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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대응, 취약계층아동 현장 돌봄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아동의 현장돌봄에 나서 드림스타트 대상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휴관하거나 운영이 제한되면서 아동의 안전과 결식이 우려되어 긴급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달 24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청소년문화의집, 드림스타트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등 집단이용시설에 대한 휴관조치를 내린바 있다. 특히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 및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식사를 제공받아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 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아동의 결식 및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에 놓였다. 고흥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코로나19 예방의 필수인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롯해 라면, 빵 등 생필품을 전달해 서비스 공백에 따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에서 최우선으로 보호해야할 대상은 바로 아동이라며 감염확산으로 자칫 사회적 단절로 이어질 수 있는 아동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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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누수 없는 행복무안 복지행정 실현[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취약계층의‘코로나19’감염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1월부터 9개 읍면사무소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으로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심각’으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서는 군민과의 대면은 불가피함에 따라 민원인과 1:1 마스크 상담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복지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무안군은 예비비 등 6,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복지시설 530개소에 마스크 3만매와 손소독제 3천개를 지원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안읍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저소득층 등을 위해 군에서 한발 더 다가서는 따뜻한 복지행정서비스에 감동을 받았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 행복을 위해 누수 없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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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코로나19 전파 차단 봄축제 전면 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국 최대 차 문화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를 비롯한 봄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지역전파를 막기 위해 취소되는 보성군 봄 축제는 4월에 열리는 보성벚꽃축제를 비롯해 득량보리축제, 5월 예정돼 있던 보성다향대축제, 보성세계차박람회, 율포해변 활어잡기 페스티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등 6개 축제다. 최근 감염병 위기 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성군은 보성군의회, 축제추진위원회와 긴급회의를 열어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문화예술 행사 및 공연 등도 취소 또는 연기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지금은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며 “부득이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지만 군민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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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힘내세요 나주시, 지역경제 살리기‘올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구내식당 휴무제 4회 확대에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통시장 임대료 50%감면 나주사랑상품권 10%할인판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중소상인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 개최 공공기관-전통시장 1:1 자매결연 등이다. 시는 이달부터 4달 간 전통시장 6개소 점포 사용료를 50% 감면 시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 운영이 쉽지 않은 여건을 감안해 관내 상인회 및 건물주와 상점가 임대료 감면을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발행하는 나주사랑상품권은 구매 할인율을 3월 중순부터 4달 간 기존 8%에서 10%로 상향하기로 했다. 시는 상반기 농어민 공익수당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보수 30%를 희망자에 한해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 공직자들은 지난 1~2월 7억2천만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을 구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인 경영안정자금은 총 200억원을 조성, 오는 5월부터 업체당 5천만원 한도 내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5일 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 이자감면, 신규대출, 금리우대 등 자체 금융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NH농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지역 금융기관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간 1:1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따른 공공기관 지역 특산품 구매 등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가용 가능한 모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힘든 시기일수록 피해 극복에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을 위해 우리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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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민원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민원봉사과의 대응방안을 수립해 선제적 예방을 실시한다. 이에 제증명 발급의 경우,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와 정부24 발급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민원인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조치다. 정부24는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한 서비스다. 수수료 감면 혜택도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건축물대장, 토지대장, 지적도, 자동차등록원부, 농지원부 등의 서류발급이 가능하다. 군은 현재 민원봉사과 출입구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자의 체온을 체크하며 출입관리를 강화했다. 열감지카메라에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대상자가 감지될 경우, 증상자를 즉시 선별진료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무인민원발급기 및 민원실내 민원 창구대 손 소독제 비치와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1일 2회 민원실 전체 분무 소독을 하는 등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의 하나로 시행하던 야간 여권발급업무는 2월 26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야간의 주민 이동요인을 최소화해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내린 결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2일 민원실에 방문해 어려운 상황 속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독과 청결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주민 모두가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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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사 출입문 폐쇄 등 코로나19 고강도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청 출입문을 일원화하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청사방호에 나섰다. 시청 본관 출입구 1개소와 별관 출입구 1개소를 제외한 청사의 모든 출입구를 통제하고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 여부 확인 및 방문자 기록 후 청사를 출입토록 했다. 특히 민원인 출입이 잦은 시민봉사과 건물에 대해서는 출입구 일원화와 더불어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청사 방호를 철저히 해 코로나19로 부터 주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감염증 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일원화된 청사 출입구에 발열확인 구역을 설치 후 37.5도 이상 발열자 확인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발열여부 확인과 함께 청사 출입 모든 인원에게 손 소독제 사용유도, 마스크 착용을 안내해 감염증 예방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청사미화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손길이 많이 닿는 출입문 손잡이와 승강기 버튼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열화상카메라를 본청 및 별관 건물, 체육진흥과, 농업기술센터, 시의회,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운영해 코로나19 조기 발견과 철저한 예방을 통해 빈틈없는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월 6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터미널·나주역·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의 기세가 무서울 정도로 급속히 확산하는 추세이고 우리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더욱 더 꼼꼼한 방역관리를 해야 한다”며 “나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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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신우철 완도군수, 코로나19 대응 군민께 드리는 담화문 발표[광 고] 신우철 완도군수, 코로나19 대응 군민께 드리는담화문 발표 담 화 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군에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나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군민들께서는 불안감과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중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완도대교, 고금대교, 땅끝항, 화흥포항, 약산 당목항, 금당 가학항, 완도항만터미널, 완도버스터미널 등 주요 길목과 다중 이용시설 총 9개소에서 열 감지 카메라와 체온계를 통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 공직자가 24시간 체제로 차량 탑승자와 시설 이용객 한 명 한 명 꼼꼼하게 체크 중입니다. 현장 방역도 더욱 강화하고, 매일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상황을 보고하는 등 철저한 방역 체계를 가동해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전파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처하고 있지만 근거 없는 가짜 뉴스가 유포되어 군민들에게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특정 업소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 생산 및 유포자에 대해서는 경로를 파악하여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경제도 위축됨에 따라 이에 대한 방안도 적극 강구하여 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마스크 쓰시는 것을 생활화하시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히 손 씻기,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람 많은 곳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예방 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37.5도 이상 발열 증세가 있거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등 감염이 의심될 때에는 1339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와 보건소로 문의하신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주기 바랍니다.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내야 하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길 바라며, 군은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빈틈없이 대응해나가겠습니다. 함께 이 위기를 이겨냅시다. 감사합니다. 완도군수 신우철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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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5개소로 확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의심환자의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선별진료소를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당초 순천시 관내에는 순천시 보건소외 성가롤로병원과 순천의료원등 3개소가 운영됐지만, 코로나19의 전국적 확대로 인해 순천병원과 한국병원등 2개소가 추가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공공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한국병원은 호흡기환자와 일반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감염병에 대한 불안을 덜고 입원진료가 가능한 ‘국민 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순천시에서는 순천경찰서 순천대, 순천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이용자의 발열체크를 통한 의심자 조기발견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등 전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본인이나 가족중 의심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신속한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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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1 전담공무원제 등 취약계층 코로나19 대응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취약계층에 코로나19가 유입 및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1:1 전담 공무원제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전담 공무원은 자신이 관할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매일 발열환자, 의심환자를 체크하고 이들에 대한 격리조치 여부 등을 모니터링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 보호자 면회, 종사자의 외출을 자제토록 권고하는 등 선제적 예방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을 중단하고 마을 경로당은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각 읍면별 고독사 지킴이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복지반장들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외에 장례식장 등에는 간이 소독기와 소독약품을 배부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소독기와 약품 사용법을 하나하나 안내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곡성군은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민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주민에게는 신청을 받아 생활지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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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혁신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에 재지정 됐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 12일 지정 만료를 앞둔 2개 산단이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 됨에 따라 한동안 잠잠했던 신규 투자 및 공장 신·증설, 산업생산 가동 활성화, 일자리 창출 촉진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제도’는 산업생산이 낙후한 산단을 지정해 세제·자금·판로 등 특례 지원을 통해 기업 유치 촉진과 입주 기업 성장을 돕는 제도다. 나주 혁신산단, 일반산단은 지난 2015년 3월 13일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정 만료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중기부에 안정적 투자여건 조성과 입주기업의 경영 불안감 해소를 위한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적극 건의해왔다. 특히 국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심장부 격인 혁신산단 입주기업의 존폐를 좌우하는 중대 현안으로서 정부와 국회, 전라남도, 한전 등 인적 인프라를 총동원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에 따라 혁신산단, 일반산단 입주기업은 5년 간 국세인 법인세 및 소득세의 50% 감면,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를 감면 받게 된다. 또한 지자체, 한전 등 공공기관은 입주기업이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정책자금 융자한도를 비롯한 신용보증 우대, 병역지정업체 지정, 연구개발사업 등에 대한 가점도 주어진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통해 우리 지역 산단 입주기업들이 안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경영 여건이 마련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규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