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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항 한 간 큰 여객선 선장, 승객 신고로 덜미승객이 물(水)과 술(酒)로 보이나 ! 음주운항 한 간 큰 여객선 선장, 승객 신고로 덜미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운항 중인 여객선내에서 술을 먹고 여객선을 운항 한 혐의로 목포선적 150톤급 "S"호의 선장 박모(남,43세, 전남 완도군 거주)씨를 음주 운항 혐의(해상교통 안전 법)로 적발 하였다. 박 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40분경 완도군 청산도에서 승객과 화물을 적재하고 운항 중 선내 식당에서 두 홉 짜리 소주 한 병을 마시고 약 한 시간 동안 선박을 운항 한 혐의이다. 여객선 선장인 박 씨의 이번 음주운항은 승객 생명의 존엄성과 인격 무시, 그리고 음주운항 사고에 대한 안일 한 습관적 생활이 빚어낸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용감하고 성숙 한 시민의 신고정신이 적발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 것. 특히 완도해양경찰서는 선박종사자 등의 음주운항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해상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19일부터 한 달 간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구속처리 등 기준안을 마련 대대적 단속에 나섰다 음주운항 단속 대상은 여객선,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 이용 선박과 주취운항 중이라고 인정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선박, 기타 해상 교통에 방해 된다고 인정되는 선박 등이다. 해상에서 5톤 미만의 선박을 혈중 알콜 농도 0.08%이상 0.11%에서 운항하였을 경우에는 50만 원, 0.11%에서 0.26%미만은 1백 만 원, 0.26% 이상은 2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 다. 또 총톤수 5톤 이상 선박을 운항한자 중 혈중 알콜 농도 0.08%이상 0.16% 미만자 중 음주측정 거부 자, 선박충돌 도주자, 3년 내 2회 이상 음주운항 전력자와 0.16%이상 0.26%미만에서 인적, 물적 또는 해양오염 피해를 발생케 한 자, 또 0.26%이상에서 사고 불문 5톤 이상 선박을 운항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을 가하고 있다. 해경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경비함정과 파출장소의 가용경력이 총 동원되어 실시됨으로 적발의 기준을 떠난 생명 보호 차원에서 자발적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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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섬마을 출장소기능축소계획 파장 클 듯한국전력 섬마을 출장소기능축소계획 파장 클 듯 민간 전업사 선정 써비스 맡긴다. 우려 목소리 커져 한국 전력(공사)이 구조조정 차원에서 읍면 출장소 기능을 대폭 축소 할 것이라 한다. 특히 완도군은 섬마을로 구성돼 있어 특수한 지역인데다 잦은 바람에 정전사태가 빈발하게 발생하고 있어 즉각 대응하는 써비스 인력이 절실한데도 현실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섬마을 출장소 기능을 대폭 축소하고 상근직원 1명만 남긴다니. 충격파가 클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 고흥지점 금일출장소 김점열 소장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전업사와 계약을 맺고 전업사가 써비스 분야를 맡게 된다고 했다. 개인업자들은 사명감이 없어 주민 고충처리에 잘 대응해 주겠느냐는 주민들의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긴 해도 아직까지 집단적인 반발 움직임은 없다. 고흥 나로도에서는 연륙이 되었어도 주민들의 반발 움직임이 거세다고 한다. 완도군도 시행에 들어가기 전에 한국전력과 협의 하에 완도군 섬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두리 양식장들의 정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사전에 시민단체들이 서명운동을 벌려서 한국전력의 섬마을 출장소 폐쇄계획을 취소하도록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서해식 도민편집장>입력:07022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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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서장 관내 초도순시 양호완도해경서장 관내 초도순시 양호 함정과 25개 파․출장소 특별점검 제14대 완도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진욱 서장이 소속 파․출장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도순시와 특별점검에서 근무실태 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해경에 부임이 후 실시한 김서장의 초도순시와 특별점검은 해상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체제에 대한 확립태세, 그리고 파․출장소 근무 경찰관들의 복무실태와 무기탄약 등 각종 장비 운용관리 상태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실시되었다. 또 선박 출입항 통제업무와 여객선 터미널 및 유도선장 근무 실태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정부의 정책기조인 혁신업무의 숙지 상태와 이행여부 그리고 대민서비스 실태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자율구조대의 편성확인 및 인명구조장비의 적정개소 비치여부 등 업무전반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하여 해상안전사고 방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진욱 서장은 이번 초도순시 기간 동안 창의성과 우수성 등 공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적극 발굴, 장려하였으며 근무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 고충을 해결함으로써 소속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토록 하였다. 완도해경 소속 전부서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서장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얻음으로써 해상 민원인에게 한층 더 엎그레이 된 민생치안 업무를 보게 되었다. 한편 김진욱 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해상 치안유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전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철저한 해상경비와 순찰 등을 당부하였으며, 신설해경서로서, 지역주민에게 신뢰를 받기위해서는 인명 ․ 재산구조 출동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시스템 구축과 해상치안 기관으로서의 치안역량 강화에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김유정 기자> 입력:07022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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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의원, 친환경농업 홍보 판로개척 노력제42회 KOREA SMART FORUM-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간담회 이영호 의원, 친환경농업 홍보 판로개척 노력 우리지역 국회의원인 이영호 의원은 지난 2월 23일(금) 오후 2시 강진군 한들농협 작천지점 대회의실에서 강진지역 농협조합장, 강진지역 각계 기관장, 농업인단체 및 지역민을 모시고 『제42회 KOREA SMART FORUM-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토론에서는 친환경 농업의 신뢰성 확보 및 지역별․ 품목별 가격차이가 너무나 크다는 지역민들의 다수 의견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민․관․농 단체의 해결책이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특히 친환경 농법을 시행하는데 있어 토양의 복원 등과 관련하여 농업기술센터의 아날로그 방식의 토양검진설비를 디지털화 방식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건의가 있었다. 현재의 친환경 농법 중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는 저농약 농법 및 유기농 농법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토질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대해 이영호 의원은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을 농업인들에게 판로 개척을 맡기는 것보다는 농업과 관련된 여러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판로개척의 방법과 대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농협중앙회 및 단위조합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노후화된 시설로 인하여 매년 하우스 농가의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하우스 농가의 농자재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도일 농림부 식량정책국장의 ‘친환경농업 육성정책과 농촌발전’, 강운기 강진군 한들농협조합장의 ‘친환경 농업현황과 발전방안’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고, 주제발표 후에는 양인호 농협중앙회 친환경농업팀장, 이강섭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이형렬 한국농촌공사 강진완도지사장, 박길천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완도출장소장, 김광석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를 비롯한 120여명의 지역민이 참석하여 주제관련 토론 및 건의사항 등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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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섬 마을 임산부 긴급 후송완도해경, 섬 마을 임산부 긴급 후송 산모, 태아 모두 안전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1. 15일 오전 1시 17분경 완도군 금일도에서 양수가 터져 위급한 상황에 처한 임산부 신모(25세)씨를 경비함정으로 육지로 긴급 후송했다. 완도해경은 신씨가 출산 예정일 보다 빨리 양수가 터지고 하혈과 극심한 진통이 시작되자 소방출장소를 통해 구조 요청해옴에 따라, 50톤급 고속 경비정을 급파해 이날 오전 3시 10분경 강진군 마량항으로 후송,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현재 임신 10개월째인 신씨는 “신속한 구조조치로 병원에 입원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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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친환경 낚시문화 조성 앞장완도해경 친환경 낚시문화 조성 앞장 낚시어선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전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최근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 중 발생하는 각종 쓰레기와 낚시도구의 해상 무단투기와 갯바위에 방치 행위 예방활동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낚시어선 및 낚시객들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로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고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낚시어선 출입항 신고시 친환경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파출소와 출장소에서 ▲낚시어선 입출항 신고시 선장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적극 홍보와 함께 ▲쓰레기 회수용 봉투 지급 ▲갯바위 등지에서 쓰레기 방치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아무 생각 없이 버려지는 각종 쓰레기로 인해 해양오염이 심화되어 연안에서 산란하는 각종 어류들의 번식률이 떨어져 어족자원 감소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며 "낚시중에 발생하는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여 생태계 복원으로 풍부한 어족자원 형성과 환경 친화적인 낚시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광헌 편집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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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홍보물 배부완도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홍보물 배부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홍보활동 주력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철원)는 동절기를 맞아 급격한 기상변동으로 해상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구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다가족의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해양사고 예방 안내문이 담긴 전단지와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신고를 위해 전화번호가 적힌 펜꽃이 탁상시계를 제작하여 민간자율구조대와 어업 종사자들에게 배부하고, 또 파출소와 출장소에서 어민들을 상대로 수시로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양사고 예방 홍보물에는 ▲출항전 사전점검 요령 및 준수사항 ▲해양사고 발생시 대처 요령 ▲선박 충돌, 좌초, 화재 발생시 응급조치 사항 등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어민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해경은 이 밖에 해양사고 다발해역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여 선박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각종 통신기를 이용한 지도계몽 활동을 펼쳐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해상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선박을 운항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상에 기상이 좋지 않을 시에는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고, 만약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경찰서도 상황실(☎061-554-0112)로 즉시 신고해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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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침몰 이영두 서귀포시장 등 5명 실종.사망어선침몰 이영두 서귀포시장 등 5명 실종.사망 25일 오후 1시∼1시30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3㎞ 해상에서 발생한 이영두 서귀포시장 등 7명이 승선한 모슬포 소형 낚시어선 해영호(3.8t.선장 김홍빈) 침몰사고와 관련, 이틀째 이어진 민·관·군 합동 대규모 수색작업이 26일 오후 6시 현재 별다른 성과 없이 난항을 겪고 있다. 각종 선박 60여척과 4300여명의 대규모 인력이 동원돼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수색작업이 진행됐으나 궂은 날씨로 실종된 이 시장과 선장 김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이 사고로 이 시장과 선장 김씨가 실종된 것을 비롯해 오남근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 황대인 서귀포시 대정읍장, 임관호 대정읍 주민자치위원장 등 공무원 2명과 민간이 1명이 숨졌다. 해영호에 동승했던 시장 비서 윤세명씨와 서귀포시청 직원 강창우씨는 극적으로 구조됐다. ▲사고 2006 제6회 최남단 모슬포방어축제에 참가한 이 시장 일행은 25일 오전 10시 30분 모슬포항에서 해영호에 승선, 마라도 주변해역으로 방어낚시에 나섰다. 이 시장 일행은 낮 12시 모슬포항으로 입항할 예정이었다. 이 시장 일행은 낮 12시 8분께 육상에 대기하고 있던 서귀포시 공무원에게 전화를 걸어 "방어 11마리를 잡고 귀항한다"고 마지막로 타전한 한 뒤 소식이 끊기자 오후 1시 30분께 서귀포시 관관진흥과장 등 4명이 다른 어선을 타고 마라도 부근으로 출동했다. 그러나 이 시장이 탄 어선을 찾는데 실패하자 서귀포 총무과장등은 2시 6분께 제주해경 모슬포출장소에 해영호의 '조난'을 신고했다. ▲원인 해영호 침몰은 돌풍을 동반한 해상의 궂은 날씨에도 제반 규정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운항에 나선 것이 주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증언에서 상당부분 확인되고 있다. 사고직후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은 윤세명씨와 강창우씨는 "거대한 파도가 배를 덮치면서 바닷물이 몰려들어 선박이 침몰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제주해경은 높은 파도로 배에 물이 차자 선장이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 선박의 방향을 트는 순간 전복돼 침몰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해영호는 낚시어선업 신고필증을 받을 때 선장을 포함, 정원이 6명이지만 이날 출항에는 정원을 1명 초과한데다 해경에 출입항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함께 해상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승선자들 역시 어선에서 구명조끼를 입지 않아 피해를 키운 측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수색 이 시장 등의 실종신고가 접수된자 제주해경이 헬기와 경비함정 6척을 급파한 것을 비롯해 해군함정 2척과 모슬포지역 어선 50여척이 수색작업에 가담했다. 오후 3시35분께 제주해경 헬기가 마라도 서쪽 마일 6.4㎞해상에서 드럼통을 붙잡고 표류하던 윤세명 시장비서를 최초로 발견, 구조한 것을 시작으로 구조작업에 나섰던 어선 대양호(3.2t)가 역시 인근에서 표류하던 강창우 서귀포시 직원을 구조했다. 대양호는 이어 오남근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의 사체를 인양했으며, 해경함정과 남일호(4.1t)가 각각 황대인 대정읍장과 임관호 대정읍주민자치위원장의 사체를 인양했다. 이들 생존자와 사망자의 사체는 오후 7시를 전후해 한라병원으로 옮겨졌다. 일몰과 함께 헬기와 어선들이 철수한 가운데 해경경비함정 6척은 공군의 조명탄 지원을 받으면서 철야 수색작업을 벌였다. 사고 2일째인 26일에는 일출과 동시에 해경경비함 6척과 지방자치단체의 어업지도선 5척, 해군함정 1척, 어선 54척 등 60여척의 선박들이 수색에 투입됐다. 또 육상에서는 전경대원과 의용소방대원, 어촌계원, 공무원, 군부대 대원 등 모두 4300명이 사고해역에서 흐르는 조류에 실종자들이 떠밀려 올것을 예상, 서귀포시 중문~송악산~한경~한림~애월 해안가를 뒤졌다. 그러나 이날 사고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순간최대 풍속 초속 18m의 강풍과 함께 최고 4m에 이르는 큰 파도까지 일어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었다. 제주도와 해경 등은 사고 3일째인 27일 해경 함정 10척과 헬기 2대, 해군고속정 2척 및 어선 50여척을 수색에 동원키로 했다. 또 해안변 수색에 지역주민과 공무원 및 군.경 1700명도 투입키로 했다. ▲수습 서귀포시는 사고발생직후 서귀포청과 모슬포수협에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최남단모슬포방어축제는 중단됐으며 서귀포시는 26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대강당과 대정읍사무소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김태환 제주도지사와 양대성 제주도의회 의장은 10시 30분 공동으로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발표,"이번 사태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11시 의장단.상임위원장 간담회를 갖고 조난사고 수습을 조속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및 관련부서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서면감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서귀포시청과 대정읍사무소에 분향소가 설치 된 뒤 김태환 제주지사를 비롯한 각계인사들의 분향이 이어졌다. 숨진 오남근 서귀포 지역경제국장의 시신은 오후 4시 서귀포 의료원에 안치됐으며 빈소는 서귀포의료원에, 황대인 대정읍장의 시신도 같은 시간 서귀포의료원에 안치됐다. 황대정 대정읍장의 빈소는 대정읍 주민자치센터(대정읍사무소 별관)에 설치됐는데 임관호 대정읍주민자치위원장의 시신은 오후 3시 대정읍 공설공원묘지내 영안실에 안치됐으며 빈소는 대정읍 산이수동 소재 바닷가팬션민박식당에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유족들과 영결식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사망·실종자 명단 △사망: 오남근(57.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 황대인(54.서귀포시 대정읍장) 임관호(56.대정읍 주민자치위원장) △실종 :이영두(57.서귀포시장) 김홍빈(44.선장.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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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농산물(GAP)인증 적극 추진우수농산물(GAP)인증 적극 추진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완도출장소(소장 박길천)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 국제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우수농산물(GAP)인증 업무와 농산물이력추적관리 등록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진․완도출장소에 따르면 관내 재배 농업인이면 누구나 우수농산물인증 신청이 가능하며 우수농산물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재배 전 토양관리, 물 관리, 작물보호 및 농약사용, 수확작업, 수확 후 관리, 유해물질관리, 환경문제, 교육,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 실시여부 등 『우수농산물관리기준』에 의해 적합하게 생산․관리되어야 한다. 우수농산물(GAP)인증제도는 농장에서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생산․공급과정에서 농약, 중금속, 병원성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중점 관리하여 농식품의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고, 특히 소비자가 농산물의 생산이력을 알 수 있도록 농산물이력추적관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우수농산물(GAP)인증 신청은 민간인증기관에, 농산물이력추적관리 등록 신청은 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완도출장소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농협중앙회와 롯데마트, 신세계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우수농산물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이들 업체들의 우수농산물농산물 취급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 우수농산물인증 신청기관은 농협중앙회, 생약협회, 유통공사, 단국대, 중부대, 한경대, 강원대, 전남대, 조선대, 글로벌유농인, 스페이스, 유진택, 인삼공사, 정읍농산물유통, 롯데마트 등이다 <강진 박광헌 기자> 입력: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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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완도해경 경비함정 경찰관 1명 실종완도해경 경비함정 경찰관 1명 실종 전남 완도해양경찰서 경비함정 경찰관이 8월21일 오후 19:20분경 청산도청항 방파제에서 완도항쪽 300여미터 해상에서 추락 실종하여 수색중이다. 완도해경 소속 256호 경비함정은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곡성과 보성출신)2명의 복통 응급환자를 후송하다가 청산도 해상에서 직원 1명이 추락 실종되었다고 한다. 이날 15시15분경 완도에서 점심을 먹고 청산도에 도착하여 배가 조금 아프다가 여객선 출항 시간이 끝난 후에 복통이 계속 심하여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 청산도청출장소는 완도해경에 경비함 출동을 요구하고 민간어선을 이용하여 청산도 해상에서 해경256호 함정에 응급환자 2명을 인계하였다는 것. 청산도청출장소에 따르면 응급환자를 인수한 경비함정이 출발하지 않고 해상에서 선회를 하고 있어 통신연락을 하니 직원 1명이 추락 실종되었다는 소식에 민간어선을 동원하여 함께 수색에 들어갔으나 현재까지 실종 경찰관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완도해양경찰은 22일 경비함정 및 관공선을 추가 배치하고 민간어선 6척 등 청산도청항 앞 사고해상에서 실종 경찰관을 수색중이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기동취재팀, 청산 김이선 군민기자>