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목포해양수산청장 갑질논란"목포해양수산청장은 관계자 처벌하고, 공식사과 및 청산도 여객선 운항관리 해경에 이첩하라!" * 2018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기간에 운항관리사 핸드폰으로 집계하는 과정에서 "4월12일 14시30분 청산도발 완도행 슬로우시티 청산호 여객선"이 "한국선박기술공단소속운항관리직원이 나와 본인 실수로 자신의 핸드폰 계산기로 승선인원 체크가 잘못되었다하여 전체승객을 하선시켜 여객선운항을 1시간이상 지연시킨 횡포를 부렸다". [청해진농수산신문]청산도를 찾은 관광객들 뿔났다.(본지 4월12일자 보도>한국기술공단완도운항관리실 직원 횡포의혹 기사가 보도된 이후 다음날인 4월13일 오전 9시20분경 청산도를 찾은 목포해양수산청장 일행은 청산농협 선사에 찾아와 갑질행위 의혹을 사고있다. 관련 기사 보도 다음날인 지난 4월13일(금) 완도항 출발 08시30분 퀸청산 카훼리호편으로 청산도에 09시20분경에 도착한 목포해양수산청장과 한국기술공단 완도운항관리실장 일행은 청산농협선사를 찾아왔다는 것. 이날 지난 4월12일 청산도항에 파견된 완도운항관리사는 14시30분 출항 슬로우시티청산호 승선객을 자신의 핸드폰계산기로 집계하는 과정에서 본인실수 및 승선인원 체크 부실로 1시간여 출항을 지연시켜 15시 45분에야 출항시키는 횡포를 부렸다. 슬로우시티청산호 승선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농성이 청산도항과 뒤늦게 도착한 완도항 청산농협 출장소 선사에서 벌어진 승선객 항의 농성사태에 대해 4월13일 오전 9시20분경 청산도를 찾은 “목포해양수산청장 일행은 청산농협선사에서 잘못된 것으로 하자며 손해배상 처리 등을 요구”한 갑질행위를 하여 “운항관리 관계자 처벌과 운항관리업무를 완도해경에 이첩하고, 목포해양수산청장은 갑질행위를 중단하고 공식 사과하라”며 재광 완도군향우회 간부들이 뒤늦게 분개하며 본지에 제보했다. 2018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기간에 운항관리사 핸드폰으로 집계하는 과정에서 4월12일 14시30분 청산도발 완도행 슬로우시티 청산호 여객선이 한국선박기술공단소속운항관리직원이 나와 승선인원 체크가 잘못되었다하여 전체승객을 하선시켜 여객선운항을 1시간이상 지연시킨 횡포를 부렸다. 이날 운항관리사 본인실수 및 승선인원 체크 부실로 14시30분 출항을 15시45분에야 출항시켜 1시간상 여객선출항을 지연시킨 운항관리사를 처벌하라 주장하며, 완도항에서 재확인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횡포를 부린 적폐를 청산하라며 운항관리업무를 해경으로 이첩해야 된다고 관광객들과 주민들은 항의했다. 이날 서울 등에서 청산도 관광을 온 L모씨는 해경직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박안전관리만 해야 할 운항관리업무에 출항지연 횡포를 근본적으로 없애도록 해경으로 운항관리업무를 전체 이관시켜야 한다며, 광주서 서울가는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되어 피해를 입은 전체승객들과 손해배상 청구를 한국선박기술공단과 완도운항관리실 직원과 책임자를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뒤늦게 완도항에 도착한 일부 승객들은 광주공항 비행기와 광주 송정역 KTX 예약된 표를 이용하지 못해 피해가 크다며, 완도항여객선터미널 2층에 있는 선사인 청산농협 완도영업소를 찾아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장시간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원조슬로시티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운항관리사 실수로 여객선 운항을 지연시켜 많은 피해를 양산하고 청산도 이미지를 실추한 한국기술공단 완도운항관리실 운항관리사를 처벌하고, 목포해양수산청장은 공식사과를 해야하며, 여객선 운항관리 업무를 해경으로 이관해야한다는 관광객들과 청산도 주민들, 재광 완도군향우회원들과 재경 청산면향우회원 등은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촉구한다고 밝혀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180419
-
4월 대한민국 대표 걷기 길에 여수 ‘하화도 꽃섬길’▲ 하화도 꽃섬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4월의 ‘대한민국 대표 걷기 길’에 여수 ‘하화도 꽃섬길’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걷기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문가 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월별 대한민국 대표 걷기 길을 선정하고 있다.지난 3월 ‘해남 달마고도’와 ‘고흥 미르마루길’,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길’이 2018 우리나라 걷기여행 대표 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4월에 또다시 ‘하화도 꽃섬길’이 선정돼 전남이 대한민국 걷기 여행길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이달의 걷기 길’로 선정되면 민간 자문위원이 직접 취재한 다양한 관광정보를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www.durunubi.kr)과 블로그, 민간 월간 매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집중 홍보한다.바닷가 꽃길을 따라 5.7㎞를 걷는 ‘하화도 꽃섬길’은 우리 말로 표현하면 ‘아랫 꽃섬’이다. 바다를 벗삼아 섬을 한 바퀴 도는 구간으로 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유채꽃, 제비꽃, 진달래, 동백 같은 봄꽃들과 만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마을해안길을 따라 큰굴 방향으로 걸어가면 철따라 형형색색의 꽃이 피고 지는 애림야생화공원이 나온다. 순넘밭넘 구절초공원을 지나 큰산전망대에 다다르면 발 아래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해안선이 길게 펼쳐진다. 큰산전망대를 지나면 하화도 최고의 비경인 출렁다리가 나타난다. 깻넘 전망대와 막산전망대를 잇는 출렁다리는 지난해 3월 개통됐다. 다리를 거닐면 햇빛에 반짝이는 잔물결과 큰 굴을 때리는 웅장한 파도 소리가 관광객에게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 한바퀴’가 매주 목요일 유스퀘어와 광주 송정역을 출발하는 하화도 여행코스를 운영하고 있어 수도권에서도 여행길이 훨씬 쉬워졌다.
-
슬로시티 완도 청산도에서 ‘느림의 행복’ 만끽하세요!▲ 슬로시티 완도 청산도에서 ‘느림의 행복’ 만끽하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14일 우천 기상악화로 인해 청산면 복지회관에서 10회째를 맞이하는 2018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공식행사를 간소화하여 개최했다. 공식행사는 슬로걷기축제 10주년 기념영상과 오색가래떡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느림과 여유, 힐링의 대명사인 청산도에는 지난 주말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노란 유채꽃과 푸른 청보리 물결을 즐겼다. 특히, 1코스 서편제길에서는 서편제 마당극 재현과 슬로걷기 10주년 연날리기, 나비마임이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더했다. 14일 오전에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힐링토크가 열려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 ‘인생은 여행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가 이뤄졌다. 박현식 완도부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청산도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갖고 범바위 기를 받아 소원 성취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산도슬로걷기축제 대표프로그램 청산완보 이외에 슬로길 곳곳에 슬로시티 포토존과 사랑길 하트캡슐 체험, 범바위 기체험, 파시문화거리, 걷기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족욕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18 청산도슬로걷기축제는 오는 5월 7일까지 계속되며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산도슬로걷기축제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들 뿔났다.* 2018년4월12일 14시30분 청산도발 완도행 슬로우시티 청산호 여객선이 한국선박기술공단소속운항관리직원이 나와 승선인원 체크가 잘못되었다하여 전체승객을 하선시켜 재 확인한다며, 재 승선시키는데 1시간 이상 여객선출항을 하지 못하게하여 관광객들은 운항관리업무를 해경으로 이첩해야 된다고 항의했다.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기동취재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한국기술공단완도운항관리실 직원 실수로 인한 횡포로 여객선운항 승선객을 하선시켜 다시 재 승선시키는데 1시간이상 출항을 지연시켰다. 2018년4월12일 14시30분 청산도발 완도행 슬로우시티 청산호 여객선이 한국선박기술공단소속운항관리직원이 나와 승선인원 체크가 잘못되었다하여 전체승객을 하선시켜 재 확인한다며, 1시간여 여객선출항을 하지 못하게하여 관광객들은 운항관리업무를 해경으로 이첩해야 된다고 항의했다. 이날 여객선 승선정원이 초과되었다면 완도항에 도착하여 재확인해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출항을 시키지 못하게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청산도에 파견된 완도운항관리실 직원은 종전에도 완도항에서 장애노인이 허리수술하고 차량에 탑승했다고 청산도행 여객선을 30분간 출항 지연시킨 장본인으로 청산도 주민승객들이 “니 어머니도 없느냐”. 걷지못하는 여성노인할머니 허리 수술환자가 높은계단을 이용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횡포를 일삼아 섬주민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일어났다는 것. 근본적인 운항관리사 자격과 자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2018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기간에 본인실수로 핸드폰으로 승선인원을 체크 부실로 1시간여 출항을 지연시켜 15시45분에야 출항시켜 관광객들의 불만이 많았다. 농협선사 직원은 손집계 체크기로 한명씩 정확히 집계하고 있는 대조적인 장면이다<사진 참조> 서울에서 청산도관광을 온 L모씨는 해경직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선박안전관리만 해야 할 운항관리업무에 출항지연 횡포를 근본적으로 없애도록 해경으로 운항관리업무를 이관시켜야 한다며, 광주서 서울가는 비행기를 타지 못하게 되어 피해를 입은 전체승객들과 손해배상 청구를 한국선박기술공단과 완도운항관리실 직원과 책임자를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뒤늦게 완도항에 도착한 일부 승객들은 광주공항 비행기와 광주 송정역 KTX 예약된 표를 이용하지 못해 피해가 크다며, 완도항여객선터미널 2층에 있는 선사인 청산농협 완도영업소를 찾아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한편. 원조슬로시티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운항관리사 실수로 여객선 운항을 지연시켜 많은 피해를 양산하고 청산도 이미지를 실추한 한국기술공단 완도운항관리실 여객선 운항업무를, 완도해경으로 이관해야한다는 관광객들과 청산도 주민들의 대다수의견으로 감사원의 감사를 촉구한다.<기동취재반, 청산 김광섭기자, 농수산 윤성호기자> * 2018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기간에 운항관리사 핸드폰으로 집계하는 과정에서 본인실수 및 승선인원 체크 부실로 1시간여 출항을 지연시켜 15시45분에야 출항시켜 관광객들의 농성이 청산도항에서도 일어났다.<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180412
-
2018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막 올랐다!▲ 2018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막 올랐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7일 느림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대표 축제인 2018 청산도슬로걷기축제가 개막해 5월 7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청산도슬로걷기축제는 걷기를 소재로 한 최초의 축제이자 가장 긴 기간 개최되는 축제이다. 특히, 저비용 고부가가치의 경제 축제로 올해는 한국관광공사가 ‘2018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있다. 2018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의 열기를 더할 공식행사는 오는 4월 14일에 예정되어 있다. 공식행사에서는 느림의 종 타종, 오색가래떡 커팅식, 나비야 청산가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공식행사 식전공연으로 청산 푸른섬 밴드, 7080밴드 판도라, 여행스케치가 청산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노래로 전하는 힐링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봄의왈츠 촬영지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산악인인 엄홍길 대장이 “인생은 여행이다”라는 주제로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힐링토크를 준비하고 있다. 공식행사 이외에도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완보’는 42.195㎞로 구성된 슬로길 11개 코스를 걸으며 청산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설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산도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파시문화거리, 청산해녀관, 전복장 만들기, 청산도에서 생산된 청보리로 만든 수제맥주 판매 시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자기장의 이상으로 한국의 버뮤다 삼각지대로 알려진 청산도 범바위 일대에서는 좋은 기운을 관광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 체조 체험, 생기가 흐르는 삼각의자, 오작동하는 대형 나침반, 자석이 붙는 신비로운 돌 체험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뜻 깊은 해 일뿐만 아니라, 2007년 청산도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올해부터는 완도군 전역이 슬로시티로 확대되어 재인증 받는 의미 있는 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청산도를 찾아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다양한 판촉행사로 어업인 위기극복 나섰다!▲ 전라남도 완도전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이 전복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과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판촉활동은 현장과 대도시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완도항여객선터미널에서는 청산도슬로걷기축제 기간 중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할인행사 및 시식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완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광주 남구청에서는 활전복 직판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선주문 후결제 방식으로 미리 주문신청을 받아 생산자단체가 소비자에게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완도항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판 행사는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완도군전복협회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5월 7일까지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와 장보고 수산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눈으로 보고 싼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특판 행사 한켠에서는 다양한 전복요리 및 가공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무료시식을 통해 관광객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청에서 진행되는 직판행사에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미리 주문신청을 받아 20일에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방식의 특별한 판매 방식을 기획해 대도시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광주 남구청은 지난 2005년 완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전복, 김, 다시마, 멸치 등 완도산 주요 특산물 판촉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이번 행사 기간에도 동사무소 및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를 하는 등 지역 어가 돕기에 앞장서도 있다. 완도군은 다양한 특판행사와 함께 군민 1인 완도전복 2kg 소비하기 운동을 전개 중에 있으며, 전복 소비대책 아이디어 공모에도 나서 전복 생산 어가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GS리테일 등 대형 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전복 판촉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전복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청산도 관광길에 한번씩 들려 완도산 참전복의 참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에 따른 방역활동 강화▲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부산에 이어 2번째로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출현했다는 발표와 함께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1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발견된 이후 전남 지역에서는 첫 출현이며, 지난 1일 기준으로 일본뇌염 주의보가 전국적으로 발령돼 있다. 지난 2015년 이후 봄철 기온상승에 따라 월동모기의 활동이 빨라져 완도 지역도 작년에 비해 1개월 이상 확인시점이 빨라졌다는 추측이다. 완도군은 지역축제와 맞물려 있는 상황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 출현에 따라 모기유충 서식지(고인물 등) 제거와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강화해 매개 감염병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청산도 등 주요 관광지 및 숙박업소 등에 대해서도 집중 소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이 권고되지는 않지만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감시 결과, 일본뇌염 환자 수는 증가하지 않았으나 신고된 환자의 약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되니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은 의료기관을 이용해 유료접종을 이용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아래의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등 보다 적극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슬로시티로 재인증 받다!▲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이 지난 3일자로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았다.완도군은 지난 2007년 12월 아시아 첫 ‘슬로시티’로 지정받은 이래, 완도군 전역으로 확대된 3번째 인증을 받게 됐다.국제슬로시티연맹은 지난 5년 동안 완도군의 주목할 만한 변화와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향후 5년 동안 슬로시티 회원 도시로 재인증 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지난해까지는 슬로시티 청산도로 지역에 국한된 인증이었지만, 완도군 전역으로 인증 지역이 확대된 슬로시티 완도로 재인증 받게 된 것이다.지난 2007년 12월 첫 인증을 받게 된 완도 청산도는 관광객이 지난 2008년 8만8천명 수준이었으나, 지난 2017년에는 34만4천명으로 약 4배가 증가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완도군은 이번 확대 인증을 통해 청산도 뿐만이 아니라, 완도군 전역에 펼쳐져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각적인 관광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주민 교육 등을 통해 완도군 전역으로 슬로시티 정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원조슬로시티 청산도 주민들은 슬로시티 재인증에서 완도군전역으로 확대하는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
완도 청산도 슬로길 100배 즐기기▲ 완도 청산도 슬로길 100배 즐기기 [청해진농수산신문]봄꽃이 하나둘씩 피기 시작하면서 대표적인 봄 축제인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도 4월 7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노란 유채꽃과 청보리가 푸르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청산도를 방문하려면 완도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50여분을 가야한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청산도 슬로길을 보다 더 여유롭게 즐기기 위한 준비사항을 안내했다. 첫째, 여객선을 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승선권을 발권해야 한다. 여객선 승선자의 철저한 신분 확인과 현황 관리를 위해 신분증 확인 후 전산 발권이 이뤄지고 있으니, 청산도 여행 전에는 반드시 신분증 지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 차를 타고 청산도로 들어가기 보다는 완도항에 주차하고 가벼운 몸으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야 한다. 차를 가지고 청산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완도항까지 최소 40분전에 도착해야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으며, 이마저도 차량이 밀려 있을 때는 예상했던 여객선 출발 시간보다 1항차에서 2항차까지 밀려서 탈 수 밖에 없다. 또한, 청산도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미리 차를 가지고 도청항에 나와서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왕복 운항 시간보다 줄을 서서 도선을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특히, 차가 밀려 다음날까지 머물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청산도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노랗게 물든 유채꽃을 감상하고, 청보리밭을 거닐며 여유와 힐링을 갖는 느림의 미학을 느껴보고 싶어 방문한다. 이런 느림의 미학을 더욱 충분히 느끼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2가지만 지킨다면, 더욱 여유로운 청산도 여행이 될 것이다. 청산도 슬로길은 여객선이 닿는 도청항에서부터 모든 길이 연결돼 총 11개코스 17개의 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42.195km에 이른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편제길은 1코스에 포함돼 있으며, 도청항을 시작으로 미항길, 동구정길, 서편제길을 거쳐 화랑포길을 걷는 코스로 90분 정도의 소요시간이 걸린다. 슬로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걸을 수 있도록 잘 정비돼 있어 차를 타지 않더라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1코스 이외의 코스를 걷고자 할 때는 마을버스나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슬로시티 청산도는 느리게 살아가는 섬이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바쁘게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여유롭게 즐기길 바란다”며 “올 봄에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찾아 몸도 마음도 청산처럼 푸르게 힐링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군에서는 마지막으로 “쓰레기는 바위틈이나 풀숲에 버리지 말고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
해조류센터 봄꽃으로 갈아입고 관광객 맞는다!▲ 옥상정원 경사면에 다양한 봄꽃 식재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봄철 관광객 맞이 일환으로 해조류센터 옥상정원 경사면에 사파니아, 백일홍, 메리골드 등 다양한 색감의 봄꽃을 식재했다. 완도해조류센터는 완도 해변공원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해조류 전문 전시시설이다. 지난 2014년, 2017년 2번의 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시 주요 전시공간으로 사용됐으며, 현재는 제1전시실에는 해조류와 완도를 주제로 한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제2전시실은 해조류 효능과 가치, 제3전시실에는 해조류 터널로 구성돼 있다. 해조류센터는 미래 해양건강관리 자원인 해조류의 중요성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며, 다양한 해양 콘텐츠는 물론 옥상정원에서는 완도항의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완도군은 오는 4월 7일부터 열리는 청산도슬로걷기축제와 5월 4일부터 열리는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대비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봄의 풍경을 보여주기 위해 해조류센터 옥상정원 경사면에 봄꽃을 식재했다. 이번 식재된 봄꽃은 오는 4월 중순부터는 만개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