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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정 수산물’ 소비촉진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할인판매와 시식회 등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할인판매는 전남도가 직접 운영한 ‘남도장터’와 구팡, 위메프, 옥션 등 20개 남도장터 제휴업체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4월말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각 쇼핑몰은 전남 청정 수산물인 김, 전복, 넙치, 우럭 등을 5%에서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전라남도는 넙치, 전복, 우럭과 같은 수산물에 대해 도내 양식어업인단체와 함께 5일과 10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식회와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이 음식점·대형마트 등 주요 수산물 소비처 방문을 자제하고 있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상황이다”며 “이번 소비촉진이 어려움을 겪는 양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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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전국 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4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전국 최다인 29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적으로 151개 마을이 균형위 선정위의 평가를 거쳐 127개소가 최종 선정됐으며 전라남도는 전국 23%를 차지한 29개 마을이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국 최다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449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는 4년, 농어촌지역은 3년 간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별로 지원된 국비는 도시 30억원, 농어촌지역 15억원 내외다. 사업은 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마을안길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게 된다. 또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 케어 및 역량강화사업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도시지역이 총 3개 마을로 여수시 주삼동 봉강마을, 영광군 영광읍 황토구뎅이마을, 완도군 완도읍 항동마을이다. 농어촌지역은 광양시 광양읍 마산마을, 진월면 장재마을, 진상면 창원마을, 담양군 담양읍 회룡마을, 곡성군 고달면 대사마을, 겸면 칠곡마을, 삼기면 근촌마을, 고흥군 고흥읍 신흥마을, 금산면 석정마을, 과역면 상·하분마을, 보성군 벌교읍 회정마을, 벌교읍 초지마을, 화순군 청풍면 해동마을, 이양면 금능마을, 해남군 문내면 예락마을, 화산면 관동마을, 영광군 염산면 상오마을 등 26개 마을이다. 선정된 마을은 도시지역의 경우 중심지에 위치하면서도 개발에 소외돼 주변과 생활격차가 큰 마을이며 농어촌지역은 읍면소재지와 거리가 먼 낙후마을로 산간오지나 섬 지역 등 지리적 여건이 열악한 지역으로 주민들의 열망과 참여의지가 높은 마을들이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참여 시군의 사전 컨설팅은 물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도 사전평가를 통해 시군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균형위 현장 및 대면평가에서는 평가위원들에게 지역주민들의 사업 필요성과 참여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해당 지자체가 주관해 시행지침에 따라 사업계획을 마련한 후 올 6월 중 착수할 예정이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런 큰 성과를 거두기까지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직 기회를 얻지 못한 도내 생활여건이 취약한 마을들을 지속 발굴해 국비 지원사업에 반영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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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기 수정란 대량생산, 어가 무상 분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참조기 자원량 증대를 위해 ‘참조기 수정란’ 3만cc를 종자생산 어가에 무상으로 분양했다고 밝혔다. 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지역별로 영광군 4개소 1만 5천cc, 여수 1개소 2천cc, 고흥 1개소 2천cc 등을 분양했다. 참조기는 맛과 풍미가 뛰어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생선으로 ㎏당 2만원선에 거래된 고소득 양식 어종이나, 최근 급변한 어장환경과 남획 등으로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추세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과학원은 참조기 양식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05년에 인공종자 생산기술, 양성기술을 개발했고 지난해 10대 전략품종으로 선정해 종자생산기술과 양식 방법별 양성기술, 양식기간 연장 등 다양한 시험·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조기 산란유도를 통해 수정란 확보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마리당 100g 이상의 참조기를 당해 연도에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생산된 참조기는 굴비로 가공, 높은 가격에 판매돼 어업인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양식 산업화의 필수 조건인 대량 종자 생산기술과 양성기술이 정립됨에 따라, 올해가 참조기 양식 산업화가 정착된 원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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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녹색자금지원사업’ 기관평가 잇따라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19 녹색자금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 무안군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가 기관표창으로 장려상과 여수시가 무장애 나눔길 조성 부문에서 우수상, 무안군이 복지시설나눔숲 조성 부문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여수시 봉화산 삼림욕장’ 무장애 나눔길은 주변의 숲, 저수지와 잘 어우러지도록 조성됐으며 인근 장애인·어린이시설에 맞는 안전시설 등을 잘 갖춰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안군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 복지시설 나눔숲은 수혜자 눈높이에 맞춰 숲을 조성했으며 주변 여성 농업인 센터와 상생 협조하며 사회가치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 또한 ‘사회적 가치’ 기준을 중점으로 이뤄져 사업내용 및 사업절차 측면의 사회적 가치 반영 여부 등 평가지표별로 사업의 시행주체, 사업의 특성이 반영된 절대평가로 대상지가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녹색자금사업이 도입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94억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무장애 나눔길 7개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숲 65개소와 지역사회 나눔숲 24개소를 조성했고 올해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복지시설 나눔숲 4개소와 무장애 나눔길 3개소 등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7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설계단계부터 시설이용자와 지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해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숲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녹색자금 19억원을 지원받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으로 여수시 봉화산산림욕장, 산림자원연구소에 숲길을 조성했으며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으로 무안군 참사랑노인전문요양원·진성원, 순천시 성산요양원, 곡성군 학림원·한빛어린이집, 여수시 밀알사랑노인요양원에 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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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소기업을 돕기 위해 4일 광주은행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송종욱 광주은행장,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전남신보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특별출연금의 12배인 12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최대 1억원이며 보증료는 0.8% 이내로 감면하고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상생협력을 통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매년 특별출연을 해오고 있으며 2018년 7억원에서 지난해 10억원으로 대폭 상향했고 올해도 10억원을 특별출연해 전남도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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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대구 경북지역 환자 수용해 돕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대구·경북 시도민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경증환자를 수용하고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통해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가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피해지원에 따른 긴급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대구·경북과 전남은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경주·포항지진,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아픔이 있을 때 마다 함께했다”며 “전남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목포시 등 22개 시군과 의료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31개 기관이 힘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 황금영 회장이 대표 낭독한 합동 발표문에서는 “이미 대구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증환자 한분이 화순전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고 있어 환자분들을 적극 수용해 최선을 다해 쾌유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일선에서 감염병과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사랑의 도시락을 지원하겠다”고 말하고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 위주의 식사를 제공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 “환자분들과 밤낮없이 고생한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김치 등 건강식품과 위생용품도 지원하겠다”며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도시락’은 도내 여성단체·자원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성껏 만든 건강식 도시락을 대구·경북지역 여성단체 등을 통해 현장에 전달하는 것으로 민간단체의 참여·교류에 기반한 구호운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원방안 발표에 따른 첫 조치로 4일 오후 우선 ‘사랑의 도시락’ 300개, 소포장 김치 5천 500개, 위생용품 3천 900개, 손 소독제 400개, 마스크 1만개가 대구·경북지역에 전달됐다. 이는 지난달 20일 마스크와 면역력 강화식품 등 6천 8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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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물벼 선제적 시장격리 건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쌀값 안정을 위해 지난해산 공공비축 산물벼 8만 톤을 3월중 시장에서 완전 격리토록 정부에 건의했다. 전라남도는 올 초부터 산지 쌀값이 80㎏당 19만원 선을 오르내리다 지난 2월 25일 18만 9천 768원까지 내려가는 등 약보합세가 지속된 상황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부진이 계속되면서 수확기까지 쌀값하락의 악순환이 반복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쌀 생산량이 수요량보다 2만톤 적어 쌀값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일부 민간 RPC가 태풍 피해벼를 정부 매입가 보다 높게 매입해 일반쌀과 혼합 판매한 것이 쌀값하락을 부추긴 원인이 됐다. 또 국민 1인당 소비량도 역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 쌀값이 낮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최근 도내 11개 농협RPC 관계자와 쌀 수급점검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농협 RPC 대표들은 전국 농협이 보유한 원료곡은 지난해보다 2.7% 적으나 쌀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12.4% 낮은 것으로 분석돼, 정부가 쌀 가격안정대책을 선제적으로 내놓지 않을 경우 쌀값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 상반기에 쌀값을 잡지 못하면 수확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쌀값안정을 위해 지난해 정부가 매입한 공공비축 산물벼 8만 톤을 선제적으로 시장에서 완전 격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민간유통업체의 피해벼 혼입에 따른 양곡표시기준과 생산연도 조작 등 시장 질서를 왜곡하거나 문란 시키는 일이 없도록 단속해줄 것도 아울러 요청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김영록 도지사가 농식품부장관으로 재직 시 선제적 시장격리를 통해 13만원대에 있던 쌀값을 19만원대로 끌어 올리는 단초를 만든 경험이 있다”며 “쌀값은 한 발 앞선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 양곡표시제와 생산년도 조작 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해 쌀시장 왜곡이나 문란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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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순천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한 쾌거를 이뤘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는 지난 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상반기 총회를 열고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개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과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을 공동단장으로 한 박람회 유치추진단은 지난 2일 AIPH 총회 박람회 추진상황 발표회에 참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방향과 지난 2013년 박람회 성과, 국제행사 개최역량 등을 버나드 오스트롬 AIPH 회장을 비롯한 각 국의 대표들에게 설명하고 유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3일 개최지 발표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AIPH는 “지난 현지실사에서 AIPH가 제기한 행사장 집중화, 국내외전시, 경연대회 개최를 통한 외국관광객 유치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모두 반영했다”며 “박람회 개최이후 정원 문화·산업육성 등 지속가능한 정원정책실현, 도시발전의 새로운 롤모델로 평가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향후 9월 폴란드 제72차 총회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세계적 정원기업들과의 비즈니스, 정원투어리즘 발전방안 논의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주길 희망했다. 버나드 오스트롬 회장은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정원 역사를 써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2023년 4월부터 6개월간,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연향동, 봉화산 등 도심 전역에서 개최되며 단순히 보여주고 체험한 박람회가 아닌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원문화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도심 전체를 정원박람회장으로 이용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대한민국 상황에 이번 박람회 유치 성공은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허석 순천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동북아 정원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개최까지 남은 3년 동안 철저히 준비해 정원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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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농어촌·섬 ‘지하수 라돈’ 측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농어촌·섬 지역에서 지하수를 사용한 소규모 수도시설과 공공·개인 지하수 등을 대상으로 라돈 측정서비스에 나선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연방사성물질 함유 우려가 있는 음용 지하수를 대상으로 도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라돈 측정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먹는물 감시항목으로 지정·관리된 지하수가 수원인 소규모 수도시설 아직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질특성으로 라돈검출이 우려된 먹는물 공동시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공공·개인지하수 등도 안전성을 선제적으로 확인코자 포함시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먹는 물 공동시설 시설의 기준초과는 약수터 총 37개소 중 5개소 민방위비상급수시설 90개소 중 1개소 개인 지하수 162개소 중 2개소가 감시기준인 148 Bq/L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불특정 다수가 음용한 약수터 중 곡성군 아방절, 신흥, 지동, 영광군 불갑파출소, 장성군 제봉산이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초과 시설을 관할 시군에 통보해 사용중지와 라돈저감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귀님 수질분석과장은 “상수도 보급이 어려운 농어촌·섬 지역 주민들이 자연방사성물질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게 물을 마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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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민생활 공공서비스 연계사업’ 5개 시군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목포, 순천, 담양, 곡성, 고흥 등 5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에서 52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이중 전라남도는 5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2억 4천 5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경기도 다음으로 최다 선정된 결과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은 주민생활과 관련된 복지·보건·주거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한 주체들이 상호 연계·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생산한 사업이다. 각 시군별로 총 사업비는 1억원 이내며 국비 5천만원과 전남도비 1천 5백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공공서비스를 확충·보완해 주민편의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 사업이다”며 “내년에도 도내 많은 시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