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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멧돼지 소탕으로 농민보호완도군 멧돼지 소탕으로 농민보호 도서지역 멧돼지 소탕작전 50마리 포획 ▲ 멧돼지-고금도 상정리 산기슭에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 완도군이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소탕작전을 실시하여 도서민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군에 따르면, 청산도, 보길도, 소안도 등 섬지역에서 수확기에 있는 농작물 피해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포획허가를 득한 완도군야생동식물관리협회(회장 차용현) 회원들과 지난 7월부터 소탕작전을 전개하여 지금까지 50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포획한 멧돼지중에는 주민을 공격할 경우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150kg이상의 엄청나게 큰 멧돼지도 포획하여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소탕작전으로 포획한 멧돼지는 포획장소, 마릿수 현황을 군청에 제출하고 육류는 자가소비 한다.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에 따르면 멧돼지는 직선거리 15km, 배로는 30분이 걸리는 인근 생일도에서 소탕작전을 피해 청산도로 바다를 헤엄처 건너 왔다고 말했다. 특히 추수철인 9∼10월은 멧돼지 출몰이 가장 빈번한 시기. 누렇게 잘 익은 벼가 멧돼지의 먹이가 되고, 논의 흙은 멧돼지의 목욕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벼는 물론 고구마 호박 등 멧돼지의 먹잇감인 작물 재배를 아예 포기한 상태였으나 완도군청과 완도군야생동식물관리협회 회원들의 멧돼지 소탕으로 농작물을 다소나마 수확하게 되었다고 본지를 통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지에 야생하던 멧돼지들이 먹이를 찾아 청산도, 보길도, 소안도 등 섬에까지 헤엄쳐 이동하고 있으며 한두마리씩 출몰하던 멧돼지들이 최근 들어 개체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개체수가 늘고 먹이 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밤이면 수확기에 있는 전답에 출몰하여 농작물을 훼손하고 주민에게까지 위협을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멧돼지는 임신기간이 약 114일이며 1년에 두차례 출산을 하며 한번에 8-10마리의 새끼를 낳아 번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청 정유승 환경녹지과장은 ‘멧돼지 출몰에 의한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주민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포획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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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 선착장서 트럭 추락, 운전자 사망보길도 선착장서 트럭 추락, 운전자 사망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남 완도군 보길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트럭이 바다에 빠진 채 발견돼 해경이 운전자 구조에 나섰으나 끝내 숨졌다. 9월2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께 전남 완도군 보길면 중리선착장 앞바다에 1t 트럭이 빠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완도군,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등 4개군 해역을 담당하는 완도 해경은 크레인 선박 등을 동원해 트럭 운전석에 타고 있던 김모(63)씨를 구조, 육지의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한편, 완도해경은 사고 차량이 사이드 브레이크가 채워지지 않은 채 차량 기어가 들어가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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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중 청산도(4위), 보길도(7위)한국관광공사,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중 청산도(4위), 보길도(7위) 베스트 10위내 전남 3곳 중 완도가 2개소 차지 사진: 좌-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 인파, 상- 청산도 도락리 포구 전경, 하- 보길도 세연정 <사진 石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유명관광지를 추천받아 6월부터 8월20일까지 진행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완도군 관광지 2개지역이 베스트 10위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완도군에 따르면, 4위에는 슬로시티 청산도가 7위에는 보길도(세연정)가 선정되었다는 것. 4위로 선정된 슬로시티 청산도는 2007. 12. 1일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하였다. 2009년부터 슬로우걷기축제를 개최하면서 9만여명에 머물던 관광객이 33만명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금년 8월 현재 27만여명이 청산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산도 슬로길은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세계슬로길 제1호로 공식 인증하였고, 청산도 구들장논이 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받는 등 청산도는 느림을 통한 삶의 행복과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힐링의 섬으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7위로 선정된 보길도는 우리나라 시가문학의 대가 고산 윤선도선생의 부용동원림과 우리나라 3대정원의 하나인 세연정, 천연기념물인 예송리 상록수림과 아름다운 갯돌해변 등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15만여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관광지이다. 완도군은 지난 5월에도 전남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체험여행지인 ‘2013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최근 피서철을 맞아 한국능률협회가 휴가를 떠나고 싶은 호남권 지역중에서 여수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한편, 김종식 군수는 ‘완도가 힐링의 섬으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건강의 섬 완도의 브랜드 가치와 전복을 비롯한 풍부한 먹거리, 그리고 군민들의 감성서비스가 국민들에게 많이 어필됐기 때문이라며 2014년에 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완도를 찾아 명실공히 국민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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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불량액젓 제조 판매 마을 주민 무더기 검거완도해경, 불량액젓 제조 판매 마을 주민 무더기 검거 1억3000만 원 상당의 약4만4,000ℓ를 현지에서 압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식품 제조 가공업 신고 없이 불결한 멸치액젓을 만들어 관광객 등 다수에게 판매한 L모(58)씨 등 마을 주민 5명을 식품위생법(미신고 및 위해식품제조판매)위반 혐의로 최근 검거하여 조사 중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한 마을 주민인 이들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3년 동안 식품제조 가공업 신고 없이 불량한 위생 상태에서 제조 보관한 시가 5000만 원 상당의 멸치액젓 2만7000ℓ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낭장망어업으로 직접 잡은 멸치를 전남 완도군 보길도 야산이나 공터에서 400ℓ용 고무용기에 담아 액젓을 제조 보관 했으며, 이 액젓에는 소홀한 위생관리로 대량의 구더기가 발생하는 등 불결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를 접한 지역 주민 K모씨(63세, 완도읍 군내리)는 건강의 섬 완도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며 소홀한 위생관리로 구더기가 발생한 액젓을 식품으로 판매 팔수 있느냐며 관련당국은 그동안 무얼하고 있었느냐며 분개하기도 했다.완도해경은 적발된 멸치액젓 시가 1억3000만 원 상당의 약 4만4000ℓ를 현지에서 압수했다. 해경은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불법으로 젓갈을 제조 유통시킨 식품위생사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완도,해남,강진,장흥군 해역을 담당하는 완도해양경찰서 김용범 서장은 먹거리를 가지고 범법을 저지르는 민생침해 사범에 대한 강력 단속 의지를 갖고 수사를 강화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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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봉사경찰, 도서 학부모와 업무협약완도 봉사경찰, 도서 학부모와 업무협약 섬지역 학부모들과 현장치안에 나서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섬지역 학부모들과 현장치안에 나섰다. 완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도서지역인 노화읍사무소에서 양성진 서장과 노화와 보길도 관내 학교 운영위원회 학부모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지역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학부모 32명과 8개 학교의 학부모 운영위원들은 도서지역 안전을 위해 경찰과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양성진 서장은 "학교와 가정 등 다양한 폭력방지는 민간과 함께 대응하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민과 경이 건전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학생들에게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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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소안농협 박금남 조합장金容煥이 만난사람-소안농협 박금남 조합장 복지증진 차원 다양한 환원사업 "소안농협" 조합원 주민세 대납, 선임료 혜택, 퇴비 등 지원 ▲ 박금남 조합장 완도 소안농협(조합장 박금남)이 조합원 복지증진 차원에서 다양한 환원사업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안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1,009명의 주민세 555만원을 대납했다. 선박운송사업을 펼치고 있는 농협은 또 75세 이상 원로조합원들에게는 선임료를 받지 않고 조합원들에게는 20% 할인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2,300만원이 넘는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밭작물을 재배한 조합원들에게는 퇴비 20㎏ 2만4,000여포대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아울러 고추 재배 농가들에게는 모종 구입비의 60%를 보조했다. 소안농협은 또 15곳의 경로당에 난방비 50만원씩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소안감귤작목반에도 퇴비 2,000만원어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완도 소안농협 선박운송 사업 ‘호평’ 농수산물 적기 출하 기여, 관광객 수송 소안도, 노화(보길)에서 완도로 나가려는 주민들과 차량이 소안농협 카페리호로 농수산물을 적기에 출하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관광객들을 안전하게 수송하여 호평을 받고있 다. 완도 소안농협(조합장 박금남)이 카페리선박 운송사업을 펼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칭송이 자자하다. 소안농협이 선박운송 사업을 시작한 것은 섬 주민들에게 쌀을 비롯한 생필품을 원활하게 조달해 주고, 육지 소비자들에게는 김·다시마·전복 등 지역 특산물을 적기에 보내 싱싱한 맛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이 사업을 하지 않을 경우 지역 주민의 발이 묶여 경제생활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현재 소안농협이 운행하는 선박은 대형 카페리호로, 완도 화흥포항-노화도-소안도를 왕복운항한다. 휴가철에는 관광 수요가 많아 수시로 증편을 하여 관광객의 현의 제공을 한다. 특히 고산 윤선도 유적지로 유명한 보길도는 노화도를 통해 가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또 완도에서 뱃길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소안도는 옛 독립투쟁의 근거지로 애국지사 57명을 배출한 곳이며, 여름철에는 고기잡이체험·낚시·등산·해수욕을 위한 이용객이 많이 찾는다. 아울러 보길도와 소안도는 휴양하기 좋은 섬으로 꼽힌다. 소안농협은 조합원들의 편의를 위해 75세 이상 원로조합원은 무료로, 모든 조합원에게는 선박이용 요금을 20% 할인해 주고 있다. 박금남 조합장은 “애초 농수산물 수송을 위해 선박 사업을 시작했으나 지금은 관광객에게 농협을 알리는 역할까지 병행하고 있다”며 “올여름 피서철에는 경관이 뛰어난 보길도·소안도를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0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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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김종식 완도군수[신년인터뷰- 김종식 완도군수] ‘제2의 청해진 시대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 ▲ 김종식군수-2013 신년인터뷰 “새해에는 전국에서 가장 매력 있고, 맛있는 특산품 생산지라는 지역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새해는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경기 활성화, 지역의 미래개척, 성장동력 확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새정부 핵심공약에 반영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지-고금’과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어장재배치, 해양생물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복일류화 상품개발 사업’과 전복주식회사 현대화 지원을 통해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까지 체계적인 전복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한다. 지난해 정부에서 국제행사로 승인한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금년도 장보고축제에 ‘미리보는 박람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슬로시티 청산도를 삶에 지친 현대인을 치유하는 ‘힐링의 섬’으로 가꿔 나가고 친환경 약재 공급 등을 통해 농약 사용이 없는 ‘무공해 섬’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외달도지구 테마공원’ 준공과 5년 연속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 권역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잘사는 정주환경을 만들어 나간다. 또한, 정부의 신성장 동력사업에 반영된 ‘완도항 마리나역 건설’사업을 추진하여 해양레저 산업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건강의 섬 완도’의 이미지에 걸맞는 ‘웃음산업’을 상품화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웃음테마촌’을 조성한다. 신지명사십리지구에 자동차 야영장 시설과 노화 건강테마촌 1단계 사업을 완공하여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영상마케팅 부서를 통해 관광자원과 지역특산품 등의 차별화된 홍보를 강화하고, ‘문화예술의 전당’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여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보길도 ‘윤선도 문학관’과 ‘완도문화원’ 건립공사를 착공하고, 청산도 구들장 논을 ‘농어업유산’으로 등록한 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록’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에 서울대 등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한 장보고 장학사업은 2016년까지 150억원을 목표로 성금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김군수는 “우리 모두의 꿈인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건설을 앞당겨 제2의 청해진시대를 열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히고, “지역의 미래와 군민의 행복만을 목표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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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 완도해경의 다짐-김용범 서장<새해설계> 新年 완도해경의 다짐 “다도해 청정해역 지킴이로서 역할에 올인” ▲ 완도해경서장 -김용범 총경 지난 12월 13일(목) 고흥거금도를 출항하여 완도 보길도 청별항 공사현장에 사석을 하역 후 계류 대기 중이던 예인선박 H호(82톤, 부산선적)가 저수심으로 침수된 사고가 있었다. 사고를 접한 우리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신속하게 현장지휘소를 설치하는 한편,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경비함정 및 방제정15척, 경찰관 및 전경등 150여명을 긴급 투입하여 침수선박에서 새어나온 기름이 주변 양식장에 유출되지 못하도록 삼중오일펜스와 유흡착제,유회수기등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바다가족에 삶의 터전인 양식장 해양오염 피해 방지를 위해 긴급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고주변은 청정해역으로서 우리나라 전복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중요한 곳으로 어민들이 논과 밭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삶의 터전이기에 초를 다투며 방제작업에 더욱 최선을 다했다. 서․남해권 해상교통의 중심지로, 국제자유도시 제주는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고 목포, 여수와도 인접한 완도는 역사, 문화적으로는 해상왕 장보고대사의 본거지였으며,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숨결이 어린 고금 묘당도가 있으며, 고산 윤선도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보길도와 슬로우시티 세계 제1호로 선정되어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청산도가 위치하고 있어 그야말로 완도 자체가 명품관광지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또한, 완도는 청정 다도해의 중심이라 일컬어지며, 전국 최대의 해조류 생산지역으로서 바닷속에 자라는 해조류가 광합성 작용을 통해 바닷물의 산소를 증가시키고 맥반석으로 형성된 해저에서는 게르마늄이 분출되어 정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은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고 있다. 완도는 1,700여개, 46,000ha,의 어장이 해안선을 따라 빽빽이 산재해 있으며, 어류, 패류, 해조류 등 다양한 수산물이 양식되고 있다. 다도해 해역을 중심으로 막중한 책임을 수행하고 있는 완도해경이 계사년(癸巳年) 새해에 다도해 청정해역 지킴이로서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 몇 가지를 다짐해보고자 한다. 첫째로 올해는 해양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서 우리나라 종합 해양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이고, 창원해양경찰서가 개서하여 경남동부해역 등 남해전해역을 관할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 완도해경은 금년도에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내부적으로는 자체사고 예방 및 가족같은 분위기로 결속을 다지고, 외부적으로는 국민이 공감하는 현장 대민치안서비스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둘째는 다도해인 완도청정해역에서 선박충돌좌초 등 해난사고로 인한 대량의 기름 유출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방제능력향상과 유관기관 합동방제체제를 구축해나가겠다. 지난해부터 본격 도입된 해양오염평가팀(SCAT)은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해안에 부착된 기름 해안오염상태를 주기적으로 평가해 방제조치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적절한 방제기술을 자문하는 인적 네트워크(Net work)구축으로 해안오염방제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켰다. 금년도에는 각종 환경단체 및 지차제, 의료기관, 방제업체 간과 MOU를 체결 하여 지원 범위를 사전 점검하고 각 어촌계 자율방제대 운용 등 해양오염 사전․사후 관리 시스템을 다각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셋째는 소통과 화합으로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현장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 지난해 해경은 「주민과 함께하는 순찰문화」슬로건을 내걸고 개선된 해양경찰 순찰 업무 규정제도를 기초로 찾아가는 순찰문화를 통해 바다 가족에게는 안부를 묻고 확인하는「관심순찰」과 문화․의료혜택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이웃까지 찾아가는「봉사순찰」을 통해 든든한 지역 사회의 동반자로 거듭해 나갔다. 금년도에는 지역별․시기별 여건에 맞는 치안 안전관리 및 순찰코스별 안내지도, 주요치안현황 등이 담긴 현장 순찰 자료집을 제작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순찰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의견과 고민 등을 청취하여 신뢰와 믿음 형성을 통한 국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넷째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청렴한 해양경찰이 되는 것이다. 해양경찰은 해양에서의 법 집행기관으로서 누구에게나 공정의 중심에 서 있다. 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피의자와 피해자에 대한 인권을 보호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다. 청렴은 맑은 성품과 올바른 양심으로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우리사회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사회로 변화 시킬 수 있는 유일한 나침반이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주민과 함께하고 현장우선 치안을 제공할 것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우리서 직원 모두가 청렴한 자세로 거듭나 국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임무에 충실할 것을 신년을 맞이하여 다짐해본다. <완도해양경찰서장 총경 김 용 범>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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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소 안 도특별기고 소 안 도 ▲ 이진 완도부군수 소안도! 완도에서 남쪽 뱃길로 40여리 떨어진 소안도는 소안군도의 중심섬이며 주위에는 청산도, 보길도, 노화도, 대모도 등이 있다. 완도 화흥포항에서 정기여객선으로 50분이면 닿을수 있는 소안도는 면적 23,16㎢, 해안선길이 42㎞, 인구 2,900여명이 평화롭고 풍요로운 삶을 이어가는 남해의 작은 섬이다. 완도하면 많은 사람들은 보길도와 청산도를 떠올리고 가보고 싶어 한다. 보길도는 고산 윤선도 선생님의 유적과 아름다운 예송리 해변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온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보길도와 청산도의 그늘에 가려 지금까지 외로움을 홀로 달래면서 아름다움과 청순함을 고이 간직해온 소안도가 이제 그 모습을 수줍게 드러내놓고 있다. 소안도는 아름다운 섬이다. 소안도의 서중리 해안도로에서 바라보는 보는 크고 작은 섬들이 점점이 떠있는 소안 앞바다의 풍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과 같아 소안도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상록수림과 어울려 펼쳐진 미라해수욕장의 몽돌해변은 파도가 칠때마다 달그락거리며 그 아름다운 자태를 살포시 내보이고 있다. 소안도는 일출과 일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일출은 미라해수욕장이나 가학산 등산로입구 약수터 가는길에 위치한 해돋이 쉼터가 유명하고 일몰은 서중리 해안도로의 물치기미 쉼터가 아름답다. 해발 359m의 가학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풍경도 빼놓을 수 없는 소안도의 자랑거리다. 소안도는 민족의 혼이 서려 있는 항일의 고장이다. 일제강점기 암흑시절에 소안사람들은 일제에 항거, 치열한 항일운동을 펼쳐 20명의 서훈자를 배출하였으며 섬주민들은 항일지사들이 감옥에 갇히면 추운 겨울에도 이불을 덮지 않고 고통을 같이하면서 투쟁의지를 다졌다고 한다. 이러한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소안도에서는 항일운동기념관이 건립되었고 해마다 항일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또한 소안도 도로 양편에는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여 선열들의 항일정신을 알리고 있다. 소안도는 싱싱한 수산물의 보고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소안도 해역은 수심이 깊고 물이 맑은 청정해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김, 전복 등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어민들에게 높은 소득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요즘 소안해역에서 잡히는 삼치는 지방이 가득차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노화도와 보길도는 2008년도에 연도교가 완공되어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지만 소안도는 이들 섬들과 연결이 되지 않아 지금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2012년도에 노화도와 연결하는 연도교 공사를 착공하였다. 앞으로 이 연도교가 완공되면 소안도, 노화도, 보길도가 하나로연결되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으로 소안도는 보길도, 노화도와 더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깊어가는 가을, 소안도로 가을여행을 떠나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도 보고 싱싱한 삼치회도 맛보면서 섬마을의 가을 정취에 젖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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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보길도 사무소 친환경으로 신축국립공원 보길도 사무소 친환경으로 신축 [청해진신문]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는 보길도 사무소를 친환경 에너지 자립형 사무소로 신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상 2층 170㎡ 규모로 내달 완공되는 이 건물은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추위나 더위 등 외부 환경과 상관없이 실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일반 창보다 에너지 효율이 30% 높은 3중 창을 사용해 방습과 단열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김용무 소장에 다르면 보길도 세연정 인근에 세워질 이 건물은 사무실과 탐방객 안내를 위한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