·수사 착수경찰청, 전세버스 불법운행 단속·수사 착수 전남 완도 전세버스 불법 지입차량 단속해야 [청해진신문]전세버스 불법 지입차량(명의이용금지 위반) 운영 회사와 지입차주들에게 철퇴가 내려진다. 최근 전국언론에 따르면 각지방 경찰청은 전세버스 지입차량에 대해 단속 및 수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방경찰청들은 행락철과 피서철을 맞아 8월말까지 차량내 불법 음향기 설치 및 음주가무, 무자격운전자 채용, 정비불량 등 대형사고로 인명피해가 많아 사고예방을 위한 전세버스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에 등록된 전세버스는 40여업체에 1700여대(대형 1000대, 중형 700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90% 이상이 여객운수사업법을 위반하고 불법운행을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 완도지역 전세버스업체도 지입제 운영 등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는 여론과 함께 청산도지역의 순환버스 운행업체의 승객 유인 등으로 업체와 마찰이 극에 달하고 있으니 완도경찰의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민B모씨(완도군 청산면)는 근무하던 운전기사까지 빼가는 업체의 도덕성도 문제라며 완도 C전세버스의 위반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군의 C모씨(강진읍)는 완도의 H전세버스업체가 강진군에 영업소를 설치해 지입제 운전자를 모집해 운영한다고 말하며 강진군의 전세버스업자들과도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대당 500~1,000여만원의 차량넘버 값과 월 지입료로 30여만원을 받고 불법 지입 운영한다는 여론으로 관계 당국의 성의 있는 단속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전세버스 불법행위로는 4대의무 보험 미가입, 허위 임금명세서 작성, 배차 일지 허위 작성, 대당 차량비 회사 입금통장 확인과 지입차량비 미입금과 차량정비 비용지급을 지입기사가 불법관리, 차량정비 허위신고, 불법 지입차량(명의이용 금지), 매월 대당 지입료 징수, 운전원 경력미달자 채용 등이 포함된다는 것. 전세버스 불법 지입차량으로 운행하다 적발되면, 여객운수사업법 명의이용금지에 해당돼 사업면허 취소 및 등록면허 취소 처분을 받게 되며, 형사처벌로는 위반자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모 전세버스 조합 측은 "전세버스의 과잉공급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지입차량 차주들의 과도한 운행으로 인한 안전관리 미흡, 운전자 과로 등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철저한 관리와 단속으로 이용객들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모조합은 "지입제 운영을 근절시키기 위해서도 등록제를 허가제로 전환하는 등 직영운영체제로의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차량 좌석의 불법개조, 차량내 불법 음향기 설치로 음주 가무행위로 사망사고 증가 등과 정비불량, 안전띠 미착용 행위로 최근 대형사고가 잇달아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며 불법 지입제운영 철폐, 직영운영으로 차량정비를 철저히 하여 "사고 발생으로 대형 인명피해가 큰 만큼 법규를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 <기동취재반, 해남강진 신재희기자. 서부 정완봉 기자, 동부 서해식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616
-
청해진 칼럼]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과 감동주는 정치청해진 칼럼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과 감동주는 정치. 도민편집장 서해식 만석궁부자로 소문난 경주의 최부자가 9대까지 이어간 비결을 알고자 당대 천석궁 부자가 찾아갔었다. 최부자를 만나 소견을 얘기하고 문간방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하루종일 기다려도 아무련 기별이 없었다. 하루종일 쫄딱 굶고는 다음날 아침에 궁금하여 찾아뵙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개 돼지 취급하질 않는가. 부아가 났지만 참고 왜냐고 따졌다. 그랬더니 최부자가 대답했다. 밖에 나가서 만나는 사람마다 최부자에 대해 물어 보라고했다. 천석궁 부자는 물러나와 주막을 찾아 모여든 사람들 붙잡고 물어 봤다. 최부자는 어떤사람이냐고?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얘기했다. 만석궁이지만 천석만 남기고 모두에게 나눠준다는 것이다. 그러니 수혜자들 모두가 올해도 최부자님 논 사게 해주세요 빌고 빈다는 것이다. 당대 천석궁이 된 부자는 개나 돼지 소리 들어가면서 모으기만 했지 베풀지는 못했기에 최부자가 개돼지 취급했던 사연을 이해할 수 있었다. 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라는 말이 떠오른다. 이른바 상류계층에 있거나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가져야할 의무를 말한다. 옛날 로마시대에 사회적 지위에 오른 왕과 귀족들이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에서 비롯되어 근대와 현대에 와서도 이러한 모럴의식은 계층간 대립 간격을 좁히고 최고의 방편으로 간주해 왔다. 특히 전쟁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통합을 하고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 기득권층이 솔선수범을 보여야한다. 실제로 지난 제일차 세계대전 때 영국의 고위층 자녀들이 다닌 이튼칼리지 졸업생중 2천여명이 전사했고 포클랜드 전쟁때도 영국여왕 둘째아들이 전투조종사로 참전했고 6.25 한국전쟁에 미군장성 자녀 142명이 참전하여 35명이 전사하거나 부상을 당했다한다. 오늘의 한국사회는 어떠한가? 국민을 감동시키는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살아 있는가 정치권력이 대기업이 국민을 신바람나게 하는가? 정치권력이 기득권층의 행태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대통령 주변의 정치권력들이 정권말기만 되면 이런 저런 구설수에 오르고 국회의원들의 행동하는 양심도 빛이 바랬다, 국회의원들 한명당 4년동안 32억원이 소요된 모양이다. 지난번 299명에서 3백명으로 늘리고 전남에선 구례곡성 장흥 선거구가 없어지고 경남에선 하동남해 선거구가 없어져 해당 지역구에선 박탈감에 운다. 국회의원들 판사와 검사들 어찌보면 최고의 엘리트들이다. 지위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과 도덕적인 지수도 사회평균치는 넘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에 회자되는 특권층의 행태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 판사와 검사의 진실게임이 사회의 이슈가 되고 못가진자와 저변층의 불만을 산다면 사회갈등을 봉합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정치계절이 돌아왔다. 국회의원선거가 4월11일이다. 말만이 앞선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양심을 기대한다. 현대는 정보화시대이고 지식공유시대이고 학력인플레로 누구나 국회의원이 되도 모자람이 없다. 대의를 위해서 양보와 희생정신도 필요하다. 백의종군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지난번 평화민주당 복원했다가 실패했는데도 또 정통민주당 창당한다고 민심이 이동할까? 정치권이나 기득권층은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을 회복하여 국민을 감동시키도록 기대한다. 지역갈등을 유발하거나 소지역주의를 부추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관행도 청산해야 할 유산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320-26
-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후보자 공통질의 지상중계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후보자 공통질의 지상중계해남신문 주최, 후보자초청 공개 대토론회 3일 개최 [청해진신문] 지역신문사인 해남신문이 4·11 총선을 앞두고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회의원후보자들의 정책과 인물을 검증하기 위해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공개 대토론회를 지난 3일 오후2시 해남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해남신문이 각 후보자에게 질의한 내용원문을 공개한다. 공통질의 지상중계 ▣ <질1> 해남군농민회에서는 통일쌀 경작사업과 통일쌀 모으기 운동 등 통일운동을 진행하면서 청정해남의 친환경농수산업과 남북농업교류활성화의 상생적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친환경 통일농업 특구지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후보의 생각은 어떠한가. ▶명욱재 = 통일 쌀 모으기 운동은 적극 찬성하고 지지한다. 다만 통일 쌀을 지원함에 있어서는 정부의 대북지원정책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통일농업특구지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나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김영록 = 해남농민회가 주관이 된 친환경 통일농업 특구지정에 찬성하며 함께 노력할 것이다. 2009년 9월 '대북쌀지원을 법제화하는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는데 아직 처리되지 않고 있다. 대북식량지원은 정권차원에서 결정되는 것이다. 농민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여당과 이명박정권을 압박하겠다. 특별히 햇볕정책을 주도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이어 민주통합당이 정권을 재창출한다면 반드시 대북지원과 연계해 해남을 통일농업특구로 지정토록 요청하겠다. ▶윤재갑 = 남북평화정책으로 표현되는 김대중, 노무현 민주정부 10년의 성과가 현 정부 들어 전면 백지화돼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있다. 북한에서는 식량이 없어서 고통 받고 남한에서는 남아서 고통 받는 참으로 희한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유권자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국회에 들어가면 해남만이 아닌 다른 지역까지 통일경작사업과 통일쌀 모으기 운동을 확대하겠다. 또한 작목별 특성에 따른 통일농업 특구를 지정하여 지역농산물에 대한 대북지원법제화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김홍철 = 남북통일은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궁극적인 목적이고 이루어져야만 하는 일이다. 우리는 남북통일에 대비해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남북은 경제적 격차가 너무 심해 통일독일이 지출해야 했던 통일비용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감당해야 하며 아마 몇십년 동안 경제성장이란 단어도 꿈도 못 꿀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예상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어떤 형태로든 남북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남북농업교류의 활성화는 전적으로 찬성한다. 우리지역을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하는데 힘을 쏟겠다. ▶이영호 = 먼저 해남군농민회의 대승적인 통일운동에 경의를 표한다. 남북간 농업교류 활성화는 정부차원의 과업임에도 불구하고 MB정부는 외면하고 있다. 남북문제는 19대 국회에서 풀어야할 과제이고 친환경 통일농업 특구지정은 해남군이 최적이라고 판단한다. 토양관리, 종자선택, 친환경농법 중 선진 농법이야 말로 경쟁력 있는 해남군의 자원이다. 남북화합과 통일의 물꼬를 땅끝 해남에서 시원하게 트는 기적을 기대한다. ▶민병록 = 농업분야에서 최우선적 정책과제는 안정적 수요처 확보를 통한 판로개척과 생산물의 적정 가격을 보장하는 것이다. 친환경통일농업특구지정은 지역농산물의 대북지원을 통해 남북의 화해와 협력, 교류를 통한 남북 평화무드조성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셨던 저로서는 그분의 위업을 만드는 뜻 깊은 일이다. 농산물의 범위, 가격조건, 각종지원 제도 등 통일농업특구지정특별법 제정를 통해 통일농업특구를 지정하면 우리나라 땅끝이 남북 화해의 선도지역으로서 역할을 하고 또한 안정적 농산물 생산과 가격 안정에도 보탬이 될 것이다. ▣ <질 2> MB정권하에서 사회의 여타 부분처럼 교육계도 신자유주의 정책이 전면화 되면서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교육 분야의 대표적인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의 예와 그 폐해를 적시해 주길 바란다. ▶명욱재 = 사실상 신자유주의 원리를 도입한 것은 노무현정부시절로 알고 있다. 신자유주의의 교육의 폐해는 우리의 교육을 자유시장 경제원리에 맡김으로서 무한경쟁체제로 변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신자유주의 시장정책을 표방하면서 노무현 정권때 대학등록금을 무려 국립대는 43%, 사립대는26%나 상승시켰다. 이것을 MB정권에 덮어씌우는 것이다. MB정권 때는 4% 상승됐다. ▶김영록 = 최근의 카이스트 학생의 자살사건, 사교육비 지출에 따른 교육기회 불평등, 학생들의 우울증 증가 등은 모두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의 폐해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이 되고 있다. 신자유주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는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 1%를 위한 국제학교, 특목고 등 귀족교육정책을 폐기하고 99%를 위한 공교육의 정상화가 실현,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공교육 의무교육 강화, 반값 등록금 실현으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윤재갑 = 신자유주의 교육은 수요자중심의 교육을 한다면서 학생들을 교육 소비자로, 교사를 공급자로 보고 교육문제를 시장기능에 맡기겠다는 논리이며 강대국의 시장개방 압력에 굴복하는 경쟁논리다. 교육을 더 이상 황폐화시키기 전에 교육인적자원부는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을 폐기 처분해야 한다. 교육비에 대한 책임은 학생?학부모에게 전담하는 방식의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은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통합민주당에게도 분명한 책임이 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김홍철 = 교육소비자를 중심으로 교육이 펼쳐지는 것은 맞다. 그렇지만 그 룰 자체가 애초부터 불공정한 룰이다. 경제적부를 축절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다. 교육소비의 주체인 학부모들이 원하는 것은 오로지 좋은 대학과 좋은 성적이라는 잘못된 기준을 가지고 있다. 인성교육과 도덕교육, 철학교육, 예체능교육은 교육소비자들에게 외면받기 십상이다. 그러면 교육소비자들을 위해 어떠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야 할지는 명확한 것이다. ▶이영호 =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이란 학생과 학부모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지원을 줄이고 모든 것을 당사자간 경쟁원리에 따른다는 것이다. 참으로 MB다운 정책이다. 사회의 양극화도 부족해서 교육현장도 양극화 시키는 짓이다. 학교현장이 황폐화 될 것이다. 자식만 키울 뿐 인성은 등한시 될 것이다. 어느 누구도 공교육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사교육비 부담은 가중되고 초등학생부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성교육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다. ▶민병록 = MB정부 교육정책은 신자유주의 이념에 충실하기도 했지만 참여정부의 3불 교육정책(고교등급제, 본고사 폐지, 기여입학제폐지) 비판에서 출발해 순수성이 의심스럽다. MB정부의 교육정책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고 봐야 한다. 사교육비 지출은 한계점에 도달한 만큼 증가했으며 입학사정관제 등 새로운 대입제도에 의한 파생상품 및 사교육 시장의 변화가 발새했다. 또한 학원규제로 인한 음성적 고액과외가 증가했고 국제중, 자사고, 특목고 등 새로운 학교유형에 대비한 사교육비도 증가했다. ▣ <질 3> 세계경제 주도권이 동아시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경제대국인 중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서남해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계적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점에서 중국, 일본과 가까운 해남완도진도의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고 해양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해남완도진도의 관광정책, 특히 세군을 포괄하는 관광정책에 대해 후보의 의견을 듣고 싶다. ▶명욱재 = 동아시아의 해양관광 수요를 위해서는 제주까지 연결하는 4각 벨트가 필요하다. 완도 청해진과 현대적인 완도항의 터미널 시설을 보완해 정비하고, 진도항의 개항을 앞당겨 마리나항 등 해양레포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700년전 민초들의 민족정기가 서려있는 진도의 용장산성을 축조해 해남 우수영과 연계한 밸트를 만들고 독립운동가로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분인 양현묵 생가를 중심으로 하는 민족 사관학교를 설립해 나라사랑하는 민족정기의 관광벨트를 만들어야한다. ▶김영록 = 첫째 호남~제주간 해저고속철도사업을 조속히 완공시켜 개발이 소외된 호남 서해안권의 개발 활성화와 함께 2020년 1억3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 해외관광객을 대거 유입할 수 있어 국제 자유도시인 제주와 호남권의 동반발전이 기대된다. 대중국 관광객 유입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간 긴밀한 협의와 항공, 선박 등 교통망,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우선돼야한다. 이를 위해 3개군 지자체간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해남의 경우, 난항을 겪고 있는 J프로젝트의 정상적인 개발과 민간 매각을 진행하고 있는 화원관광단지의 정상적인 개발이 필요하다. ▶윤재갑 = 결론적으로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진 전남을 국가의 성장거점으로 창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완도~해남~진도를 잇는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해 해양관광자원을 이용한 서남해안 리틀월드를 조성, 세계 일류의 해양레저관광 허브를 구축해야 한다. 나아가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니고 스토리가 있는 머무르는 관광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새로운 21세기 관광시대를 열도록 하겠다. 남해안 관광벨트 정착으로 해남·완도·진도를 동북아 경제권 부상에 따른 환황해권 국제교역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1000여년 전 장보고대사의 해상왕국을 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홍철 = 제주는 하루 50만의 중국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의 제주는 하루 50만 명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없다. 그렇다면 그 관광객은 어디로 가야 할까. 중국관광객들은 지리적으로 제주도와 가장 가까운 우리 서남해안지역으로 몰려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우리지역은 이들을 수용할 준비를 지금부터 갖춰야 한다. 공약 중에 해남, 진도, 완도를 삼각 축으로 하는 '농어업 해양 특별 자치구 실현'이라는 공약이 있는데 이 공약이 실현된다면 3개군 모두에 득이 될 것이다. ▶이영호 = 21세기는 해양의 시대이자 동북아시대다. 한?중?일이 각축하는 동북아는 이미 세계 3대 경제 블럭으로 성장했다. 전세계 GDP의 25%, 전세계 인구의 1/3이 동북아에 집중돼 있다. 해남, 완도, 진도는 동북아진출의 거점이자 전초기지가 되야 한다. 생명산업의 세계기지화의 시발점이다. 해양천연물질 연구 및 제품화와 해양의료, 치유, 휴양, 관광복합단지를 유치함으로써 해양환경 건강자원과 첨단의료 서비스가 접목된 자연 치유센터를 조성해야 한다. 관광객이 롱텀하는 세계적인 해양관광단지가 가능하다. ▶민병록 = 우리지역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함을 구축하는 것이 관광정책의 아젠다가 돼야 한다. 호남고속철도와 연결된 목포~땅끝 해남~보길도~제주간 해저고속철이 완공될 경우 현재 제주도의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을 흡수할 수 있다. 이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도 가능하다. 땅끝관광지를 중간 기착역으로 만들어 주변을 테마공원과 위락단지로 조성하면 우리 지역 최고의 경제동력이 될 수 있다. 끝까지 실현시키겠다. <해남신문 제공>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