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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향했던 대한제국의 눈을 들여다보다▲ 세계로 향했던 대한제국의 눈을 들여다보다 [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 강당에서 ‘대한제국,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다’란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대한제국 선포 전후 정치·외교·경제·사회·문화 등 전면에서 이루어진 근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알아보는 성인 대상 심화 교양강좌이다. 개항을 시작으로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며 변화한 대한제국의 음악, 복식, 건축, 종교 등 다양한 분야를 관련 분야 전문가 8명과 함께 두루 살펴본다. 먼저 5월에는 ▲ 개항과 근대화, 대한제국의 기틀을 마련하다(5.12./ 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 ▲ 대한제국 사회에 유용한 실용의 학문이 되다 - 대한제국기 전통 한문학의 전유(轉有)(5.19./ 노관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조교수), ▲ 황실의 예술 애호와 서화미술회 - 대한제국기 근대 미술의 도입과 황실의 후원(5.26./ 황정연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등의 강연이 펼쳐진다. 6월에는 ▲ 황제국의 위의를 소리로 빛내다 - 대한제국기의 음악(6.2./ 임미선 단국대학교 교수), ▲ 국제적 외교 관례에 적합한 복식 체계를 갖추다 - 대한제국기의 서양식 복식(6.9./ 이경미 한경대 의류산업학과 부교수), ▲ 음식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다 - 대한제국기의 서양식 식생활(6.16./ 김태완 부천시박물관 학예사), ▲ 대한제국의 격동적인 역사가 담기다 - 대한제국의 황궁, 경운궁의 서양 건축물(김성도 경복궁관리소 서기관), ▲ 종교, 서구 문물을 가져다주다 - 대한제국의 종교(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 관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강연은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회원제(1회 신청으로 8회까지 수강)로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분들은 오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 gogung.go.kr)에서 신청하거나(150명),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사무동 1층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50명)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02-3701-7653, 76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제국은 1897년 10월 12일 고종이 선포한 우리 역사상 최초의 황제국가로 서양의 문호에 눈과 귀를 열고, 이를 받아들여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노력했던 근대국가였다. 이번 강연은 13년의 짧고도 찬란한 역사를 지닌 대한제국의 자주성과 독립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강연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대한제국을 한층 더 가깝게 접하고, 더 폭넓은 시선으로 대한제국의 가치를 재조명해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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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즐기는 완도 야경▲ 완도타워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1일 대표적인 미항인 완도항 주변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와 완도항의 아름다움을 살리는데 초점을 둬 해조류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야간에 풍성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완도군의 랜드마크인 완도타워에는 기상청과 연계해 다음날 바람의 세기(풍랑)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스토리조명을 시설하여 관광객들이 바닷길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일출공원에는 밤이 되면 출항을 앞둔 선명한 배 모습을 연출하여 세계로 뻗어 나가려는 완도군의 기상을 형상화했다. 상공에서 내려다 봤을 때 하트 모양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도에는 은은한 조명을 바다에 간접적으로 비추어 밤에도 섬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하트섬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시설했다. 또한, 박람회 행사장인 해변공원에는 자연에서 우러나오는 편안한 빛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수목 조명과 화려한 분수 조명을 동시에 시설하는 등 야간에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이밖에도 신지대교, 장보고 동상, 북방파제, 빙그레공원 등에 색다른 경관조명을 시설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세계적인 미항인 완도항에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화려한 야간 경관이 완도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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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기업문화 혁신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 중소기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중소기업청이 성과공유와 사람중심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을 선포했다.중소기업청은 지난 1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UN 중소기업의 날 기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중소기업청은 중소·중견기업인 대표 120여명을 포함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문화 혁신 선언식”을 진행하며, 성과공유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주인의식을 고취하여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모든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은 UN이 ‘UN 중소기업의 날(UN MSMEs Day)'을 제정한 것을 기념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기업문화 혁신 선언식을 비롯하여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 의의 발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지난 6일 UN은 총회를 통해 매년 6월 27일을 ‘UN 중소기업의 날(UN MSMEs Day)'로 제정함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UN은 특정 분야의 날을 지정하여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과 저성장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일자리 창출과 기술혁신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명실 공히 세계 경제의견인차라는 것에 대해 UN 차원에서 인식을 같이하게 되었다.금번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있어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중소기업은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이 우리 정부가 주도하여 성취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개최된 ICSB 주관 UN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미국과 공동의장국으로서 ‘중소기업의 날’ 제정을 결의하고 이를 위한 공식절차를 착수했다.UN에서는 이 요청을 근거로 UN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등 실무절차를 거쳐 4월 6일 UN총회에서 ‘UN 중소기업의 날’을 제정하게 되었다.포럼에서는 ‘UN 중소기업의 날’의 제정 의의를 공유하고 UN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사람중심 기업가정신’과 ’기업문화 혁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이 자리에서 주 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 의의와 사람 중심 기업문화 혁신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주 청장은 중소기업은 혁신과 고용의 원천으로 글로벌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어, UN 지속가능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요소라면서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하려면, 직원을 비용으로인식하던 문화에서 탈피하여, 직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수평적 파트너십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는 등 직원의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획기적인 기업문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성과공유를 통한 기업문화혁신의 확산을 위한 ‘기업문화혁신 선언식’도 개최되었다.선언식에는 지난해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되었던 기업인을비롯한 120여명의 기업인이 참가하여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을 계기로 성과공유를 통한 기업문화 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중소기업청은 브리핑을 통해, 향후 대대적인 “기업문화 혁신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업문화혁신 선언식’도 이러한 기업문화 혁신운동의 일환이다.지난해 중소기업청은 성과공유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인력정책 패러다임 혁신방안을 발표한바 있다. 우선, 스톡옵션, 이익배분제, 미래성과공유제 등 기업의 성과를 직원과 공유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기업에 R&D, 마케팅, 자금, 교육훈련 등 정부 정책지원 사업을 연계하여 집중 육성하는 체계를 구축하여,인재난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근로보상 혁신 → 우수인력 유입 → 기업경쟁력 제고 → 매출 확대 → 좋은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시스템을 착근시킬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특히,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우수 성과공유 중소·중견기업인 12명을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하는 등 기업문화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여 중소기업의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중소기업청은 ‘UN 중소기업의 날’ 제정을 계기로 하여 성과공유를 통한 기업문화 혁신 확산을 더욱 가속화하고, 이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만들어 기업문화 혁신을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기업 내 성과공유를 넘어 국제협력을 통한 전 세계 중소기업간 성과공유 확산과 동반 발전도 강화해 나갈 복안이다.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제 세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직원을 성장시키고 혁신역량을 이끌어내는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직원을 비용으로 보던 시각에서 탈피하여 직원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하며, 경영자-직원 관계를 주종적 수직관계가 아닌 파트너적 수평관계로 발전시켜,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직원이 기업의 미션에 공감하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기업문화 혁신의 출발점은 근로보상체계의 개선이며, 수익성이 아직 취약한 중소기업에게 ‘미래성과공유제’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세계 중소기업간 성과공유 문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의 중소기업간 기술교류를 활성화 하는 등 국제적 성과공유 생태계 구축을 위한 G2G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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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땅, 보성에서 피어난 茶’▲ 제43회 보성다향대축제, 5월 3일 팡파르 [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6년 연속 유망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로 제43회를 맞이하는 보성다향대축제는 ‘천년의 땅 보성에서 피어난 茶’라는 주제로 9개분야 6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 축제인 다향대축제는 그 명성에 걸맞게 대대적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관광객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다향대축제 개막을 며칠 앞두고 4월 28일 서울광장에서 1,000석의 찻자리를 마련해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하는 달빛차회를 진행하여 다향대축제 초대장을 전달하는 등 찻자리 축제 사전홍보 전략도 세웠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전체적으로 답답한 축제장 분위기에서 벗어나 소풍이미지를 살린 공간 구성으로 오직 차관련 체험·행사·판매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개막식은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주무대 광장에 찻자리를 마련하여 한·중·일 들차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한·중·일 차와 도자기 명인 초청강의에서는 명사들의 이야기 마당을 들을 수 있고, 다례시연 및 찻사발빚기 시연, 다구 특별전 등을 마련해 국내 최고 차문화 축제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는데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녹차로 만든 비누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그린티 아트마켓’, 아이스크림 등 녹차를 재료로 만든 간편 음식을 판매하는 ‘그린티 푸드코트’ 등 현대적 감각의 융합콘텐츠를 통해 젊은 층과 외국인의 감성을 자극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드넓은 차밭을 밝혀 줄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차밭 달빛걷기, 차문화 콘서트, 보성달빛차회 등을 통해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한편, 복합문화공간 봇재의 차마실여행, 태백산맥문학관의 감성여행, 판소리성지의 보성소리여행, 4월말에 개장하는 비봉공룡공원의 백악기 시간여행 등 차축제와 연계한 문화마실 프로그램도 야심차게 기획하고 있다. 해마다 5월이 되면 연분홍 철쭉이 붉은 바다를 이루는 일림산은 다향대축제와 함께 팡파르를 울리기 위해 벌써부터 봄바람을 타고 온 철쭉 꽃망울이 상춘객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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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로 대형 카페리 여객선 건조 지원▲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개요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노후화된 국내 연안여객선의 신규건조를 지원하는 ‘2017년 상반기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건조를 지원하는 선박은 카페리 및 초쾌속선이며'해운법'제4조에 따른 내항여객운송사업자(선사)가 신청 대상이다. 정부는 펀드를 통해 선박건조가격의 50%를 지원하고 별도 설립한 ‘선박대여회사’가 선주가 되며, 사업에 참여한 선사는 배 가격의 일부(10%∼20%)만을 부담하고 선박을 용선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24일까지 참여를 신청한 선사 중에서 기업 건실도, 연안여객 및 연관산업 기여도 등 7개 항목에 대한 투자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실가스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선박 건조 시 부여하던 심사 가점을 3점 이상으로 상향(기존 2점)했다. 작년 이 사업을 통해 1만 9천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1,200여명 승선, 자동차 약 150대 적재 가능) 건조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2척 이상의 여객선 건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까지 35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였으며, 2019년까지 약 1,000억원으로 펀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선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5일(수)에는 목포에서 선사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강정구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영세한 선사의 선박 현대화를 지원하고 침체된 국내 조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선사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며, “연안여객선 현대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국민 여러분께 더 나은 여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로선박금융(주) 누리집(www.globalmarifin.com)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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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능경기 노하우를 세계로!▲ 고용노동부 [청해진농수산신문]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일간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인천시 부평구 소재) 등 4곳에서 코스타리카, 몽골, 나미비아 3개국을 대상으로‘기능올림픽 관계자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코스타리카 국립직업훈련청(INA) 과의 MOU체결을 계기로 박영범 이사장이 코스타리카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도제 및 산업인력양성분야 협력’에 관해 합의된 내용의 후속조치로 연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나미비아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실시한 유네스코 베어 프로젝트(UNESCO BEAR Project)의 하나인‘나미비아 기능경기전수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보다 구체적인 기능경기제도 학습과 현장경험을 위해 이번 연수에 참가한다. 몽골은 2015년도 공단에서 실시한‘몽골 국제기능올림픽 대표선수.국제 심사위원 연수과정’에 참여한 바 있으며, 그간 지속적인 몽골 정부의 요청을 반영하여 이번 연수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기능경기 관리자 과정과 선수?심사위원 과정, 두 가지로 진행되며 공통으로 한국의 인적자원개발과 직업훈련정책에 대한 소개, 한국의 기능경기 개요와 국가별 기능경기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기능경기 선수.심사위원 과정 참가자는 훈련 효과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업으로 공단과 롯데호텔, 세화요리아카데미, 경남공고에서 각 직종별로 나뉘어져 제44회 아부다비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다.기능경기 관리자 과정 참가자는 오는 5일부터 열리는 지방기능경기대회를 중심으로 한국의 선진화된 기능경기 제도를 체험하게 된다.2017년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리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서 7천 7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이번 초청연수는 한국의 기능경기 선진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국가 간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국제기능올림픽 후발참여국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파견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개도국에 대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지원 등 다양한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 선진국과의 교류협력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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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기업, BMW를 타고 세계로▲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산업부 유정열 소재부품산업정책관, BMW 아시아 구매담당 부사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및 LG디스플레이·삼성전자 등 국내 전자부품 업체 20여개사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부품 글로벌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우리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센서 등 전자부품업체와 전세계 유수의 자동차, 전자, 헬스케어 수요기업간 협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산업부와 전자부품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했다.TV, 핸드폰, 컴퓨터 등 전통 주력산업의 전자부품 수요정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동 행사는 자율차 등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가져올 새로운 융복합시장 창출 기회로 작용하고, 국내 전자부품 기업들의 글로벌 기업 공급이력(track-record) 확보와 기업평판(reputation) 제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동 행사에서는 BMW 코리아 연구소장, BMW 아시아 구매담당 부사장이 새로운 기술·구매 협력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BMW 코리아 연구소장(CTO) 마틴 뷜레(Martin Woehrle)는 미래차 프로젝트 및 자율주행에 대한 BMW의 전략을 소개하고, 두번째 발표자로 나선 BMW 아시아 구매담당 부사장(CPO) 게하르트 하이네만(Gerhard Heinemann)은 BMW 구매조직 및 구매 프로세스 소개, 향후 국내 전자부품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BMW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품업체와의 실질적 기술·구매 협력 방안을 비공개 개별 면담으로 진행했다산업부 유정열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금일 행사는 국내 전자부품업계의 융복합 신시장 발굴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금일 행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차-전자부품 간 융복합 R&D 과제 발굴 및 새로운 기술로드맵 제시 등을 추진하고향후, 자동차 분야뿐만 아니라 가전, 컴퓨터,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도 전자부품연구원과 글로벌 수요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글로벌 R&BD성공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MW 코리아 측는 BMW가 2010년 이후 24개가 넘는 한국의 1차 협력업체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온데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업체를 발굴하여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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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포상·전시회 참여기업 모집▲ 2017 기술혁신대전 접수 및 문의처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기업청은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단체 등을 발굴·포상하고, 전시를 통한 성과공유를 위해 29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정부포상 및 전시회 참여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포상 분야는 기술혁신·기술보호·대중소기업 기술협력·품질혁신 ·기술인재 분야로 총 5개이며, 훈격은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으로, 오는 9월 ‘2017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수여될 예정이다.지난해는 ‘세계로 뻗는 혁신기술, 세상을 바꾸는 기술인재’라는 슬로건 아래 총 197점의 정부포상(기관표창 포함)을 수여하였으며, 올해 정부포상 규모는 정부 내 협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포상 신청은 분야별로 구분하여 신청·접수하며, 기술혁신분야 우수기업 전시 참여 신청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정부포상 및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유공자는 분야별 접수방법에 따라 신청·접수하면 된다.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www.smba.go.kr), 기술혁신대전(www.innotech.or.kr) 또는 각 분야별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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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예술인 서양화가 유수종씨, 해오라비 꿈 금빛으로 피워내다남도예술인 서양화가 유수종씨 해오라비 꿈 금빛으로 피워내다 ▲ 유 수 종 화가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25년간 길러온 '해오라비난' 회화 소재로 재탄생10여년간 붓.물감.캔버스 등 기법.재료 연구 결실"1000년전 고려불화 기법 재현 현대미술에 접목"6월 일본 초대전 통해 국내외 미술계에 신작 발표를 했다. 서양화가 유수종의 근작은 '선(線)의 아름다움'에 붓끝이 닿아 있다. 최근 10여년 동안 몰두해온 '해오라비난' 작업의 진정한 매력을 '선'에서 찾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희귀하고 독특한 생김새로 눈길을 잡아 끄는 '해오라비난'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대대적으로 선보이는 국내외 초대전을 앞두고 그 화실은 온통 해오라비꽃으로 뒤덮여 있을 정도이다. "꿈 속에서라도 보고 싶습니다"란 애틋하고 간절한 사랑의 꽃말을 가진 해오라비난. 그가 이 꽃을 작업의 소재로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려 2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꽃과 식물을 가꾸고 관찰하는 취미에 푹 빠져 있던 시절, 우연한 기회에 수원 칠보산에 자생하던 해오라비난을 집에서 기르며 시작됐다. 작가는 스스로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다"고 말할 정도로 깊은 '해오라비난 사랑'에 빠져있다. 젊은 시절 문인화를 익혔던 유수종은 해오라비의 꽃과 줄기, 잎사귀 등을 그려보면서 그것이 지닌 '선의 매력'에 쭉 빨려 들어가 버렸다. 가늘디 가는 선 하나를 긋는데 집중하다보면 무아의 경지에 흠뻑 젖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업에 취했다. 그렇게 해서 '해오라비난'을 아예 작품의 소재로 끌어 들이게 됐다. 10년 전인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오라비난 작업'에 매진하면서 그동안의 작업과는 전혀 다른 회화세계로 새로운 길을 걸어야 했다. 유수종이 회화의 소재로 잡은 '해오라비난' 또는 '해오라기꽃'은 백로(鶴)의 자태를 쏙 빼닮은 난초과 식물이다. 주로 습지 야생초 사이에서 8월경에 꽃을 피우는데 잎사귀는 기다란 난형으로 넓게 펴진다. 특히 가늘고 긴 줄기가 위로 똑바로 솟아올라 그 끝에 백로 모양의 흰색 꽃을 피워낸다. 이 꽃의 형태와 긴 줄기가 마치 날개를 활짝 펴 비상하는 백로의 모습을 닮았다하여 '해오라비난'으로 불린다. '폭발하는 감성의 회화세계'로 주목을 받아온 유수종은 '해오라비난'을 만나면서 기존의 모든 작업 방식을 바꿨다. 오직 해오라비난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기법과 재료를 개발하고 미적 영감을 살리는데 집중해야했다. ▲ 유수종화가 작업실에서 가급적 외출도 삼가하고 작품 발표도 자제하면서 새로운 창작의 고통을 감내하는 긴 구도적 고행을 해야만 했다. 그는 지난 1993년부터 1995년까지 3년여 동안 일본 6대도시 순회 작품전 활동을 하면서 접한 '고려불화'의 금니작품과 먹선 흐름의 감흥을 잊지 못한다. 턱선과 옷주름의 선 등 붓이 지나간 자리에 드러난 선의 굵기가 너무나 똑같아 미스터리에 가깝다고 느꼈었다. 그런 의문은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을 분석한 내용을 접하면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 갈 수 있었다. 가는 선의 비밀은 붓에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붓의 재료, 즉 털이었다. 윤두서의 자화상에서 수염의 선을 일정한 굵기로 그릴 수 있었던 것은 붓을 '서수(쥐수염)'로 만들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일반적인 붓으로는 해오라비난의 날개털과 줄기를 도저히 일정한 굵기의 가는 선으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터에 '자신만의 붓'을 개발하는데 매우 중요한 단서를 찾아냈던 것이다. 그래서 백방으로 수소문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유일무이한 '족제비 꼬리 끝털 붓'을 만들어 냈다. 서양화가들이 사용하는 붓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붓을 맨 것이다. 물감도 해결 과제였다. 기존 유화물감이나 아크릴로는 도저히 해오라비난의 가는 선을 잡아낼 수 없었다. 불과 3cm만 그으면 선이 끊어지기 십상이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유화 물감을 가져다 테스트를 했다. 자신만의 물감 개발에 혼신을 다하는 유수종의 노력에 감동한 물감회사 'A화학'의 회장은 직접 자사 제품을 써보라고 선물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전통공예 작업을 하는 공예가 백일 전남대교수의 공방에서 결정적인 힌트를 얻었다. 옻칠을 걸음망에 걸러 낸 후 칠하는 것을 보고 평소 사용하던 '골든 티타늄 화이트' 물감을 끓는 물에 희석시켜 다시 한 방울씩 걸러내 정제된 물감을 사용했다. 시행착오를 거듭했던 실험은 대성공이었다. 이렇게 해서 얻어낸 물감으로 긴 직선은 계량자를 캔버스 위에 대고 긋고 곡선은 자유자재로 단숨에 그어낼 수 있었다. 또한 유화작업에 쓰이는 캔버스와 달리 자신이 개발한 물감과 해오라비난의 서정적 미감을 잘 받아들여 표현할 수 있는 캔버스도 찾아냈다. 삼베와 볏짚을 섞어 만든 천을 구해 프래임(액자)까지 별도 제작 주문했다. 재료나 도구 어느 것 하나 스스로 만들고 찾아내지 않은 것이 없다. 모든 것이 '해오라비난과의 사랑'의 결실이 아닐 수 없었다. 족제비꼬리털붓과 정제한 물감, 캔버스, 그리고 계량자까지 10여년 동안 스스로 연구해 개발한 재료와 도구로 '해오라비난'을 캔버스에 다시 피어나게 할 수 있었다. 작가가 선택한 소재 하나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쏟은 정성과 열정은 헛되지 않고 유수종의 대표작이라 할만한 '해오라비난' 시리즈를 탄생시킨 것이다.그는 "가는 선 하나를 그리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1000년 전 고려시대 불교미술의 베일에 가려진 신비로운 기술을 현대미술에 도입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말하고 "예술은 다른 사람이 하지 않은 것을 창작해내는 것"이라며 그 동안 자신이 쏟아 부은 노력과 열정의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런 자신의 작업에 대해 "무려 15번의 진화과정을 거친 작업과 선으로 그린 극사실적 표현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추상화나 다름이 없다"고 강조했다. 사실 '해오라비난' 시리즈는 '1호 크기'의 소품으로 주로 그렸다. 이 1호 짜리 작품을 완성하는데 하루 10시간 이상 공들여 꼬박 1주일이 걸린다. 때문에 그는 '해오라비난' 연작의 작업 과정을 "도를 닦는 기분으로 작업한다"고 밝힌다. 그만큼 경건하고 신비로운 과정 속에서 모든 것을 비워내고 정제함으로써 화면에 가장 아름다운 자태의 꽃을 피워낼 수 있어서이다. 작업공정을 살펴보면 먼저 미리 준비한 캔버스에 생옻칠을 한다. 일반 서양화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유화작업과는 아예 거리가 멀다. 생옻칠이 마르면 다시 그 위에 밑칠을 반복한다. 무려 10번의 밑칠을 한다. 밑칠은 장중한 맛과 중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블루톤에 가까운 색감을 연출한다. 밑칠이 끝나면 화면의 중단부분과 달모양을 그레데이션으로 처리한다. 화면은 상단과 중단, 하단부로 나눠 구성한다. 먼저 하단에는 해오라비난 잎사귀와 다양한 습지 식물들의 밀집 군락을 그리고 이 역시 가는 선의 반복과 중첩을 통해 표현한다. 화면 상단에는 해오라비꽃이 자리하고 그 뒤편에 청초롬한 달이 뜬다. 어슴푸레한 푸른 달빛아래 하얗게 피어난 해오라비꽃은 화면상에서 극명한 대비를 보여주면서 달밤의 꽃무리를 부각시키기에 충분하다. 해오라비꽃은 본래 백로처럼 하얗게 피어나지만 유수종의 화면에서는 금가루를 녹인 금니와 은가루를 녹인 은니로도 피어난다. 특히 금니기법은 순금(18K)을 아교와 섞어 쓰는데 고영을 탱화작가에게 불화 기법을 그대로 배워 작업했다.특히 상단에 자리한 달은 달밤의 그윽함 속에 고고히 피어나는 해오라비꽃의 절대미감을 극대화 해주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달을 표현하는 물감재료이다. 실리콘 배터리에 사용하는 '축광성 물감'을 사용해 자연광이나 불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신비로운 현장을 보여준다. 그리고 작품 중단부에는 작품의 백미인 가는 선이 상하로 흐른다. 그 사이에는 나비와 잠자리, 무당벌레 등 곤충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이렇게 그린 작품은 작업 후 2회에 걸쳐 바니스 처리를 하여 보존성을 증진시켰다. 유수종 작가는 "지난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동경 인근 도시 우스노미야의 갤러리 인더블루에서 갖는 개인 초대전에 작품을 발표하여 대성황을 이뤘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 유수종화가 작품 - 해오라비 밭에 나비 잠자리 날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0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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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교회 본질회복 성회' 성료2014 한국교회 본질회복 성회' 성료 5,000여명 한 목소리로 회개,29일 송파구 올림픽 공원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지난 6월29일 한국 교회의 본질 회복을 염원하는 '2014한국교회 본질회복 성회' 가 성도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계성령중앙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국 교회 성장이 둔해진 것에 대한 회개와 회복을 다짐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설교자들은 한국 교회 성장을 위한 최 우선 과제가 '본질회복' 이라고 말하며 "한국교회를 성령운동과 말씀운동으로 다시 일으켜야 한다" 고 말했다. 주성민 세계로금란교회 목사는 다윗의 삶을 소개했고, 권태진 군포제일교회 목사는 '반석위에 집 짓자' 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또, 최낙중 해오름교회 목사는 '한국교회 비전 선언문' 을 낭독했으며 장향희 든든한교회 목사, 노승숙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김영진 기장 부총회장, 김명규 국가조찬기도회장, 박성철 서울 신길교회 장로가 참석해 복음을 전했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6절 본문을 근거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가 중요하다" 고 말하며 "하하님도 한 분 이시고 성령님도 한 분 이시며 믿음도 하나 인데, 왜 우리가 하나를 못 이루고 연합과 일치를 못 이루는 것인가?" 라고 말한 뒤 "우리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 고 말했다. 김영진 기독교장로회 부총회장은 연합과 일치를 위해 기도하면서 "경제규모 11위, UN사무총장 까지 배출한 나라로 올라와 있다" 며 "이제 우리 한국교회가 겸손한 자세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쓸수 있도록 도와달라" 고 기도했다. 소강석 목사는 내년에 종교개혁 500주념을 기념하는 창작오페라를 무대에 올릴 계획이라고 밝히며 "한국교회 본질회복을 위한 지역성회를 꾸준히 열 생각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걷힌 헌금은 900여만원에 달했는데, 행사 주최측은 전액을 사단법인 해돋는 마을에 전달했다. 행사 관계자는 "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이사장 김영진 장로)을 통해 십시일반으로 걷힌 성금이 서울역 노숙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