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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안전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의성군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사용법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농용굴삭기, 트랙터·승용관리기 2개 과정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해당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농기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법은 물론 현장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고의 응급대처 방법도 알려준다. 때문에 농기계의 정확하고 안전한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했던 참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안전수칙 미준수, 부주의, 조작 미숙, 교통법규 위반 등이 주요 사고 원인이다. 때문에 앞으로도 분기별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방법, 정비요령을 확산시켜 농기계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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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배우는 환경·안전…강북구, 청소년환경순찰 체험단[청해진농수산신문] 강북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2019 여름방학 ‘청소년 환경순찰 체험단’을 운영했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일정별로 지정된 환경과 지역안전 관련 현장을 둘러봤다. 참여 학생들은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분리수거의 소중함과 일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다. 또 U-강북구 통합관제센터의 안전체험관에서 컨트롤러를 통한 CCTV 조작, 비상벨 작동법을 익혔다. 특히 센터 내 경찰관과 직접 통화를 하며 보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자연생태체험교실에서는 나뭇잎, 꽃잎으로 손수건을 물들이는 창작활동과 숲길여행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체험단은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서 청소 봉사도 했다. 구는 모든 과정을 함께한 학생들에게 봉사시간을 인정할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현장에서 알게 된 환경과 안전에 대한 문제가 참여 학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게 전달됐을 것”이라며 “해마다 아이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제시된다. 이를 최대한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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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9년 저울 특별점검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경주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농·수산물 판매량이 많은 전통시장을 중점으로 2019년 저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명절을 맞이해 많은 거래가 예상되는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상거래용 저울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게 되며 관내 전통시장 3개소에 현장 방문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저울의 형식승인, 검정여부, 정기검사 수검 여부, 봉인훼손, 눈금판 무단 교체, 스프링 조작 등 위·변조 여부, 비법정단위계량 및 비법정단위 표시 계량기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부적절한 저울에 대하여는 교정·수리 등을 지시하고 고의 또는 과실이 확인된 계량기에 관해서는 관련법령에 근거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정확한 계량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정직한 계량으로 믿고 찾는 전통시장의 진면모를 보여 지역 농수산물 판매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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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밑의 위험 찾는다…노후 하수관 정밀조사[청해진농수산신문] 환경부는 땅꺼짐 현상의 예방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국고 73억 원을 전국 지자체에 지원하여 연말까지 노후 하수관 3,103km를 정밀조사한다. 이번 정밀조사 대상은 올해 초 실시한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광역시 등 26개 지자체의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하수관로다. 환경부가 추경을 통해 노후 하수관을 정밀조사하는 이유는 전국 하수관의 노후화가 상당한 수준이고, 이로 인한 지반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설치된 하수관 15만km 중 설치 후 20년이 지나 결함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후 하수관은 전체의 40%인 6만km로 다른 지하시설물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하수관이 노후화되면 결함이 발생하게 되고 상부의 토양이 결함부위를 통해 하수관으로 유실되어 땅 속에 동공이 생기며, 그 위로 차량 통행 등으로 하중이 가해지면 지반침하가 일어난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지반침하 발생사례를 보면 가장 큰 원인이 하수관 손상으로 나타났다. 지반침하의 잠재원인인 노후 하수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노후 하수관 정밀조사는 하수관에 폐쇄회로텔레비젼 조사장비를 투입한 후 지상에서 화면과 조작 장치를 이용하여 하수관 내부를 이동하면서 영상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수행된다. 촬영된 영상을 환경부가 정한 안내서에 따라 판독하고, 구조적·운영적 상태를 5등급으로 구분하여 상태를 평가하게 된다. 정밀조사 결과 긴급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는 결함 하수관은 국고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결함 정도에 따라 하수관을 교체하거나 부분적으로 보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정밀조사로 하수관 손상으로 인한 지반침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국민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복규 환경부 생활하수과장은 “최근 발생한 지하시설물 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지하에 묻힌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노후 하수관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 정밀조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노후 하수관 4만km를 연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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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이지훈, 승차 명단 본적 위조 발견 예문관 발칵 류태호에 시정 요구[청해진농수산신문]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사직'을 결심한 이지훈의 마음을 돌렸다. 안타까운 과거사와 아내를 잃은 슬픔에 오열한 이지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린 가운데, 신세경의 진심 어린 위로에 마음을 다잡은 이지훈은 예문관으로 복귀했다. 아울러 신세경이 침전 뒷마당에서 김민상과 최덕문의 대화를 엿듣다 발각되는 엔딩은 또 다른 사건을 암시하며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19-20회에서는 탄핵 위기에 결국 스스로 사직을 결심한 민우원과 이에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며 우원의 마음을 돌린 구해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해령이 새로운 부조리를 목격했다. 승차 명단 발표가 한창인 궁궐, 해령은 승차 명단에 맞춰 임명장을 쓰기 위해 용모비록을 꺼내 들었고 승차자들의 본적이 용모비록과 다르게 적힌 사실을 알게 됐다. 알고 보니 관리들에게 뇌물을 받아먹은 이조정랑 송씨이 상피제를 피하고자 의도적으로 본적을 조작한 것. 원칙주의자 우원은 이조정랑을 찾아가 "더 이상 조정을 어지럽히는 일은 삼가 달라. 아비의 친우이기 때문에 한 번은 기회를 드리는 겁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딸 송사희까지 나서 "가문에 먹칠은 그만해주십시오"라고 청하자 분노에 찬 이조정랑은 사람을 시켜 우원의 탄핵 상소를 올리게 했다. 상소문은 우원의 처가를 문제 삼았다. 장인어른은 역모에 가담해 멸문의 벌을 당했고, 그의 아내 단영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자결하는 죄를 저질렀는데 그런 자를 한림으로 선발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 주위의 수군거림이 커지자 참다못한 우원은 해령을 사관으로 대동하고 동궁전으로 향했다. 우원은 결국 왕세자 이진에게 사직서를 내밀었다. "견딜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 입에 단영이가 오르내리는 게. 손가락질 받으며 외롭게 떠난 여인입니다. 죽어서 만큼은 평안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는 우원의 말에 이진조차 말릴 수 없는 상황. 해령은 "민봉교님이 어떤 마음인지 압니다. 그분의 이름이라도 지켜주고 싶어서 사관이 되신 거 아닙니까? 그분이 오명을 쓴 채로 세상에서 영영 사라질까봐. 그만두지 마십시오"라고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그날 밤 우원은 아내 단영과 함께 지냈던 안채를 찾아 슬픔으로 얼룩진 과거를 회상했다. 단영은 자신의 아비가 역적으로 몰리자 시아버지인 익평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 빌었지만 익평은 이를 무시했고, 결국 단영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것. 목을 맨 아내를 발견한 우원의 오열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다음 날 민우원은 예문관으로 돌아왔고 해령에게 "어제는 보이지 말아야 할 모습을 보였다"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은 고마우신 거 아닙니까?"라는 해령의 장난스러운 모습에 "그래. 날 붙잡아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다정한 선후배 모드의 두 사람을 발견한 이림은 질투심이 폭발했다. 이림은 해령에게 "지금 당장 녹서당으로 가자"고 명했고, 따라온 해령에게 "내가 널 너무 모른다는 기분이 들어. 그게 싫어"라고 말했다. 진지한 이림의 모습에 해령은 자신에 대해 알려줬고, "오늘은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 한꺼번에 알게 되면 더 이상 절 궁금해하지 않으실까봐요. 그건 저도 싫어서요"라고 말해 이림을 심쿵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다음 날 해령은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입시를 해야 한다"라는 우원의 말에 혼자 사책을 들고 현왕 함영군 이태의 침전으로 향했다. 침전 안에서는 익평과 이태가 독대 중이었고, 이들의 대화를 몰래 듣던 해령이 내금위에 발각되는 엔딩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20회가 전국 기준 시청률 6.5%, 수도권 기준 6.4%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5%를 기록해 의미를 더했다. 그 결과 ‘신입사관 구해령’은 전국,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 모두 수목극 중 1위를 차지했다. '신입사관 구해령' 19-20회를 본 시청자들은 "민우원 그동안 왠지 눈이 슬퍼보였어. 맴찢", "진심 잼있다. 이 드라마 요즘 계속 영업하고 다님", "이지훈 배우님 연기를 정말 잘해주셔서 민우원이라는 인물의 서사 참 슬펐습니다", "오늘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드라마도 감동이지만 예고편도 대박이다", "해령이의 내숭 없는 러브 응원한다", "다음 주 수요일 언제 오니?" 등 호평을 쏟아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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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용 동력예초기 점검·정비 받으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석 3주전인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성묘 벌초용 동력예초기 점검·정비 서비스를 청원구청을 비롯한 2개소에서 실시한다. 첫날인 21일에는 청원구청 내 주차장에서, 22일은 사직동 소재 종합운동장 앞에서 각각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수리 시 소요되는 부품 대금은 유료이며,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급조작 및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현재 청주시민이 보유하고 있는 동력예초기 보유 대수는 2400여대로 예상되며, 추석을 맞아 예초기를 점검하거나 수리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점검을 받으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동력예초기 점검은 청주시민에 대한 서비스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해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라며“시민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동력예초기를 점검받으시고 산소 벌초시 예초기 고장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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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드론 활용 3D맵핑 추출 시연회’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울산소방본부는 14일 오후 3시 특수화학구조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건물 3D맵핑 추출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울산소방본부 소속 드론 운영부서 및 소방서 담당자의 드론 조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연회는 건물안전진단 및 전문 촬영 업체인 유디스가 수행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재난의 다양성과 특수성으로 인하여 드론을 활용한 현장파악 및 수색은 초기 재난대응 작전을 수립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소방본부 특수화학구조대 및 중부소방서에서 운용중인 드론을 전 소방서로 확대 배치하여 재난 대응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총 3대의 소방용 무인비행장치를 운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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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앞두고 서대문독립공원에 '독립과 민주의 길' 생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서대문독립공원에 3.1독립선언기념탑, 순국선열추념탑, 독립문, 독립관 외에 또 다른 의미 깊은 장소가 탄생한다. 서대문구는 서대문독립공원에 ‘독립과 민주의 길’을 만들고 제74주년 광복절 하루 전인 14일 오후 4시 40분 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독립과 민주의 길’은 독립지사 30명의 풋프린팅 동판과 주요 현대사를 담은 100개 동판으로 조성됐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서대문독립민주축제를 통해 풋프린팅에 참여한 독립지사 30명의 고통스러웠지만 정의롭던 삶의 발자취가 3.1독립선언기념탑 진입로 양쪽으로 설치됐다. 특히 2017년과 2018년 풋프린팅에 각각 참여했던 김영관 독립지사와 승병일 독립지사, 올해 풋프린팅 대상자인 정완진 독립지사가 함께할 예정이어서 제막식의 의미를 더한다. 풋프린팅 독립지사의 후손들도 제막식에 함께한다.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관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입구에 이르는 약 100m 구간에는 1919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독립과 민주의 역사를 포함해 100가지 주요 사건을 이미지로 표현한 동판 100개가 설치됐다. 3.1운동에서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청산리전투, 윤봉길상해의거, 한국광복군창설, 8.15해방, 대한민국정부수립, 6.25한국전쟁, 4.19혁명, 5.16군사쿠데타,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지방자치제 전면실시, 연평도포격사건, 세월호침몰, 남북정상회담 등의 사건을 담고 있다. 제막식은 경과보고와 기념촬영, ‘독립과 민주의 길’ 라운딩 등으로 20여 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서대문독립민주축제 10주년을 맞아 그간 풋프린팅에 참여한 독립 민주 지사의 사진과 업적을 담은 ‘기념집’도 발간해 지사와 후손들에게 증정한다. 한편 광복절 전야인 14일 저녁 7시 30분에는 독립·민주지사들의 발자취를 남기는 ‘풋프린팅’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다. 독립지사로는 학병으로 징집된 후 탈출해 광복군으로 활동한 김유길 지사, 항일 결사체인 태극단에 가입해 활동한 정완진 지사가 풋프린팅을 한다. 민주지사로는 서울대 교수 재직 시 민주화운동으로 두 번 해직되고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에 연루돼 수감된 한완상 지사, 자유 언론 수호 투쟁으로 해직됐으며 ‘보도되지 않은 민주 인권 사건일지’를 제작해 구속된 박종만 지사가 참여한다. 14일과 15일 이틀간 2019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열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무료 개방된다. 공중 퍼포먼스와 관객참여 플래시몹이 어우러지는 ‘자유의 춤’, 독립군 구출을 위한 6단계 미션 게임 ‘독립군 구출 대작전’, 독립운동가 수감자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미루, 그들의 눈물을 지켜보다’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역사콘서트 ‘1919, 그때 우리는’이 개최된다. 태극활과 태극연 만들기, 안중근 의사 유묵 체험, 대한독립만세 티셔츠 만들기 등 20여 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독립민주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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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농업인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 현장실습교육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간 농업인 대상 소형 특수농기계 조종 무시험 면허취득과정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충남 아산에 소재한 전문교육기관인 한성티앤아이 교육원에서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등 총 12시간의 합숙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농로정비, 과수 묘목식재, 평판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에 활용도가 높은 특수농기계를 대상으로 굴삭기 작동원리, 관련 법규, 안전사고 예방 등 이론교육과 운전 조작 실습, 고장 진단과 정비요령습득 등 십습과정으로 구성했다. 이수자는 3톤 미만의 소형굴삭기를 운전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며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중인 3톤 미만 농업용 굴삭기를 임대해 농작업에 활용 할 수 있어 농업경영에 많은 이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양주시 농업인 중 1종 운전면허 소지자이며 오는 8월 23일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 등을 가지고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관광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1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톤 미만 농업용 굴삭기의 올해 상반기 임대건수가 130건에 이르는 등 농작업 활용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도 있다”며 “농가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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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복분자 재배포장 수분 관리 걱정 없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복분자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금년도‘복분자 생력화 생산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쉽고 과학적인 ‘맞춤형 적정 수분관리 기술’을 보급한 결과 복분자 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작물 재배 시 토양의 깊은 곳은 장마철 많은 비로 수분이 많고, 겉흙은 뜨거운 햇빛으로 마르기 때문에 물관리가 쉽지 않다. 하지만 휴대용 토양수분 측정기를 이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토양의 깊이별로 과학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농가들은 “장마철 흙이 말라 물을 자주 주다보니 작물이 죽거나 병해충이 생기는 등 물관리가 어려웠지만 조작이 쉽고 간편하게 측정해 물관리를 하다 보니 복분자 품질이 좋아지고 생산량·소득도 증가해 신기술이 반가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리류인 복분자는 상주시의 소득 작목으로 다양한 기능성과 맛을 인정받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상주베리축제를 통해 단골 고객도 많이 늘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농가 경영이 각광받고 있어 ICT활용, 스마트팜 등의 다양한 기술을 복분자에 접목 중이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시설 재배지가 아닌 노지재배에도 활용 가능하며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남녀노소 쉽게 사용 가능한 스마트 농업기술을 보다 폭넓게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