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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해남 공룡박물관에 놀러오다!▲ 심슨 팝아트 [청해진농수산신문]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만화 캐릭터 ‘심슨 가족’이 등장하는 팝아트 전시회가 개최된다. 해남 공룡박물관은 지난 21일부터 한달간 기획전시실에서 ‘심슨, 한국에 놀러오다!’ 팝아트 전시회를 개최 한다.전시회에서는 가장 서구적인 캐릭터 심슨과 한국의 전통 이미지를 만나 이질적인 요소의 충돌속에서 색다른 재미를 표현하는 이종기 작가의 팝아트 작품 30여점을 선보이게 된다. 미국 폭스TV의 대표 캐릭터인 ‘심슨’은 지난 1990년부터 20년간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가족’으로 방영되면서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존의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과 달리 현실을 반영한 그림체와 내용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공룡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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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장래인구추계 프로그램 개편 및 지자체 보급▲ 시군구 장래인구추계 작성 프로그램(KOSTAT-SPP) [청해진농수산신문]통계청은 전국의 228개 시군구별로 2035년까지 미래인구를 전망할 수 있는 추계 작성 프로그램(KOSTAT-SPP)을 개편, 9월 15일 광역시도에 보급한다. 이를 통해 16개 시도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관할 시군구의 미래인구를 직접 추계할 수 있게 된다. 시군구 인구추계 프로그램은 자료 입력부터 결과 조회까지 추계 전과정을 모듈화한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국가통계포털에서 기초자료를 다운받아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시군구별 향후 20년간 추계인구 결과표와 인구피라미드 등의 차트까지 산출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5년에 처음 개발됐다. 지난해 말까지 이 프로그램을 활용, 5개 시도(서울, 부산, 대전, 충북, 경북) 80개 시군구의 2013년 기준 시군구 인구추계 결과가 공표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군구 인구추계의 시의성 향상을 목표로 개편 됐다. 기준연도를 2013년에서 2015년으로 변경하고, 최근까지의 시군구별 인구 변동 추세를 반영, 2035년까지 미래 인구를 전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연도별 총인구·중위 연령·부양비 등 주요 인구지표 뿐만 아니라, 시군구별 인구를 변동시키는 요인인 출생, 사망, 인구이동에 대한 전망치도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 된다. 전국 및 시도추계는 통계청에서 방법론 개발부터 결과 공표까지 일괄적으로 작성하지만, 시군구 인구추계는 작성 체계를 이원화했다. 통계청에서 추계 방법론과 프로그램을 시도에 제공하고, 각 시도는 관할 시군구 인구추계를 직접 작성해서 공표하는 방식이다. 시군구 추계에 확정된 개발계획 등 지역적인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지역통계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그램 개편과 관련해 통계청 황수경 청장은 “현재 저출산 고령화의 수준과 속도에 있어서 지역 간 격차가 있는 만큼, 효과적인 지역발전전략을 수립하려면 객관적이고 비교가능한 시군구 인구 전망치는 반드시 필요한 자료”라고 말하면서, “오는 12월까지 전국 228개 모든 시군구의 인구추계 작성 결과가 공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편된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이 시도 통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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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되는 전세난, 주택 리모델링으로 해결하자!▲ 년도별 특허출원 건수 [청해진농수산신문]매번 되풀이 되는 전세난과 부동산 가격상승에 서민들이 울상이다. 그때마다 신규주택 공급계획이 발표되지만 새로운 주택을 짓는데 건축기간만 최소 2년 이상이 필요하고, 재건축·재개발의 경우 기존주택 철거 후 신규주택이 공급될 때까지 거주할 전세물량이 추가로 필요해, 전세난과 부동산 가격상승을 부추겨 최근 재건축지역이 정부가 발표한 강력한 부동산정책의 주요 타켓이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할 방법은 기존주택을 오래 쓰는 것으로 선진국의 경우 주택수명이 100년에 이르는 반면, 우리나라는 이에 훨씬 못 미쳐 기존주택의 수명을 늘리기 위한 리모델링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주택 리모델링 특허출원이 1997년부터 2016년까지 20년간 총 104건이 출원됐고, 이전 10년(‘97년∼‘06년) 동안 14건에 불과하던 출원건수가 최근 10년(‘07년∼‘16년)간은 90건으로 동기대비 6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붙임 1-1 참조] 출원인별로 살펴보면 이전 10년은 개인이 50%이상이었으나, 최근 10년은 기업이 50%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전 10년에는 골조(42.9%), 내장(28.6%), 외장(21.4%), 리모델링 계획·유지관리(7.1%)순으로 출원 비중이 높았던 반면, 최근 10년에는 외장(40.0%), 골조(31.1%), 내장(13.3%), 리모델링 계획·유지관리(6.7%), 위생설비(6.7%), 지붕·옥상(2.2%)순으로 출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붙임 1-2, 1-3 참조] 특히, 이전 10년간은 리모델링 계획·유지관리 관련 특허 출원 및 골조 관련 특허 출원이 각각 1건, 6건에 그쳤으나, 최근 10년 동안은 각각 6건, 28건이나 출원됐다. 이는 리모델링 도입 시기에는 리모델링이 쉬운 내·외장재 관련 특허를 개인이 주로 출원했던 반면, 리모델링이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리모델링이 비교적 어려운 리모델링 계획·유지관리 관련 특허 및 골조 관련 특허를 기업이 주로 출원함으로써, 이를 통해 비용절감 및 이용가치를 증대시키고자하는 관심과 욕구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주택 리모델링 시장의 전망은 2000∼2015년까지는 재건축·재개발 중심으로 주택 리모델링이 대두되는 시기였고, 2025년 이후에는 주택 리모델링이 주택건설시장에서 35%이상을 차지하는 최대시장으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택 리모델링의 급격한 활성화가 기대된다.[붙임 2 참조] 특허청 조성철 주거기반심사과 과장은 “리모델링은 전세난의 해결책이 될 뿐 아니라, 건설자원 낭비를 막아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므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리모델링 시장의 급성장 전망에 따른 산업계의 맞춤형 기술개발 전략과 특허출원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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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으로 건설기계의 미래를 엿본다▲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이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이 전시회는 ‘9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한국 건설기계산업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국내 유일의 건설기계 종합전시회로서, 건설기계의 최신기술과 신제품을 통해 건설기계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조망하고,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장의 역할을 해왔다.이번 전시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등 국내 주요기업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21개국, 27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건설기계 3,000여 점이 전시되며, 구매자(바이어)와 관람객 30,000여 명이의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주요 전시품은 디젤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해 연비를 대폭 개선한 복합 동력 굴삭기, 스마트폰에 접속해 건설장비의 고장여부, 부품 교환시기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격제어 지게차 등의 신제품이 선보인다.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건설기계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텔레매틱스 기술 포럼’, 신제품 설명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특히, 수출상담회에서 인도, 베트남 등 해외 50개사 유망 구매자(바이어)와 40억 달러 이상의 상담이 예정돼 있어 수출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24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도경환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손동연 건설기계산업협회장 등 업계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했다.도 실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 우리의 건설기계 산업 또한 많은 혁신적 변화가 일어날 것” 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스마트 건설기계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기반 구축을 통한 실증 및 상용화 지원, 통신사와 연계한 통신플랫폼 개발로 건설기계의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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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옐로우시티’ 컬러마케팅 통했다!▲ 옐로우시티 [청해진농수산신문]전국 최초의 컬러마케팅으로 주목은 받고 있는 ‘옐로우시티’가 장성에 기대와 희망을 주는 이미지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공무원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에서 장성군이 발표한 ‘옐로우시티 장성 인지도 분석과 발전방향’에 따르면, 민선 6기 핵심정책이자 장성군의 비전을 담은 새 브랜드 ‘옐로우시티’가 2016년부터 장성의 대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고, ‘기대’,‘발전’,‘행복’과 같은 어휘들이 함께 도출돼 긍정적 이미지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그동안 막연하게 추정했던 ‘옐로우시티’의 가치가 데이터를 통해 수치화되고 가시적으로 분석된 것으로,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성의‘옐로우시티’정책에 큰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이번 분석은 빅데이터 공통기반 포털사이트인‘혜안’의 데이터로 이뤄졌으며, 2014년 1월 1일부터 2017년 3월 20일까지‘장성여행’을 주제어로 뉴스나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 데이터에 나타난 키워드들을 토대로 작성됐다.장성군은 인터넷에 나타난‘장성’관련 어휘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관광객이 장성에 기대하는 관광상품이나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정책 수립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장성여행’을 주제로 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장성 관련 어휘로 장성의 주요 관광자원인 ‘백양사’,‘편백나무’,‘하서 김인후’,‘상무대’가 주를 이뤘고 이중 ‘편백나무’, ‘편백숲’, ‘피톤치드’등이 다수 도출돼 ‘축령산’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축령산’은 지난해 12월 ‘편백힐링특구’로 지정돼 향후 5년간 150억원을 투자해 고품질 편백 생산 및 힐링 기반조성, 편백 융복합 산업화, 편백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화, 편백 마케팅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다양한 특화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일반 대중이 축령산에 기대하는 요소가‘힐링’과‘치유’와 같은 휴양적인 부분임 크다는 것을 고려해 이번 편백힐링특구 사업에 이를 적극 반영해 휴양 관광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관광수요가 충족할 방침이다.축령산 이외에도 ‘홍길동’과 ‘아이들’단어도 상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20년간 매년 봄 열린 홍길동 축제가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이 같은 이미지가‘장성’이 가족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구축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2016년에는 수십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던‘장성가을노란꽃잔치’를 기점으로 장성 관련 단어로‘노랑노랑’,‘꽃축제’,‘옐로우축제’,‘황룡강’,‘금계국’와 같은‘옐로우시티’가 당시 상당한 이슈를 모았으며 동시에 장성의 핵심 키워드로 새롭게 떠올랐음을 보여줬다. 여기에는 ‘장성가을노란꽃잔치’시즌인 10월부터 장성군이 운영하기 시작한 SNS(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가을 축제와 옐로우시티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이를 기점으로‘장성’에 대한 일반 군민과 대중의 관심사 또한 크게 변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체별 분석을 보면, 뉴스분야에서는 ‘장성군’,‘황룡강’,‘사회단체’가 주로 나타났고, 블로그에서는 ‘장성’,‘홍길동’,‘황룡강’이, 트위터에서는 ‘가을꽃향기’,‘아이러브장성’이 검색돼 분야별로 다뤄지는 정보의 성격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반면, 검색 추이 분석에 따르면 ‘장성여행’의 관심도는 평소 꾸준한 관심으로 이어지지 않고 꽃잔치나 단풍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집중돼 아쉬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장성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얻기 위해서는 특정시기뿐 아니라 상시적으로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장성만의 특성을 담은 여행 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빅데이터에 군민의 관심사와 기대가 반영되어 있다고 보고, 이를 적극 도입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자료로 가공해 각종 정책 수립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빅데이터는 관광에서 뿐 아니라 복지, 개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세우는데 중요한 기초자료 될 것”이라며 “의미있는 정보를 도출하고 이를 활용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과학행정을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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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신재생 사업자의 REC 판매가 더욱 쉬워진다!▲ REC 거래시장 유형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거래 활성화를 위한 “양방향 신재생공급인증서(REC) 현물시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거래와 대금 결제방식에 있어 참여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양방향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거래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신재생공급인증서(REC) 거래시장은 ‘계약시장’과 ‘현물시장’으로 구분하는데, 계약시장은 자체계약 또는 경쟁입찰의 방식으로 신재생 사업자와 공급의무자가 향후 20년간(장기) 발급할 신재생공급인증서(REC)를 거래한다.현물시장은 싱가폴 석유 스팟시장처럼 장기계약 외에 단기적으로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거래가 필요한 신재생 사업자와 공급의무자를 위해 개설되는 시장이다. 그간 현물시장 거래방식은 신재생 사업자들이 먼저 매물을 등록하면 공급의무자가 필요한 매물에 입찰하는 단방향 입찰방식으로, 낙찰 이후에는 당사자간 직접 계약을 체결했다.그래서 매물을 먼저 등록하는 신재생 사업자 입장에서는 실시간 시장상황에 따라 매도가격을 조정해 대응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낙찰이 되더라도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고 당사자간 직접 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절차가 복잡하고 필요한 서류가 많아 대금결제에 장기간이 소요 됐다.이로 인해 저가로 매물을 등록함에도 불구하고 공급의무자들이 소량의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구입을 기피해 소규모 사업자에게 불리했다.새로 도입한 ‘양방향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거래시스템’은 주식시장처럼 참여자가 거래상황을 보아가며, 실시간으로 매물을 등록(주문)할 수 있어, 소규모 신재생 사업자들이 보유한 소량의 신재생공급인증서(REC)도 매도/매수가격이 일치하면 즉시 거래되어, 신재생공급인증서 판매가 지금보다 훨씬 쉬워진다.또한, 대금 결제절차를 중개기관(전력거래소)이 대행함에 따라, 각종 서류작업이 간소화되고, 대금지급기간이 단축(14→2일)되어 참여자 편의성이 증대되는 한편, 소규모 사업자 신재생공급인증서(REC) 판매 및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개장식에 참석한 장영진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이번에 도입한 양방향 거래시스템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거래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신재생 사업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장참여자가 원하던 제도 개선”이라면서, 산업부는 “앞으로도 신재생 보급 확대를 위해 시장이 원하는 제도 개선은 무엇이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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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트홀 17개 입주단체에 공짜 사무실강진아트홀 17개 입주단체에 공짜 사무실 개관후 3년간 임대료·공공요금 3억원 징수 안해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강진군이 강진 아트홀의 입주 사회단체들로부터 지난 3년간 3억여원의 임대료와 공공요금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충분한 준비없이 건립했다가 20년 동안 1,152억원을 갚아줘야 할 처지에 놓인 강진 아트홀이 입주단체들로부터 3년째 임대료와 공공요금을 징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대부분 郡 보조금 받는 단체로 이중 지원 비난도 사고 있다는 것. 잘못된 계획으로 세금을 낭비한 것도 모자라 임대 수입을 낼 수 있는데 임대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있으며, 전기 수도 요금조차도 징수하지 못하고 있다. 7일 강진군은 “강진 아트홀에 입주한 17개 단체의 임대료·공공요금 3억원을 징수하지 않아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 5월 개관 이후 지역 사회단체들을 강진아트홀에 입주 시킨 뒤 지난해 말까지 단 한 푼의 임대료·공공요금도 받지 않았다. 사회단체들에게 강진 아트홀에 마련된 사무실을 내주면서 단체별로 전기·수도를 얼마만큼 사용했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혀 만들지 않아 요금을 부과하지 못했다는 게 군청의 설명이다. 지난해 군이 강진 아트홀의 연간 공공요금으로 사용한 예산은 2억7098만원이었는데, 제대로 입주단체에게 요금을 부과했더라면 이 예산을 전액 아낄 수 있었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지회, 자유총연맹, 지방행정 동우회, 민주평통, 의정동우회, 무공수훈자회, 강진군번영회 등 입주단체 대부분이 군청의 보조금을 받는 단체이기 때문에 예산과 무료 사무실을 제공한 이중 지원이라는 논란도 낳고 있다. 아트홀의 특성상 문화단체들의 입주가 더 많아야 하지만 정작 문화단체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특정단체에 무료로 사무실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군은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1월부터 요금을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강진 아트홀은 건립 당시부터 예산 낭비 논란이 일었다는 점이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건립이 추진된 강진아트홀의 총 공사비는 460억원에 달했다. 한편, 강진 아트홀은 매년 평균 임대료 40억원과 운영비 18억원 등 연간 약 58억을 20년간 갚아야 한다. 이 금액만 1,152억원 가량된다. 대행사에게 줘야 할 운영비도 355억원에 달하고 매년 아트홀 공연과 전시회를 위해 평균 3억∼5억원의 예산이 쓰여지고 있다. <강진 신재희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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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시킨다며 애꿎은 쌀값만 탓해서야물가안정 시킨다며 애꿎은 쌀값만 탓해서야 쌀값폭락으로 신음하는 농가에 또다시 희생강요 ▲ 김영록 국회의원 (민주-해남.완도.진도) 청해진신문]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정부보유 쌀 6만 1,000여 톤을 시중에 방출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0년간 최저가격으로 폭락했던 쌀값이 최근 소폭으로 상승했다며 정부가 나서 또 다시 낮추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의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산지쌀값은 최근 5년간 수확기 평균가격보다도 오히려 2.3%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지난해 도복 및 백수피해는 물론 물가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로 현재의 쌀값도 적정한 수준이 아니다”며 “계속된 쌀값 폭락으로 신음하는 농민들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정부가 나서서 쌀값 폭락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번 정부비축미 방출계획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작년 수확기 농식품부가 쌀 격리대책을 내놓으면서 2011년에 정부비축미를 밥쌀용으로는 시장에 방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었다”고 말하며, “벼 수확기가 불과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비축미를 방출한다는 것은 쌀값 하락을 부추길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올 가을 수확기 벼 매입가 하락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영록 의원은 “물가안정을 빌미로 정부비축미를 방출하면 민간 RPC(미곡종합처리장)와 대형유통업체 등의 잇속만 챙겨주고, 농민들에게는 희생을 강요하는 미봉책”이 될 것 이라며 “소비자 물가 상승의 원인을 애꿎은 쌀값 탓으로 돌리지 말고, 쌀산업발전 계획을 구체화해 도시민과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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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전남지사 출마 선언주승용 의원 전남지사 출마 선언 전남, 확실한 미래 열겠다 민주당 주승용 의원(전남도당위원장)은 5일 “지난 20년간 쌓아온 정치적 행정적 역량을 다 바쳐 강한 전남을 만들고 확실한 미래를 열겠다”며 전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주 의원은 이날 민주당 전남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월 지방선거는 위기에 처한 전남의 운명을 바로잡는 기회이자 현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고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정권 재창출로 가는 발판이다”며 “낙후된 전남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산업구조를 혁신하는 강력하고 내실있는 전남의 리더십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정권의 비위를 맞추어 시혜를 얻으려는 무기력한 모습으로는 전남발전을 견인할 수 없다”며 논란이 된 박준영 전남지사의 ‘MB어천가’를 비판하고 “전남의 리더십은 지역균형 발전을 국가정책의 골간으로 삼는 민주당과의 긴밀하고 공고한 협조아래 끊임없는 정책개발과 예산확보를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경선방식과 관련해 “광주·전남·전북에서 붐을 일으켜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국민참여경선제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청해진www.wandonews.kr입력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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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복합문화센터 공사현장 폐기물 불법매립 밝혀져▲ 불법매립 폐기물3-1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소재 완도군 맞춤형 복합문화센터 민자사업(BTL) 공사현장에서 10월17일 대규모 건설폐기물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시공사 J건설은 수거작업에 나섰다. 이날 J건설 공사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기초작업을 하기위한 터파기작업 중에 발견된 대규모 건설폐기물인 철근 콘크리트, 아스팔트 등을 발견 수거하여 적법절차에 따라 폐기물처리 회사에 운송작업을 하고 있으나 어느 회사에서 누가, 언제, 불법매립을 하였는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8일 완도군은 공연장과 체육시설, 전시실 등을 갖춘 ‘맞춤형 복합문화센터 민자사업(BTL) 협약식을 갖고 광주 제일건설(주)을 주간사로 굿모닝신한증권, (주)금강건설 등 6개사 컨소시엄인 '(가칭)완도문화사랑주식회사'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완도문화사랑은 152억을 들여 완도읍 가용리에 연면적 7,289㎡,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520석의 공연장과 체육시설, 전시실을 갖춘 문화센터를 7월말 착공해 2010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민간업체에서 사업비를 사전에 전액투자하고 건물이 완공되면 완도군 소유가 되며, 2011년부터 2030년까지 20년간 임대료를 협약투자사에 지급하게 된다. 한편, 완도읍 가용리에 거주하는 주민(K씨,어업)은 복합문화센터 공사현장에서 밝혀진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사실에 대해 분개하며 완도고입구이며 완도항과 인접한 지역으로 청정해역을 오염시키는 페기물 불법 매립행위는 당국의 철저한 대책으로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불법매립 폐기물3-3 ▲ 불법매립 폐기물3-2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10,17.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